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6월에 가볼 만한 캠핑장-평창 아트인 아일랜드

잣나무 섬에 나만의 별장을 짓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물이 감싸고 흐르는 약 2만m²의 섬 안은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뿜어내는 잣나무로 가득하다. 섬 주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심은 나무이다. 이 섬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특별한 방법은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에서의 캠핑이다. 이곳에는 유아방과 공부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붓꽃섬 산책하기, 숲속 누비기 이외에 준비된 캠핑장주말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계곡 송어낚시, 족대 물고기 잡이, 오리배 타기, 농사체험, 나지막한 산으로의 등산, 생태공부 등이 그것. 덕분에 지루하지 않은 2박3일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 무이예술관, 이효석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월정사와 한국자생식물원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자.

산중의 섬 ‘붓꽃섬’에서 즐기는 2박3일
다양한 편의시설, 캠핑장주말프로그램 ‘천국이 따로 없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군에는 산중의 섬 ‘붓꽃섬’이 있다. 흥정계곡이 만든 약 2만m² 규모의 작은 섬으로 보랏빛 붓꽃이 많이 피어 붓꽃섬이라 불린다. 이 섬에 들어서면 한여름에도 상쾌하다. 섬 가장자리로 흐르는 계곡수가 상류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 섬을 감싸고 흐르기 때문. 섬 안의 상쾌함을 유지하는 데는 짙은 숲도 한몫을 한다.

산소량 월등히 많아
눕기만 해도 피로 회복

섬 안의 나무들은 섬 주인이 태어나던 해에 그의 아버지가 심은 50년 넘은 잣나무와 아버지가 태어나던 해 할아버지가 심은 90여년 된 아름드리 잣나무와 낙엽송이 주를 이룬다. 그 사이사이 강원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엄나무, 느릅나무, 돌배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언제든 기분 좋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까닭이다. 이처럼 숲이 짙고 기온이 낮은 곳은 공기 중의 산소량이 월등히 많다고 한다. 그저 숲에 의지해 눕기만 해도 피로가 풀리는 이유다. 캠핑은 이 숲을 누리는 특별한 방법이다.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에는 사람과 사람의 정이 흐른다. 숲 속에 함께 깃든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이 어울려 친구가 되는데 불과 1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네 집 내 집 아이를 가리지 않고 어울려 노는 아이들 모두에게 간식과 식사를 나누는 풍경도 흔히 볼 수 있다. 나무의 푸르름이, 계곡물 소리가 머무는 이의 마음을 저절로 풍성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의 여유로움은 주인의 마음씀씀이에서도 살필 수 있다. 90여 동 이상의 텐트를 칠 수 있는 섬 안에 30동 정도의 텐트만 예약을 받는다. 성수기에도 최대 50동이 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덕분에 캠퍼들은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유아방과 공부방도 준비되어 있다.

캠퍼들의 짜릿한 손맛을 위해 봄철이면 계곡에 70여 마리의 송어를 풀어 넣는다. 1급수 찬물에서만 자라는 송어는 계곡 곳곳에 숨어 쉽게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포인트를 발견하면 짧은 시간에 여러 마리를 낚을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1마리의 송어만 잡도록 제한하고 있다. 미처 낚아 올리지 못한 송어는 여름철 장마로 불어난 계곡물을 타고 캠핑장 계곡을 벗어난다. 장마가 지나면 다시 송어를 넣어준다고.

아이들과 함께 족대를 들고 섬 아래 얕은 물로 물고기 잡이를 나서도 된다. 이곳에 여러 번 캠핑을 온 사람들은 아예 어항을 들고 오기도 한다고. 바위 위에 올라 조심스레 어항을 던져 넣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체험여행, 송어잡이
아이들에게 천국

아이들에게 섬 안은 천국이다. 다람쥐가 떨어뜨린 잣 열매를 주워 알맹이를 빼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색색의 꽃을 보며 사진 찍느라 분주하다. 나무 아래 떨어진 잔가지를 주워 아이들만의 정원을 만들기도 한다. 어느 것이든 아이들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는 놀이이다.

주말이면 아이들의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된다. 흥정계곡 상류 쪽의 밭과 산으로 체험여행을 떠나는 것. 옥수수, 고추, 감자 등의 모종을 심는 봄철체험, 봄에 심은 채소들을 수확하는 여름과 가을체험이 그것이다. 여기에 산 속 나무 그늘 아래 세워둔 버섯종자나무에서 봄가을 수확하는 표고버섯체험까지 더해지면 여느 시골마을의 농사체험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다양하다. 모두 외갓집처럼 편안하게 쉬어가기를 바라는 주인의 배려이다. 산을 내려오는 길에 꽃사슴도 관찰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아트인아일랜드 캠핑장은 2박3일 캠핑을 기본으로 예약을 받는다.

