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TV> 노키즈존 찬·반 설문에 2000명 답했다
<일요시사TV> 노키즈존 찬·반 설문에 2000명 답했다
  • 배승환 기자
  • 승인 2018.10.2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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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혐오 vs 사업자 권리

혹시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팻말을 보신 적 있나요?

뉴스 읽는 남자 오늘의 주제는 노키즈존입니다.

노키즈존은 말 그대로 미취학 아동의 가게 출입을 제한하는 건데요.

아이가 귀하다는 저출산 시대에 점차 늘고 있는 노키즈존에 대해 최근 <일요시사>는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10월4일부터 23일까지 19일 동안 약 2,000여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하셨습니다.

2157명 중 88%인 1900명이 ‘피해 사례를 상당수 겪었다’는 찬성 의견을 주셨고, 10%인 207명이
‘아무리 그래도 손님인데...’라는 반대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밖에 '잘 모르겠다' 15명, '관심 없다' 21명 '기타'에 14명이 의견을 주셨습니다.

“찬성표가 이렇게 압도적이에요?”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그래서 찬성과 반대, 그리고 기타의견을 주신 댓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노키즈존 반대 의견
"물론 진상들이 있지만, 모든 엄마를 맘충 취급해선 안 됩니다. 노키즈존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비리 목사 많다고 교회에 목사 못 오게 합니까? 경찰과 검사 조직이 썩었다고 현장에서 다 뺍니까?

그런 상황을 목격하면 옆에서 쑥덕대거나 인터넷에 올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진상 손님에게 눈치 주고 항의하면 됩니다. 모두가 단합해서 그런 진상 손님들이 발 못 붙이는 문화를 만드는 게 우선일 듯합니다.

진상 많다고 해서 죄 없는 애들, 고생하는 엄마들한테 몽땅 들어오지 말라면 누가 애를 낳고 키우고 싶겠어요?"

노키즈존 찬성 의견
"노키즈존 반대 의견 남기신 분들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도 애들이 싫어서 노키즈존을 찬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매장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데 부모는 전혀 통제하지 않고, 식사하는 테이블 위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고, 심지어 그냥 두고 가는 부모들 때문에 찬성하는 겁니다.

반대 의견처럼 저희도 어린 시절을 겪어왔지만, 우리 부모님은 공공장소에서 예절을 먼저 가르치셨고, 적어도 타인에게 피해는 끼치지 말라고 교육받았습니다. 요즘 진상 손님들은 그러질 않잖아요.

아이들은 책임을 질 나이나 수준이 안되니, 부모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노키즈존의 의미입니다. 애들은 잘못이 없어요. 그건 우리도 알아요." (추가 의견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전반적으로 아이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에게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말씀을 많이 하시네요.

익명으로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보니, 말씀들을 지나치게 하시는 분들이 꽤 있네요. 우리 깨끗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해 볼까요?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는데요. 댓글을 모두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으니, 직접 오셔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현재 일요시사 홈페이지에서 노키즈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 중이니, 여러분의 의견도 남겨주세요.

요즘 일요시사 TV에 구독자가 제법 늘었더라구요.

구독해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이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더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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