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RI, 글로벌 사이버 시큐리티 캠프 성황리에 개최
KITRI, 글로벌 사이버 시큐리티 캠프 성황리에 개최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9.01.28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oB 포럼, 5일간 일정으로 지난 25일 대단원의 막 내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정보보안 발전을 이끌어가는 K-BoB 포럼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아시아 4개국의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합체인 아시아 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사이버 시큐리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의 연합으로 구성된 보안 전문가들이 각국의 학생들은 선발해 캠프 형태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은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공조가 절실하다. 이번 캠프는 각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마중물로써 향후 적극적인 정보보호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어 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아시아 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4개국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를 향한 리더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BoB 프로그램의 멘토며 한국 측의 책임 트레이너로서 참가한 김경곤 고려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아시아가 세계 해킹대회서 최상위권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보안 분야를 리드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국이 협력한다면 상호간의 성장과 함께 아시아가 보안 분야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 한국 측 후원기업으로 참여한 (주)시큐브의 홍기융 대표는 “국제 공조의 필요성이 절실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서 한국 주도로 세계를 이끌어 나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일간의 프로그램 중 1일 차는 한국이 사이버 보안의 빅픽처를 포함한 담론을 다뤘으며, 2일 차는 대만, 3일 차는 싱가포르의 전문가가 깊이 있고 다양한 교육을 수행했다.

4일 차는 일본이 침해 대응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교육했는데 특히 캠프 중에는 단순한 강의와 수강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한국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보안 전문가로서의 마인드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수행됐다.

1일 차에는 현재 BoB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정보보안 전문가들의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BoB가 배출한 현업 전문가들과 BoB 프로그램 및 보안 전문가로서의 진로에 대하여 논의했다.

3일 차에는 파나소닉 등 국제적 기업의 제품보안 현황 등을 현업 담당자와 교류했다.
 

4일 차에는 캠프에 참가한 각국 교육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개인 및 팀 발표로 비전과 꿈을 교류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5일 네트워크 데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4일간 함께 학업과 비전을 교류하던 각국의 보안 꿈나무들은 내실 있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를 리드할 보안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닦아나갈 예정이다. 

아시아 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별 순환 형태로 GCC를 지속·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