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성추행 의혹’ 김영세 디자이너, 성소수자라 협박? “접촉이 불가능한 상황”
‘동성 성추행 의혹’ 김영세 디자이너, 성소수자라 협박? “접촉이 불가능한 상황”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1.23 23:06
  • 호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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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사진: MBN)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채널A>는 23일 단독 보도를 통해 김영세 패션 디자이너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30대 남성 ㄱ씨의 인터뷰를 공개, ㄱ씨는 2018년 9월 운전기사 면접을 위해 김 디자이너의 자택을 찾았다고 말했다.

ㄱ씨는 이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며 김 디자이너가 자신의 허벅지에 손을 대거나 옷을 선물하겠다고 나체를 보여달라 요구했다고 주장, 동성에 성추행을 당한 후 충격으로 이후 남성 홀로 있는 곳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디자이너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전 기사 ㄴ씨와의 인터뷰도 공개하며 ㄱ씨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김 디자이너는 동성 성추행 의혹에 반발하며 ㄱ씨와 만났을 때 접촉 자체가 불가능한 사이였다고 설명, 자신과 ㄱ씨는 수 미터 거리에 있었다며 자신이 성소수자기 때문에 ㄱ씨의 행동이 돈을 받아내려는 의도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양측 조사를 마친 경찰은 김 디자이너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