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세상> 몸짱녀와 늘품체조 '설왕설래'
<와글와글NET세상> 몸짱녀와 늘품체조 '설왕설래'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1.0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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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같지도 않은 체조 만들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최순실 사태에 휘말린 ‘몸짱’ 정아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 정아름 <사진=정아름 SNS>

‘최순실 게이트’ 불똥이 정아름에게도 튀었다. 정아름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사업적 파트너 차은택씨가 주도한 ‘늘품체조’의 기획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아름은 답답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뭘 믿고 맡겼나 

늘품체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급하기 위해 만든 생활체조. 문체부는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준비한 ‘코리아체조’를 개발했지만, 발표를 한 달 앞둔 2014년 11월, 갑자기 늘품체조가 국민체조로 채택됐다. 여기에는 약 3억5000만원의 국가예산이 들어갔다. 

이 과정서 늘품체조의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최씨의 개입 의혹이 일었다. 바로 최씨와 차씨가 이를 기획했다는 것. 차씨는 부인했지만, 최씨가 대통령 체조복을 고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의혹이 더해졌다. 

일부 언론에선 정아름과 차은택의 친분이 두텁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황. “정아름이 문체부 체육진흥과장에게 먼저 제안해 만든 것이 늘품체조”란 문체부 설명은 정아름을 더욱더 고립시켰다. 

정아름은 문체부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늘품체조와 관련해 거짓해명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정아름은 “(문체부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오거나 사람들이 물어오면 제가 제안한 것으로 얘기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말하기를 부탁받았다”며 “늘품체조 때문에 시끄러워질 수 있으니 제가 제안한 거라고 해야만 아무 문제없이 조용히 넘어간다는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멀쩡히 일 잘하고 있는 사람이 뜬금없이 문체부를 찾아가 ‘내가 멋진 체조를 하나 만들었으니 국민체조로 쓰자’고 제안한 게 말이 되느냐”고도 되물었다. 

이미 개발했는데…정아름 갑자기 등장
최순실 측근 차은택과 체조 기획 의혹
 

차씨와 관계에 대해선 “개인적 친분은 없다. 이미 유명했던 차은택 감독을 알고 있는 정도였고 늘품체조 이외에는 어떤 일도 함께하거나 작업을 하지 않았다”며 “늘품체조란 이름과 체조 콘셉트도 정해진 상태서 저와 안무가 배윤정씨는 동작을 짜서 넣는 일을 했다. 기획이 아닌 단순 동작의 납품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의견은 다양하다. 우선 정아름을 걱정하는 시선이 눈에 띈다. 

‘정아름은 그냥 재수 없게 × 밟은 것 같음’<namd****> ‘억울하게 제대로 엮인 거 같다’<tmsk****> ‘인신공격 그만 해라. 믿는다. 힘내라’<leek****> ‘네티즌들이 또 하나 물었네. 이제는 정아름 죽이기에 아주 열을 올리는구먼. 포커스가 너무 한 사람 위주야’<quee****> ‘뭣 때문에 정아름만 죄진 것처럼 굴어야 되냐’<geew****> 

물론 혹시나 하는 의심도 없지 않다. 

‘진실은 금방 드러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라. 그리고 체조 만드는 일? 대한민국에서 그 일을 가장 오래했다고? 본인이 만든 체조 하나만 대보세요.’<have****> ‘괜한 세금낭비 하며 국민들이 절대 따라 하기 힘든 춤을 전문성도 없고 듣도 보도 못한 여자에게 의뢰하고…체조를 맡은 경위가 핵심이다’<dres****> 

체조 전공 전문가도 아니고 왜 일개 트레이너에게 맡긴 건지 이해가 안 가네…체조 쪽과는 아예 인연이 없는 듯한데 수상하다. 몇 년 전 미스코리아 출신이 누드 찍어 잠깐 주목받다가 박근혜정부 들어 뜬 것도 좀 그렇고…’<lanm****> 

정아름이 만든 늘품체조의 질을 두고도 논란이 한창이다. 너무 수준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체조같지도 않은 체조…저게 체조냐? 그러고도 돈을 받고 싶던? 대단하다 대단해∼’<ehtl****> ‘괜히 돈 들여서 이런 체조 만들어봐야 누가 하는데?’<ssin****> ‘늘품체조 수준하곤…너무 조악하다. 전문가가 아니니 저급할 수밖에…<udeg****> ‘늘품체조란 체조는 온 국민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너무 격렬해서 노인들은 관절 나가겠던데? 대통령 시연회 때도 다들 우왕좌왕 웃기지도 않던데’<gold****> 

‘우리 딸이 얼마 전 ××같은 늘봄체조를 수행평가라고 열심히 하던데…애들이 불쌍하다’<mheo****> 

어설픈 동작들 

무엇보다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검찰 수사에 늘품체조 의혹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사해서 진실을 밝히자'<l439****> '그래도 일단 조사는 해봐야 하지 않겠어'<iwin****> '하나하나 꼼꼼히 조사해라. 나라에서 시키는 일을 하고 돈을 받았는데…관련 인물 죄다 털어야 된다'<gang****> 


<pmw@ilyosisa.co.kr>

 

[정아름은 누구?] 

올해 35세(1981년생)인 정아름은 용인대 골프학과를 나와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미스코리아 무크)을 수상했다. 구릿빛 피부의 건강한 섹시미를 자랑하는 정아름은 S라인의 대명사로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사진만 뜨면 실시간 검색어를 올킬할 정도. 

▲2006년 <머슬 퀸 프로젝트> ▲2015년 <출발드림팀 시즌2> ▲2015년 <스타킹> ▲2015년 <썰전>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온스타일 <더 바디쇼4>에 출연, 매회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과거 골프 콘셉트의 누드를 찍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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