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세상> 쪼개진 소녀시대 ‘설왕설래’
<와글와글NET세상> 쪼개진 소녀시대 ‘설왕설래’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10.16 10:59
  • 호수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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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대표 걸그룹 역사 속으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쪼개진 소녀시대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국내 최장수 걸그룹 소녀시대

더 이상 소녀시대를 볼 수 없게 됐다. 멤버 중 3명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8명의 멤버 가운데 태연·윤아·효연·유리·써니만 계약 연장에 사인했다. 나머지 수영·서현·티파니는 다른 둥지로 떠나기로 했다.

5명만 재계약

이에 따라 소녀시대 멤버들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에 남는 멤버들은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하지 않겠냐는 전망이다. 데뷔 초부터 연기를 병행한 윤아와 유리는 연기, 그동안 예능감을 보여온 써니와 효연은 예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보컬인 태연은 솔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5명은 태연·티파니·서현으로 구성됐던 ‘태티서’ 같은 유닛이나 프로젝트성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는 다르지만 경우에 따라 그룹 활동을 함께할 수도 있다. 신화나 god 등이 그 예다. 

2002년 해체한 S.E.S. 역시 데뷔 20년을 맞아 지난 1월 SM을 통해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완전체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SM 측은 “소녀시대는 회사와 팬들 모두에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으로 해체는 절대 아니다”고 밝혀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홀로서기에 나선 3명도 각자의 계획과 꿈을 따라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는 유학과 해외 진출 등을 목표를 내비친 바 있다. 수영과 서현은 뮤지컬·드라마·영화 등 연기 파트에 더 활동을 주력할 계획이다.

수영·서현·티파니 다른 둥지로
5인 체제? 당분간 각자의 활동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국내 최장수 걸그룹이다. 원래 9인조로 출발했으나 2014년 제시카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그룹을 탈퇴, 이후 8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10년간 ‘소녀시대’ ‘Baby Baby’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The Boys’ ‘훗’ ‘I Got A Boy’ ‘Mr.Mr’ ‘Party’ ‘Lion Heart’ 등 다수의 앨범과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 과정서 국내 음악방송서 1위를 136회나 차지했고, 2013년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서 ‘아이 갓 어 보이’로 ‘올해의 뮤직비디오’도 수상했다. 프로필에 기록된 수상내역만 무려 100건에 이른다. 

앞서 지난 8월엔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앨범이 소녀시대 완전체의 마지막 앨범이 됐다.

팬들은 한마디로 난리가 났다. 다들 ‘아쉽다’는 표정이 읽힌다. 해당 기사들엔 소녀시대의 해체를 반대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와∼진짜…너무 충격 받아서 말도 안 나오네’<moyo****> ‘결국 해체가 되는구나. 너무 슬퍼요’<hica****> ‘소녀시대는 해체 안 될 줄 알았는데…이렇게 떠나는구나’<dlru****>

‘티파니, 수영은 뭔가 예상됐는데 서현은 의외다’<drea****> ‘헐∼소시도 이렇게 해체되는구나’<hide****> ‘콘서트 보고 싶었는데…소시 만한 걸그룹 없다 진짜’<suje****>

‘원더걸스, 투에니원 이젠 소녀시대까지…올해 톱 걸그룹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지’<chal****> ‘난 소시 팬도 아닌데 뭉클하다’<baek****> ‘합쳐야 빛난다. 해체하면 그만큼 브랜드 효과는 떨어질 듯’<ddan****>

‘영원할 거라고는 생각 안 했지만 큰 변화를 맞이하는 게 지금은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이제 2세대 걸그룹은 거의 역사속으로’<jayo****> ‘걸그룹들이 하나씩 하나씩 떠나고 없어지는구나’<swmi****>

‘차라리 씨스타처럼 전체 해체가 낫다. 누군 남고 누군 떠나고…멤버들끼리 끈끈해 보였는데 다 같이 헤어지는 게 차라리 낫지 않나?’<skis****>

‘충격 받아 말도 안 나오네’
‘한편의 동화가 끝난 느낌’

‘진짜 이렇게 끝낼 순 없다’<wjdt****> ‘소녀시대도 아깝고 태티서도 아깝고…해외 팬들도 난리 나겠네’<sp99****> ‘한국보다 일본이 더 충격인 듯. 일본 실검 2∼7위까지 소녀시대네’<apxk****>

‘이걸 보니 신화가 진짜 대단하다는 게 느껴진다’<sorj****>

아쉬움 가득

‘소녀시대 무대를 이제 못 보겠네. 이런 게 세대교체라는 거구나. 앞으로 또 소시 같은 그룹이 나오려나’<0617****> ‘나의 어린 시절의 우상이 떠나간 기분이다’<miny****>

‘소녀시대는 진짜 영원한 나의 우상이고 다신 없을 걸그룹’<cogh****> ‘함께 이룬 것들이 너무 훌륭해서 더 아쉽다’<afet****> ‘동화가 끝난 느낌. 괜찮은 10년이었어’<kdc0****> ‘한 시대가 가는구나’<2009****>

‘소녀시대 개개인이 매력 넘치니까 각자 잘할 것임’<miso****> ‘소녀시대 멤버 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rrhu****>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guda****>

‘그동안 고생했어요. 다들 자기 인생 즐기시며 행복한 삶 되시길’<mapi****> ‘사이좋게 잘 마무리하고 순조로운 새 출발 기원합니다’<th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