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유망 프랜차이즈> 도시락 전문점 ‘한솥도시락’
<2019년 유망 프랜차이즈> 도시락 전문점 ‘한솥도시락’
  •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 승인 2019.03.04 09:54
  • 호수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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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가게?
이젠 작고 예쁜 가게!

새해 들어 창업시장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작지만 예쁜 가게’는 선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작지만 강한 점포’가 대세였다. 이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춘 점포다. 2019년에는 수익성을 넘어서서 실속과 명분이 조화로운 예쁜 점포가 부상하고 있다. 장기불황이 계속되면서 리스크를 줄인 1인 창업, 가족 창업이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해왔다.
 

올해는 이러한 점포들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면서 점포 인테리어 디자인 경쟁이 시작되고, 이들 점포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 있는 메뉴를 선보이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도심 상권 점포도 작지만 예쁜 점포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내세워 해볼 만한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처럼 예쁜 점포는 자존감 높은 국민성에 적절히 명분을 부여하면서 경쟁력 있는 메뉴로 실속까지 챙겨주는 업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운 로고

한솥도시락은 지난해 브랜드 로고를 세계 최고 전문가에 의뢰에 새롭게 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웹사이트도 다시 만들었다. 어머니의 손맛 같은 따스하고 온정이 넘치는 도시락 이미지에 더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젊고 착한 도시락 이미지를 구현하였다. 한솥도시락이 지금까지는 주로 가성비 높은 도시락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제는 가심비까지 더해져 서민과 중산층이 모두 선호하는 도시락 이미지를 강하게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편안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이팅 라운지(Eating Lounge)’점포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데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66 ~99㎡(약 20~30평) 예쁜 점포를 원하는 중산층 창업자들의 창업 문의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향후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한솥도시락이 수익성 높은 예쁜 가게의 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디자인 및 상품 개발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솥도시락이 불황 중에서도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신메뉴 개발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 구루들은 서비스 산업은 혁신을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트렌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 그 변화를 좇아가지 못하면 소비자가 외면하기 때문이다. 한솥도시락은 작지만 예쁜 가게에 더해 점포 매출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혁신메뉴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창업자들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예쁜 가게’인 데다 고객을 유인하는 신메뉴가 매월 등장하고 있으니 당연히 브랜드가 성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존감 높은 국민성에 명분
경쟁력 있는 메뉴로 실속도

특히 올 2월부터 판매하는 신메뉴인 ‘찹쌀탕수육’은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다. 신메뉴 도시락 2종은 ‘칠리찹쌀탕수육도련님(4000원)’과 ‘오리지널찹쌀탕수육(4700원)’이다. 이전에 판매가 종료됐던 한솥 칠리탕수육의 재출시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해 바삭하고 쫀득한 찹쌀탕수육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칠리찹쌀탕수육도련님은 돈까스와 찹쌀탕수육으로 구성된 한솥도시락의 3번째 도련님 시리즈로 매콤달콤한 칠리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오리지널찹쌀탕수육은 탕수육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찹쌀탕수육을 더욱 푸짐하게 구성하였고, 아삭한 야채가 들어간 새콤달콤한 오리지널 탕수육소스가 제공된다. 도시락뿐만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찹쌀탕수육 박스’ 2종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찹쌀탕수육 박스(중)는 중량 180g에 가격은 5000원으로 오리지널 탕수육소스가 1개 제공되며, 찹쌀탕수육 박스(대)는 중량 380g에 가격은 1만원으로 오리지널 탕수육소스 2개가 제공된다.

3월부터는 신메뉴 ‘버터간장스크램블’을 출시하는데 3월1일부터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신메뉴 버터간장스크램블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19>의 키워드 중 하나인 ‘뉴트로’ 콘셉트 메뉴다. 뉴트로는 단순히 과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빌려 현재를 파는 것이다. 본질을 유지하되 재해석을 통해 현대화시키는 전략이다.

어렸을 때 자주 먹던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간장계란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층에 어필하고, 집밥 같은 따스한 도시락이라는 한솥도시락의 기본 콘셉트로 중장년층의 도시락에 대한 아련한 추억도 되살린다는 취지다. 메뉴가 부담스럽지 않고 가벼워 아침메뉴로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4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버터간장스크램블은 식재료 구성도 차별화했다. 스크램블은 부드러운 식감이 나도록 했고, 무절임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강조했다. 간장소스는 일본식 쯔유를 베이스로 만들어 감칠맛이 나고, 버터는 100% 프랑스산 버터가 들어가 고소하다. 과거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의 추억이 우리 한식에 국한되었다면, 버터간장스크램블은 그러한 아련한 추억을 재해석하여 젊은 층도 좋아하는 뉴트로 콘셉트로 제품 구성을 한 것이 특징이다. 

수익성에 초점 맞춘 점포 대세
리스크 줄인 1인·가족 창업↑

이와 같이 한솥도시락은 한식에 국한하지 않고, 트렌디한 퓨전 도시락을 수시로 출시하고 있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콘셉트의 신메뉴 출시는 한솥도시락의 고객층을 더욱 두텁게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도시락으로 인정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덕 한솥 회장은 “한솥도시락은 한국인의 입맛과 글로벌 시대에 변화하는 트렌디한 입맛을 조화시킨 신메뉴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솥도시락은 단순히 도시락만 파는 기업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정직함으로 문화를 파는 기업이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으로 신메뉴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팅 라운지

이처럼 한솥도시락은 신메뉴 출시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가맹점 매출도 증대시키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다. 고객 사랑과 가맹점 성공이라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성공 요인을 철저하게 고수해왔기에 지난 26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가맹점 창업자의 자존감,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수익성이 모두 보장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도 한솥도시락의 성장이 기대되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