봉평면은 이효석의 고장이다. 그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이 1936년 <조광> 10월호에 발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효석과 봉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름으로 기억된 것. 아예 이효석의 삶과 문학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그의 작품이 실렸던 신문, 친필 원고, 발행된 책 등과 옛 봉평장터와 메밀가공과정, 메밀음식 등을 볼 수 있다.


폐교된 무이초등학교에 자리한 무이예술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곳은 회화, 조각, 서예 등 각자의 분야를 가진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예술창작공간이다. 예술관으로 들어서 처음 만나는 공간은 널찍한 야외조각공원이다. 조각가 오상욱이 인간의 복잡다단한 삶을 표현한 청동 주물상과 테라코타, 부조 등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메밀꽃 필 무렵’
봉평에서 즐기자

건물 안쪽에는 사시사철 지지 않는 메밀 꽃밭이 있다. 메밀꽃에 반해 20여 년 동안 메밀꽃을 그려온 화가 정연서씨의 작품이다. 그의 그림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 없게 만든다. 화폭에 피어난 메밀꽃들이 실제보다 더 아름답다.

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장소다. 식물원은 조경관, 분경관, 생태식물원, 신갈나무숲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앵초, 붓꽃 등 우리 꽃이 만발한 동산과 꽃길 등산코스가 마련돼 있다.

깽깽이풀, 얼레지, 양지꽃, 할미꽃, 은방울꽃, 금낭화 등 산과 들에서 늘 보아오던 우리 꽃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 학습장으로 좋다. 한국자생식물원 가까이에 자리한 월정사에도 들러보자. 신라 선덕여왕 때 지은 고찰로 국보 제48호인 평창 월정사 팔각 9층석탑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가 있다.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
 www.visitkorea.or.kr

 

<여행정보>

♣2박3일 여행코스
- 첫째 날 : 월정사 → 한국자생식물원 → 점심식사 →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 도착 후 사이트 구축 → 붓꽃섬 산책 → 저녁식사 후 숙박
- 둘째 날 : 캠핑장 누리기 및 캠핑장 체험에 참여하기 (숙박)
- 셋째 날 : 사이트 철수 → 무이예술관 → 점심식사 → 이효석문학관 → 귀가

♣대중교통
- 동서울버스터미널 → 장평버스정류장, 약 2시간 소요
- 원주시외버스터미널 → 장평버스정류장, 약 50분 소요

♣자가운전
- 영동고속도로 장평IC, 봉평면 방향 진입 → 봉평시가지 지나 2.5km 진행 → 세명조경 안내판 따라 좌회전 → 500m 진입 → 아트인 아일랜드 펜션 → 아트인 아일랜드 캠핑장

♣숙박
아트인 아일랜드 펜션 : 봉평면 원길리 www.irispension.co.kr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 용평면 새터마을길 www.pnyc.or.kr
월정사템플스테이 : 진부면 동산리 www.woljeongsa.org

♣주요 먹거리
- 풀내음 : 메밀음식, 봉평면 원길리 033)336-0037, 033)335-0034
- 가벼슬 : 곤드레나물밥, 봉평면 창동리 033)336-0609
- 늘봄먹거리 : 메밀싹비빔밥, 봉평면 창동리 033)336-2525

♣주변 볼거리
허브나라, 휘닉스파크, 봉산서재, 팔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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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단독 입수] 노상원 수사 기록 ②부정선거에 꽂힌 내막

