허창수 GS그룹 회장 “어깨가 무겁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어깨가 무겁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3.08 10:02
  • 호수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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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GS그룹 회장
▲ 허창수 GS그룹 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다시 맡았다.

전경련은 최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전경련은 “회원사와 재계 원로들 의견을 두루 경청한 결과 허 회장이 재계 의견을 조율하면서 전경련을 재도약시키고 한국 경제의 올바른 길을 제시할 최적임자라는 데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또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경련 회장 유임
2011년부터 4연임

2011년부터 8년째 전경련을 이끌어온 허 회장은 이번에 유임함에 따라 다섯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2017년 2월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당시 4대 그룹이 전경련을 탈퇴한 데다 다른 대기업 총수들도 회장직을 고사하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연임했다. 

이번에도 새로운 사령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전경련의 상황을 고려해 ‘구원 투수’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대통령 외국 순방 경제사절단, 청와대 기업인 신년회 등에서 소외되는 등 위상이 추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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