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미국 골퍼들의 부활
LPGA 미국 골퍼들의 부활
  • 자료제공 : <월간골프>
  • 승인 2017.02.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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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아시아 선수들
 

아시아 선수들에게 안방을 내주다시피 했던 미국 여자골프선수들이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에서 톱5 자리를 미국 선수들이 싹쓸이했다.

지난달 30일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에서 열린 2017시즌 LPGA투어 개막전 바하마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우승상금 21만달러)은 미국 선수들의 초강세였다. 브리타니 린시컴과 렉시 톰슨은 나란히 26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뒤 연장전을 치렀고, 린시컴이 1차 연장에서 승리했다.

린시컴은 우승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미국 선수들이 일주일 내내 리더보드 상단에 있어서 놀라웠다”며 “미국 선수들에게 멋진 대회였다”고 자국 선수들의 활약에 기쁨을 표했다.

지난해 단 2승만을 거두면서 부진을 넘어 몰락 수준이었던 미국은 이번 개막전 우승으로 여자골프 강국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데 이어 스테이시 루이스 3위(25언더파 267타), 저리나 필러 4위(24언더파 268타), 넬리 코다는 공동 5위(21언더파 271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선수들이 ‘톱5’를 모조리 휩쓴 건 2011년 캐나다여자오픈 이후 6년 만이다.

린시컴 개막전 우승…톱5 싹쓸이
한국 선수들 3연속 우승 물거품

스테이시 루이스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솔하임컵’이 열리는 만큼 첫 대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루이스는 “솔하임컵 미팅에서 단장인 줄리 잉스터가 훈련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다”며 “줄리의 말대로 훈련을 열심히 했고 이렇게 성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렉스 톰슨 역시 “오프 시즌에 매우 열심히 연습했고 미국인으로서 우리가 늘 보고 싶은 장면을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것 같다”며 “많은 미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톱에 있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올 시즌 루키인 넬리 코르다가 공식 데뷔전을 공동 5위로 마친 것도 미국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린시컴은 “아직 18세인데 코르다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경기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시즌 9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2015년 최나연(코츠골프챔피언십), 2016년 김효주(바하마클래식)가 개막전 정상에 올랐기에 한국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개막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김효주가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 공동 9위로 유일하게 톱10에 오르는 데 만족했다.

초대 우승자인 이일희는 공동 24위, 2015년 우승자인 김세영은 공동 42위에 그쳤다. 물론 이번 대회에는 리디아 고와 전인지를 비롯해 박인비, 박성현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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