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한 ‘두산 후계자’ 박진원 전 두산산업차량 사장
컴백한 ‘두산 후계자’ 박진원 전 두산산업차량 사장
  • 양동주 기자
  • 승인 2017.05.04 14:43
  • 호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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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원 전 두산산업차량 사장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박진원 전 두산산업차량 사장이 2년2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지난 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지난달 28일 그룹 투자 계열사 네오플럭스 부회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회장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박 부회장은 지난 1994년 두산음료에 입사한 뒤 ㈜두산 전략기획본부, 두산인프라코어 기획조정실 등을 거쳤다.

두산산업차량 사장을 맡고 있던 그는 2015년 일신상의 이유로 두산 내 맡고 있던 직함을 모두 내려놓는 등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다만 박 부회장이 복귀한 네오플럭스는 이상하 대표이사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투자 계열사 부회장
2년 만에 경영 복귀

박 부회장은 업무 능력으로는 그룹 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로 알려졌다.

최근 네오홀딩스를 흡수합병 하는 등 새 출발을 알린 네오플럭스를 이끄는 데 박 부회장이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회장은 현재 그룹 총수인 박정원 회장과 같은 ‘원’자 돌림을 쓰는 4세 경영인이다. 두산 오너 일가는 2세가 ‘병’, 3세 ‘용’, 4세 ‘원’, 5세 ‘상’자 돌림을 쓰고 있다.

두산그룹 차원에서는 이번 박 부회장의 경영 복귀로 오너가 4세가 모두 경영에 참여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두산은 지난해 3월 박용만 전 두산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박정원 현 회장에게 인계하며 4세 경영시대가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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