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연구원서 ‘최연소 박사’ 도전
15세 이전 3~4편 논문 발표 계획
“천재소년’송유근 군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최연소 박사학위’취득에 도전한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해 11세인 송군은 학점은행제 제도를 통한 학사학위 인정시험 통과 뒤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송군은 천문연구원에서 천문학을 통해 물리학, 화학 등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흡수한 이후 과학기술연합원대학교 석박사 과정에 입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과학기술부 측은 “송군이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SCI)급 학술지에 3 ~4편 이상의 논문을 싣도록 지원하는 등 15세 이전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9개월 만에 초·중·고교 과정을 이수하고 8세에 최연소 대학입시에 성공한 송군은 현재 인하대학교에서 국내 과학계의 석학들을 찾아다니는 ‘멘토-멘티’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