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세상> 야동녀의 한국영화 나들이 설왕설래
<와글와글NET세상> 야동녀의 한국영화 나들이 설왕설래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9.03 16:33
  • 호수 1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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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짜로 했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야동녀의 한국영화 나들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상류사회>의 과도한 베드신이 논란이 되고 있다. 뜬금없이 일본 AV(Adult Video) 배우가 등장해 설전에 불을 지폈다.

특별히 섭외

영화 <주홍글씨> <오감도> 등으로 유명한 변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상류사회>는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민낯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과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이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부부 호흡을 선보인 박해일과 수애, 여기에 윤제문, 라미란, 이진욱, 김강우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명품 배우들이 만나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변 감독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 덕분에 테이크를 여러 번 가는 경우가 없었다. 모두가 훌륭하고 좋은 배우들이었다”고 극찬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상류사회>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수위 높은 파격 정사와 여배우들의 노출이다. 박해일은 극중 지역구 후보의 비서관 역을 맡은 김규선과 수애는 자신이 전시회를 준비하는 작가 역할의 이진욱과 각각 베드신을 펼친다.

그중에서도 돈과 예술을 탐닉하는 재벌 회장 역을 맡은 윤제문의 적나라한 정사신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대 여배우는 하마사키 마오. 그녀가 실제 일본의 AV배우란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장면 자체가 너무 자극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굳이 AV배우를 써야 했냐는 의문에서다.

영화 <상류사회> 파격 베드신 논란
AV배우 하마사키 마오의 깜짝 출연

‘큐티섹시 완전체’로 불리는 하마사키 마오는 2012년 AV배우로 데뷔해 250여편에 출연할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청순한 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한국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가 하면 두 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열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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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VR 성인 콘텐츠 <내 사랑 마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하마사키 마오 출연에 대해 “리얼리티를 위해 일본 AV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영화 안의 주요 설정을 담아내려고 특별히 섭외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다양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하마사키 마오가 출연해서 기대된다’<park****> ‘마오짱이랑 정사신이라니…’<ani8****> ‘성인등급 영화에서 베드신이 나오는 게 불편하면 청소년 영화를 보는 게 낫지∼애들도 아니고…’<ange****>

‘남자 배우 스태프들 현장에서 침 좀 흘렸겠네∼’<pete****> ‘요즘 사건을 예견한 건 놀랍네요. 현실이 더 추악한데 영화로 표현하려하니 보는 입장에선 불편하긴 하겠어요. 그래도 보러갑니다’<psyy****> ‘불편하더라도 보고 싶은 소재입니다. 저는 한번 보고 싶어요’<mout****>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이란 말마따나, 영화에 불편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현실이 정말 잘 드러난 것 아닐까 싶네요. 노출을 떠나 궁금해집니다’<tedj****> ‘청불 영화의 어쩔 수 없는 한계겠지만 박해일, 수애 포함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고 들었는데 기사화되는 것들이 노출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smoo****>

마오짱이 우리 영화에?
윤제문과 적나라 정사신

‘불편한지 아닌지는 보고 나서 판단하는 개인의 몫이다. 보지도 않고 판단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길…’<moro****> ‘AV배우가 배우냐?’<opal****> ‘여배우를 보낼 수 있는 수위라서 일본 포르노 배우를 등장시켰나보네∼’<lysu****>

‘마오에게는 쉬운 작품 아닐까?’<soho****> ‘하마사키 마오 작품들 보면…이 정도 베드신은 껌이었겠지∼’<madm****> ‘현실은 더 더러울 덴데?’<comt****> ‘너무 불쾌한 장면…도대체 싸구려 장면을 왜 넣었는지 이해가 안 된다’<oran****>

‘실제로 했나 안 했나가 최대의 관심사가 됐네요’<ekfr****> ‘포르노 배우를 왜 우리 영화에 쓰는 거냐?’<vnfm****> ‘노출로 홍보하네∼’<shcf****> ‘포르노는 한국서 불법, 외국인이라 해도 한국서 금지한 포르노 영상을 찍은 배우를 영화판에 등장시켜 베드신을 찍게 한다?’<otok****>

포르노 배우를?

‘AV배우가 일반 영화에, 그것도 섹스신 찍으려고 나오다니…한국영화 수준 떨어뜨리네’<real****> ‘이 영화로 인해 하마사키 마오는 한국서 초상권을 획득했다. 이제 공짜 야동은 없단 말이지∼’<pu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