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음식점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에게 법원이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정 회장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법원은 검찰의 약식 기소 벌금액을 그대로 인정했다. 약식명령은 법원이 정식재판을 열지 않고 서류만 검토해 형을 내리는 것이다. 이에 불복하면 약식명령 등본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안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법원 500만원 약식명령 판결 음식점 종업원에 입맞춤 시도 지난 1월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식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던 20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정 회장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최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 회장은 지난해 9월24일 피해 여성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를 감싸는 등 부적절한 신체접촉도 이뤄졌다. 당시 정 회장은 음주상태였고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뒤 곧장 일을 그만뒀다. 정 회장은 범현대가의 일원이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조카다. 그의 아버지는 정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인 고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이다. <djya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동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일요시사 주요뉴스 ‘안철수 단일화’ 야권 최악의 시나리오 ‘안철수 단일화’ 야권 최악의 시나리오 ‘안철수 단일화’ 야권 최악의 시나리오 [와글와글NET세상] 최신판 노래방 보고서 설왕설래 대한노인회 ‘경로당 케이블’ 스캔들 [이슈&인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국민배우’ 윤여정의 오스카 레이스 ‘소신파 부재’ 민주당 딜레마 ‘잘나가는’ 이재명 마지막 장애물 [와글와글NET세상] 최신판 노래방 보고서 설왕설래 [와글와글NET세상] 최신판 노래방 보고서 설왕설래 대한노인회 ‘경로당 케이블’ 스캔들 대한노인회 ‘경로당 케이블’ 스캔들 [이슈&인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이슈&인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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