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  
  •  
HOME 정치 정치
‘대선지지도’ 문재인 45.8% 안철수 36.5%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결과…다자대결서도 문 여전히 상승세
   
▲ (사진 왼쪽부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다가오는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들 중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자 및 다자대결서 여전히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45.8%, 안철수 36.5%로 문 전 대표가 9.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가상대결서 문재인 45.8%, 안철수 36.5%

문 전 대표는 4자대결, 3자대결, 안철수 전대표 와의 양자대결서 모두 45.8%의 지지율을 보이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안 전 대표는 4자대결, 3자대결, 문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을 거치며 지지율이 16.4%, 23.7%, 36.5%로 증가했다. 이는 황 권한대행이나 유승민 의원을 지지하는 응답자들의 성향과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응답자들이 공유하는 부분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문 전 대표 '서울’,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서 앞서는 것으로 안 전 대표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서 문 전 대표와 호각

지역별로 ‘서울’,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문 전 대표가 15%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선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의 격차가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에선 안 전 대표가 4.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대구/경북’서 24.7%로 가장 높았다.

양자 가상대결 : 문재인 55.7%, 유승민 22.9%

문 전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양자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55.7%로 유승민 의원 22.9%에 비해 32.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 연령, 지역등으로 구분했을 때도 문 전 대표가 전반적으로 유승민 의원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60대 이상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문 전 대표를 4.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4자 가상대결서 문재인 45.8%, 황교안 21.7%, 안철수 16.4%, 유승민 5.9% 순으로 조사됐다. (없거나 잘 모르겠다 10.3%)

연령이 낮을수록 문재인, 높을수록 황교안 지지

문 전 대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황교안 권한대행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지지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문 전 대표는 20대서 59.2%, 황 권한대행은 60대 이상에서 37.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거주지역별로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경기/인천 50.0%, 광주/전라 47.9%, 서울 47.8%로 가장 높았고,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대구/경북 27.4%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안 전 대표는 광주/전라 33.4%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뚜렷한 자당의 대선주자를 배출하지 못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의 절대다수인 85.5%는 황 권한대행을 지지해 사실상 자신들의 대선 후보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경우에도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을 제외하면 황 권한대행을 지지하는 비율이 30.6%로 가장 높게 조사돼 무당층중 다수가 자유한국당과의 정치적 지향점이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현직총리로서 실제 대선 출마의 절차적 가능성이 논의 중에 있는 황 권한대행을 제외한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의 3자대결을 가정한 상황서 문재인 45.8%, 안철수 23.7%, 유승민 12.0% 순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5%였다.

황교안 지지율은 안철수와 유승민에게

황 권한대행을 제외한 3자대결 결과를 4자대결과 비교 시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을 전혀 변화가 없는 반면 안 전 대표는 7.3%포인트, 유승민 의원 6.1%포인트 늘어났으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8.2%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문 전 대표에 비해 안 전 대표나 유승민 의원의 중도와 보수쪽으로의 확장성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와 더리더가 공동으로 지난 2월 25부터 27일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51%+휴대전화49%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로 표본수는 1017명(총 통화시도 3만2635명, 응답률 3.1%),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6년 10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park1@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