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오전부터 호출, 업무를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5일,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 행전관은 청와대서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은 간단한 메이크업과 머리손질을 마친 상태였다고도 말했다. 윤 행정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의 헌재에 출석해 “청와대서 최순실씨를 본 적이 있다. 다만, 횟수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기만 했을 뿐 최씨를 관저로 데려오거나 동행한 적은 없다”고 했다. 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과 최씨가 주로 어디서 면담을 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도 “의상 관련해서만 같이 본 것만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윤 행정관은 의상 업무와 관련해 “처음(근무초기)에는 최씨가 들어와서 의상을 조금 도와줬다. 그 다음부터 일일이 지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사동 의상실서 옷을 가져오는 일을 담당했다. 신사동 의상실서도 최씨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상실서 최씨가 골라준 옷을 가져온 게 아니고 필요한 옷을 가지러 갔다”고 설명했다. <park1@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일요시사 주요뉴스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단독] “내가 꽂아줬다” 박범계 측근 로펌행 미스터리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한국 드라마에 유입된 차이나머니 득실 [일요초대석] ‘일생일대 도전’ 차인표의 속내 [와글와글NET세상] 경찰관의 일탈 설왕설래 [단독] “내가 꽂아줬다” 박범계 측근 로펌행 미스터리 [단독] “내가 꽂아줬다” 박범계 측근 로펌행 미스터리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