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 책상’ 스터디큐브, 제작한 사연?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비행 유혹 단절할 것”
‘예서 책상’ 스터디큐브, 제작한 사연?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비행 유혹 단절할 것”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1.23 20:43
  • 호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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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터디큐브 홈페이지, JTBC)
▲ (사진: 스터디큐브 홈페이지, JT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일명 '예서 책상'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에서 거듭 노출된 ‘스터디큐브’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인용 독서실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극중 서울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강예서(김혜윤 분)의 사용으로 일명 ‘예서 책상’으로 불리고 있는 바. 이에 자녀의 학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드라마가 전하는 의도와 관계없이 학업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엄청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스터디큐브를 향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23일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최기주 이목 대표는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고, 과거 딸이 독서실에서 집에 오던 길 범죄의 대상이 될 뻔했던 일을 겪고 자녀의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을 만든 것이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제품 특성에도 ‘안전’이 언급된 바. “밤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범죄에 쉽게 노출된다. 스터디큐브는 범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 및 비행의 유혹을 단절시켜 안전한 학습을 도와준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안전 외에도 집중, 건강, 친환경, 경제적, 특허제품 등이 해당 제품의 특징으로 나열된 가운데 방송 노출 이후 실제로 열배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한 해당 제품에 누리꾼들은 아이들의 요구가 아닌 부모의 욕심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지적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