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소설가 공지영이 '여배우 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공지영 작가는 7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배우 김부선이 언급된 '여배우 파문'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지영 작가는 "주진우 기자와 차기 대선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이 후보가 언급됐다"며 "주 기자가 스캔들에 대해서 '막고 있다'라고 하더니 김씨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년이 지난 후 주진우 기자와 김씨가 대화한 녹음 파일을 들었는데 이 후보는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모조리 부정해 김 씨만 허언증에 관종 취급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공지영 작가는 "침묵이 비겁하다고 생각했다"며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이 후보의 대응에 대해 비판의 입장을 보였다.
또한 그녀는 글 말미에 김씨에 대한 격려의 말을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