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륭 전 대한무역보험공사 사장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모뉴엘 사태’로 인해 뇌물수수죄로 징역 1년6개월간 복역한 조계륭(63) 전 대한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출소 3개월 만에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또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3명을 다치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조 전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자동차를 몰다 올림픽대로에 정차돼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모(57·여)씨와 동승자 홍모(47)씨에게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모뉴엘 뇌물’출소 3개월 만에 음주운전으로 사고 또 재판에 이 사고 충격으로 김씨 화물차가 앞으로 밀리면서 또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해당 화물차 운전자 문모(41)씨 역시 허리 등을 다쳤다. 당시 조 전 사장은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6% 상태였다. 2011년 6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무역보험공사 최고경영자를 지낸 조 전 사장은 3조원대 사기 대출 파문을 일으킨 가전업체 모뉴엘로부터 8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드러났다. 2015년 1월 검찰에 구속기소돼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이 확정됐고 그해 6월 만기 출소했다. <djya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동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일요시사 주요뉴스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한국 드라마에 유입된 차이나머니 득실 [일요초대석] ‘일생일대 도전’ 차인표의 속내 [와글와글NET세상] 경찰관의 일탈 설왕설래 네이밍 법안 빛과 그림자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한국 드라마에 유입된 차이나머니 득실 한국 드라마에 유입된 차이나머니 득실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