[일요시사 취재1·정치팀] 오혁진·박희영·김철준 기자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다. 특검이 출범하면서 관련 수사도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여러 언론을 통해 핵심 인물들의 수사 기록이 일부 보도됐다. 그러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다. <일요시사>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노상원 수사 기록’을 단독으로 입수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정선거 증거가 차고 넘치고 나중에는 드러날 것이다.”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사기관에 진술한 내용이다. 그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처럼 부정선거 음모론에 꽂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노 전 사령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주최하는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실상 수년 전부터 망상에 빠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각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주도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로 추정된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노 전 사령관 수사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 집회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집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노 전 사령관이 전 목사와 개인적으로 알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 집회에 참여할 때마다 당시 분위기와 참석자들이 윤 전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텔레그램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1년간 ‘극우 집회’를 분석한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문상호, 정성욱, 김봉규 등과 만날 때 주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 “선관위를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선관위가 부정선거의 온상이라고 김용현 전 장관이 많이 말씀하셨다. 나에게도 여러 번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고 네이버로 찾아도 봤다”고 말했다. “부정선거를 주로 누구에게서 들었냐”는 경찰 측의 질문에는 “관련 집회에 여러 번 참여하면서 들었고 특정 인물이 누구인지 실명을 거명하긴 그렇다. 나도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해야 해서 스스로 공부도 많이 했다. 여론조사 조작이나 선거 부정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했다. 전 주도 윤 지지자 극우 집회 직접 참석 김과 텔레그램으로 부정선거 자료 공유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의 근거로 “선관위 산하에 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있다. 여론조사기관은 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해야 한다. 여론조사기관의 갑이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9명으로 위원장 이대영 사무총장과 강성봉 등이고 그 밑에 쭉 있는데 7명이 진보 계열 인물이다. 여론조사기관이 편향되어 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임시선거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데 2021년 국회의원 선거 때 동작구 선거사무소가 있는데 옆을 임대해서 임시선거사무소를 만들었었다. 언론에 나오니까 발뺌했었고 김 전 장관에게 보고하자 김 전 장관이 더 많은 자료를 보내 줬었다”고 했다.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며 “결국에는 다 까질 것이다. 전산은 한 번 까지면 되돌릴 수가 없다. 폭파하거나 고물상에 갖다 버리지 않는다면 전산은 결국 까진다. 북한이 쳐들어온 것도 아니고 서울 상공에 포를 쏜 것도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의 부정선거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시고 정국이 전시에 준하는 사태라고 민감한 상황이라고 보신 것 같다.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한 건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2시간짜리 호소였다. 만약 국회 결정을 윤 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초, 선관위가 서버 교체를 검토했다가 교체하려 했던 것을 두고 “윤 전 대통령께서 어디에선가 확실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들으셨을 것 같다. 서버 조작이 있었기에 그 서버를 우리가 확보하려 할 때 선관위 측이 폭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요시사>가 입수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군검찰·검찰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초 ‘정보사 군무원 간첩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 등 인물들에 대해 “비상대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며 “현재의 사법체계, 형사소송법, 방탄국회 및 재판지연 아래에선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조치’ ‘2시간짜리 계엄’ 겹치는 윤·노 발언 "서버 확보하려 했다면 선관위가 폭파했을 것” 주장 윤 전 대통령이 “비상대권을 사용한 조치”를 언급한 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만큼 이 대통령과 자신의 의견을 거스르는 인물들에 대한 복수심이 극에 달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노 전 사령관도 마찬가지다. 노 전 사령관은 경찰에 “김용군(대령)과 구삼회 등에게 ‘이재명은 죄가 7개인데 봐주고 지연시키고 구속도 안 되고 당 대표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판사 등을 모두 탄핵하려고 하는 게 과연 올바른 세상이냐’고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과 노 전 사령관이 언급한 말이 일치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했고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해 ‘12345’ 같은 식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노 전 사령관도 “선관위가 헌법기관인데 스스로 깨끗해야 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황제·세자 채용 등 문제가 나왔다. 각종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은 다 저질렀다. 그리고 전산 해킹이 언급될 때 서버 본체를 보여준 것도 아니고 일부 샘플만 살짝 보여줬는데 얼마든지 전산 조작이 가능하고 해킹에 얼마나 취약하면 비밀번호가 ‘1234’냐. 이미 그런 게 다 나왔다. 그렇게 떳떳하면 왜 본체를 못 열어주나”고 말했다. 그러나 조태용 국정원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 조사에서 “선관위 시스템에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지만, 부정선거에 관한 단서는 전혀 포착하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일각에서는 노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직접 비화폰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라는 보고 있다. 실제 노 전 사령관도 지난해 12월2일 자신의 지인에게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당시 “나 같은 경우는 브이(V, 윤 전 대통령 지칭)하고 이렇게 좀 도와드리고 있다. 원래 한 4~5년, 3~4년 전에 알았다뿐이고 그래서 이제 뭐 이렇게 여러 가지로 좀 도와드리고 있다. 비선으로”라고 했다. 친분 과시 노 전 사령관은 안산 ‘롯데리아 회동’에 참석했던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에게도 “며칠 전에는 김용현과 함께 대통령도 만났다. 갈 때마다 대통령이 나한테만 거수경례를 하면서 ‘사령관님 오셨습니까’라고 한다. 내가 이런 사람이다. 대통령과 장관 같이 만난다. 나는 벌써 여러 번 만났다”고 했다. <hounder@ilyosisa.co.kr> <hypak28@ilyosisa.co.kr> <kcj512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