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 음반 발매 기념 전국 공연
피아니스트 백건우, 음반 발매 기념 전국 공연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3.08 09:53
  • 호수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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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쇼팽 녹턴 전집 음반 발매를 기념해 전국 순회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백건우가 새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2013년 슈베르트 음반 이후 6년 만이다.

음반은 지난해 9월 통영국제음악당서 일주일에 걸쳐 녹음됐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DG)를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74세인 백건우는 지난 5일 마포아트센터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나이가 들면서 쇼팽의 섬세한 기교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릴 만큼 점잖고 신사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섬세한 쇼팽 감성으로
러시아 심포니와도 협연

섬세하고 여린 감성이 녹아 있는 쇼팽의 녹턴과 맞닿아 있는 지점이다. 

백건우는 쇼팽 음반 발매를 기념해 오는 12일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군포문화예술회관(16일), 여주세종국악당(17일), 과천시민회관(19일), 광명시민회관(20일), 부산 금정문화회관(22일) 순이다. 

다음 달에는 춘천문화예술회관(10일), 대구 봉산문화회관(12일), 아트센터인천(13일), 음성문화예술회관(18일) 순이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20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같은 달 2일에는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와의 협연도 예정돼있는데 이날 공연에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