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1차 지명> NC 마산 용마고 박수현
<2019 프로야구 1차 지명> NC 마산 용마고 박수현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8.07.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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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바른 선수가 되겠습니다”

[한국스포츠통신] 전상일 기자 = 올 시즌 NC 다이노스는 그리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올시즌 NC의 팜에서 뚜렷한 1차 지명 후보자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NC의 최종선택은 박수현이었다. 최근 고3 성적은 다소 부진하지면 기본적으로 182cm/85kg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유격수다. 현재 그의 포지션은 유격수. 내야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체격이다.
 

▲2019 프로야구 1차 지명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박수현

장타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중장거리 능력을 가지고 있고 작년에 2루수로 활약했던 만큼 당장 내년 시즌 손시헌의 백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비록 올 시즌에는 부진하지만 “타격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고 당차게 출사표를 밝히는 마산용마고의 박수현을 만나봤다.

-1차 지명을 받은 소감은?

▲기분 좋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1차 지명 발표를 했지만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아직도 얼떨떨하고 상상이 잘 안 된다.

-예상외의 지명이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본인 스스로 예상했나?

▲솔직히 말하면 예상을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래서 지금 더 기쁜 것 같다.

-NC의 팜이 좀 안 좋다는 평가가 상당하다. 그런 소리 들으면 오기가 생기지는 않는가?

▲내 성격이 그런 것에 일일이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 아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좋은 평가는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내야수로서 본인의 장점은?

▲타격서 좋은 컨택을 가지고 있고, 삼진을 잘 안 당하는 편이다. 그런 부분들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NC의 내야수가 풍족한 편은 아니라 기회를 잡기에는 조금 더 수월할 것 같다.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어떤 점을 가장 많이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공·수 모두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일단 수비를 좀 더 먼저 보완해야 할 것 같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은사님은?

▲저희 마산용마고 감독님과 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두 분이 계셨기에 지금 이 자리에 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유격수 모두 소화 가능
내년 내야 백업으로 활약 기대

-본인은 어떤 선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하는가?

▲잘해야겠다는 선수보다는 기본적인 인성이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력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한다.

-롤모델은?

▲지금 현재 NC의 유격수 자리에 계시는 손시헌 선배다.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싶은 선배님도 손시헌 선배다.

-프로가면 꼭 타격을 해보고 싶은 선배는?

▲LG서 제일 공이 빠른 외국인 투수 소사의 공을 한 번 쳐보고 싶다.

-이것 하나만큼은 프로에 가서도 자신있다 하는 강점은?

▲올 시즌에는 좀 부진했다. 하지만 나는 타격 하나만큼은 자신있다. 프로에 가서도 타격을 잘하는 내야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