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니콘 꿈꾸는 스타트업 ‘크레또’ 론칭 예고
차세대 유니콘 꿈꾸는 스타트업 ‘크레또’ 론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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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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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시대 가고 몰아주기 시대 오나

최근 금융부문의 화두는 단연 신용카드 수수료 논쟁이다. 경제 전반에 걸쳐 경기 하락의 징후가 짙어가면서 전국의 자영업자 및 가맹점들이 카드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카드수수료를 인하해왔던 카드사와 밴사는 이러한 압박에 대해 매우 우려하는 입장이다. 자영업자 및 카드 가맹점의 어려움은 인정하지만 카드사와 밴사 역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고충을 겪어 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카드수수료 제로를 표방하는 움직임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페이, 카카오페이 등 약 20종의 페이가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수단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페이는 QR코드를 매개로 한 계좌 간 거래를 표방하고 있어 카드사 서버를 경유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를 아예 없거나 최소 수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쪼개주기 식상 몰아주기 주목

업계에선 “당장은 어렵지만 향후 각종 페이가 신용(체크)카드를 대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페이의 시장 확대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한 유저가 많다는 점이다. 각종 페이는 스마트폰의 결제 어플을 활성화 한 후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 화면서 거래 금액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쳐 거래를 체결한다.

점포 주인에게 카드만 주면 단말기에 쓱 긁고, 영수증이 나오길 기다리는 기존의 카드 거래보다 해야 할 일이 많다. 이러한 유저의 결제 관성은 신용카드 시장을 지켜주는 보호막일 수도 있겠지만 페이 입장에선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각종 페이 입장에선 새로운 결제수단을 이용하는 유저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 모색이 한창이다. 현재까지는 페이 가입 시 몇 천원을 충전시켜 주거나 페이 사용 시마다 결제액의 일정 퍼센트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 정도가 검토되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신용카드와 페이 진영의 접근방식에 대해 “더 이상 포인트로 유저를 견인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하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신용카드 vs 각종 페이 격돌
결제 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 중

하이포커스(주) (www.crettoworld.com 대표 이창근)의 송완호 총괄이사는 “결제액의 일부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저를 만족시켜주지 못 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송 이사는 그보다 모든 가맹점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한 계정에 쌓아두고 이벤트를 통해 한 두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이 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송 이사는 “2017년 상반기에만 2조2247억 규모의 카드 포인트가 발생됐고, 이 중 669억이 소멸된 것으로 나타난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매일 120억 규모의 포인트가 생성됐지만 유저들의 체감 만족도는 크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매일 생성되는 포인트를 당일 카드를 사용한 모든 사람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유저가 느끼는 효용이 몇 백원에 불과하다”며 ”차라리 120억을 쌓아 놓고 이벤트를 통해 소수에게 몰아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전국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개인별로 쪼개주면 별 게 없지만 몰아주면 누군가의 인생을 반전시킬 만한 충분한 재원이 된다는 접근이다. 이러한 접근은 가맹점 입장에게도 더 유리하다고 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서울시 지방세 카카오페이 납부 추진 MOU 체결식서 LG CNS 김대훈(왼쪽부터) 대표, 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이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인트를 개인별 계정에 적립해 주는 것이나 한 계정에 쌓아 놓고 몰아주는 것이나 가맹점의 부담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다. 단, 포인트는 적립 즉시 유저의 것이지만 공동 계정에 적립된 재원은 이벤트 당첨자가 선정되기 전까지는 다수 가맹점과 대행계약을 체결한 프로모션 대행사 소유라는 차이가 있다.

몰아주기 대상자를 가리기 위해 방법은 무엇일까. 하이포커스(주)가 채택한 방법은 ‘로또 1등번호 예측 이벤트’. 유저가 이벤트 참여 가맹점서 결제하면 결제 내역 문자 서비스처럼 자동으로 ‘크레또(cretto)’라는 어플리케이션이 활성화된다.

실시간 적립금액이 나타난 후 로또 입력화면이 등장하는 프로세스다. 이 화면을 통해 매주 토요일 방송국서 생방송으로 추첨될 로또 1등 번호를 예측해볼 수 있다. 김밥 한 줄 사 먹는 유저에게도 소소한 재미와 행운을 주겠다는 콘셉트다.

돈을 주고 구매하는 로또가 아니므로 로또 당첨금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다수 가맹점이 함께 쌓아놓은 프로모션 적립금이 당첨금으로 제공된다. 크레또가 가맹점 공동 경품 프로모션을 표방하는 배경이다.

인생역전 로또, 인생 반전 크레또
글로벌 프로모션 브랜드 되나?

로또 1등 번호를 예측하는 이벤트라는 것은 곧 매일 생성되는 재원을 7일 동안 적립하는 것을 의미한다. 로또 추첨주기(7일) 때문이다. 다수의 가맹점이 공동으로 적립한 재원이 매일 10억원 규모라면 추첨일까지는 70억원이 모이는 것이다.

송 이사는 “돈 주고 사는 로또의 당첨금에 비할 수는 없지만 1일 적립금액이 20억원 규모에 달하면 매주 140억원 규모의 상설 프로모션이 정착된다는 점에서 유저에게 기존 방식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인생 반전의 기대감과 재미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1등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벤트 적립금은 이월되고, 복수의 당첨자가 나오면 당첨금은 1/n로 지급되는 것, 적립금의 일부를 사회적 활동에 기부하는 것 등은 기존의 로또와 같다. 다만 크레또는 2등~5등은 선정하지 않는다.
 

▲크레또 예시 화면 <사진 왼쪽부터 당첨금 내역, 응모, 당첨자 통보 화면>

또한 당첨금의 20%는 당첨자를 배출한 가맹점에 배정된다. 만약 당첨자가 2억원을 받으면 가맹점은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는 방식이다. 추첨은 방송국서 추첨된 1등 번호로 공히 사용함으로써 공정성을 담보한다.

국내 넘어 해외까지

하이포커스(주)는 “향후 유저의 모든 온·오프라인 소비활동이 곧 인생 반전의 기회를 잡는 것임과 동시에 사회적 기부활동이 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 과정서 전 세계 결제시장의 새로운 프로모션 툴로 정착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시장에선 이미 메이저 밴사들과 접촉하고 있고, 각종 페이 등과의 협력도 모색 중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대형로펌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가상화폐와의 연동도 추진하고 있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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