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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폭락, 경북도 계란 소비 촉진에 앞장
  • 김해웅 기자
  • 등록 2018-04-13 16:29:05
  • 승인 2018.04.13 16:29
  • 호수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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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소비 촉진 행사 갖는 경북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경북도는 13일, 경북도청과 성서 하나로마트(대구 달서구)서 살충제 파동, 사육수수 증가에 따른 계란 값 폭락으로 위기에 놓인 산란계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계란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청에선 구내식당의 점심 메뉴로 계란말이와 구운 계란을 제공하고, 직원 및 인근 주민에게 시중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대구 성서 하나로마트에선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계란 시식행사를 갖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서도 유일하게 비발생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살충제사태 이후 철저한 위생검사로 ‘영양 만점, 안전한 14번 청정 경북 계란’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함”이라며 “가격 하락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란계 농가들도 도태시기 단축, 입식자제 등의 자율감축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양계협회서도 계란가격 안정을 위한 산란계 자율감축을 추진하기로 하고 10만마리 이상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55주령 이상 계군 전체를 도태한 후 신규 입식 시에도 기존 사육규모 대비 15%감축 입식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AI 발생에 따른 대규모 살처분 이후 입식이 늘어나면서 산란계 사육규모는 지난해 6월 대비 27% 늘어난 7271만수를 사육중이다.

산지계란 가격은 특란 1개 기준으로 지난해 1월 최고점 대비 65%, 올해 1월 대비 24% 하락한 76원에 형성돼 생산비인 97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산란계 농가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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