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GA 제네시스 시상식
2018 KPGA 제네시스 시상식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19.01.15 09:29
  • 호수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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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난생처음 대상

이형준이 지난달 12월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제네시스 시상식에서 최고 선수에게 주는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 대상은 대회 때마다 성적에 따라 부여되는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선수가 받는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 A) 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본 시상식에는 2018년 한 해 KP GA코리안투어 주역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언론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대 최대

2018년 KPGA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인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까지 총 17개 대회와 함께 역대 최대 상금 규모(총 상금 143억원)로 치러졌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많은 이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난생 처음 대상의 영예를 누린 이형준은 2018년 우승은 못 했지만 2차례 준우승과 3차례 3위 등 2018년 시즌 내내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올렸고, 2018년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었으며 6차례 ‘톱10’에 입상하였다. 
 

우승 없이 대상을 받은 선수로는 2005년 허석호(45) 이후 13년 만이다. 이형준은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G70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통산 4차례 우승 가운데 3승을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따내 ‘가을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형준은 2018년 결혼식을 올리고 첫아들까지 낳아 겹경사를 맞았다.

성적 따른 포인트 누적 기준
2018 시즌 꾸준한 골퍼 드러나

이형준은 “그동안 대상받는 선수들이 부러웠다. 나도 받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는데 이렇게 빨리 받게 돼 기쁘다”면서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카드를 가족과 함께하려고 포기한 건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신기록(7억9006만원)을 세운 데다 11년 만에 시즌 3승 고지에 오른 박상현(35)은 상금왕과 덕춘상(최저타수 1위), 그리고 골프 기자단이 주는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등 3관왕이 되었다. 박상현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덕춘상을 수상했고 상금왕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프로골프투어 상금왕을 노리는 박상현은 시상식 당일 인도네시아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시작된 아시아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 출전하느라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박상현은 대신 영상을 통해 “고대하던 상을 14년 만에 받아 기분 좋다”면서 “이게 마지막이 아니다. 2019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달라”고 수상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각양각색 골프스타 총출동
올해도 파죽지세 이어갈까

생애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명출상(신인왕)은 함정우(24)에게 돌아갔다. 함정우는 2018년 12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3차례 ‘톱10’에 입상해 새내기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 유명인사가 된 최호성(45)은 팬 투표 등으로 뽑는 인기상을 받았다.

이밖에 시즌 평균 299.79야드를 날린 김봉섭(35)은 2012년, 2017년에 이어 생애 세 번째 BTR 장타상을 수상했고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환상의 앨버트로스를 선보인 이태희(34)는 하나금융그룹 베스트샷의 주인공이 됐다. 

감사패

2018년 11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KPGA는 이날 한성재, 이일안, 문기수 등 3명의 창립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8 KPGA 제네시스 수상자 

▲제네시스 대상 이형준
▲제네시스 상금왕 박상현
▲스포츠토토 KPGA 인기상 최호성, 허인회, 김태훈
▲한국프로기자단 선정 Best Player Trophy 박상현
해외특별상 임성재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 박상현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함정우
하나금융그룹 베스트샷 이태희
BTR 장타상 김봉섭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문경준
우수선수상 
  챌린지투어 김영수
  프론티어투어 이승현
  챔피언스투어 전태현
▲우수지도자상 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