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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시하냐” 초딩들 세워놓고 뺨때려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7.07.14 09:51
  • 호수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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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생들을 때린 혐의로 A씨(46)를 지난 7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시2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아파트 앞 시내버스 정류장 부근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CCTV에 찍힌 폭행 장면을 확인하고 주변 탐문을 통해 지난 3일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진술서 “시내버스 정류장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학생들이 정류장 칸막이를 발로 차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냥 가버려 무시당한 것 같아 때렸다”고 진술했다.

피해 학생들은 서로 장난치다가 정류장에 부딪혔으며 사과했는데 쫓아와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ow-gam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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