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세상> 손흥민 군대 '설왕설래'
<와글와글NET세상> 손흥민 군대 '설왕설래'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10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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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국적포기?…손흥민법 나올까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손흥민 군대 이야기입니다.

 

손세이셔널손흥민(토트넘 홋스퍼)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경기서 41도움. EPL 9월의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은 EPL 파워랭킹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가야지

영국 주요 언론이 대서특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그의 인기와 맞물려 그의 군 복무 문제도 현지에서 언급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올해 24(1992년생). 병역법에 따르면 모든 한국인들은 28세 이전에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따라서 손흥민은 20197월까지만 영국에 머물며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더 선>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한국 군대 문제로 인해 커리어에 2년 공백이 생긴다면서 모든 한국인들의 의무로 손흥민은 국제대회서 성과를 거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스완지 시티), 박지성, 이영표(이상 은퇴)처럼 국제대회서 성적을 거둬야 한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PL 돌풍’ 현지 언론들 병역문제 거론
입대하긴 해야 하는데…귀화까지 언급

특히 <더 선>손흥민의 마지막 희망은 모병제를 주장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 스타>도 손흥민의 군 문제를 다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2년 동안 김정은과 싸우러 간다. 28세 전에 입대해야 하고, 아니면 감옥에 간다며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텔레그래프>토트넘이 손흥민의 병역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리우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면제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국내 여론은 어떨까. 네티즌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를 살펴보면 호불호가 명확히 갈린다. 먼저 긍정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글들이 눈에 띈다.

면제 해줘라. 군대 갔다 오면 다시 EPL 가기 힘들 듯’<voca****> 그냥 제발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bosu****> 군 면제는 이런 사람이 받아야 한다. 국적 포기하는 관료나 국회의원들과는 차원이 다르다’<leve****> 메달에만 집착하지 말고 세계적인 데서 경기력 좋은 선수도 면제해 주는 거 만들면 안 될까’<gocn****> 면제 혜택에 가산점이 있으면 좋겠음.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이렇게 4대회 기준으로 참가 시 포인트 주고 더불어 성적에 따른 추가 포인트 부여하고그래야 국대에 더 애착이 생기지’<dks**> 병역법을 개정해서라도’<kyh4****> 김영란법, 태완이법, 신해철법손흥민법도 이참에 만들자’<plm****>

“2년 날리면 축구인생 종친다”

관련 기사들엔 좀 더 극단적인 표현의 댓글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은 잘 되는 사람 발목 잡는 나라’<hsn2****> 그냥 귀화해라. 너라면 이해한다. 군복무 대신 더 큰 즐거움을 줘라. 그게 애국이다’<dago****> 재능이 아깝다. 다른 유럽 국적으로 바꾸길 바란다. 군대 가서 재능 썩이는 거 보다 다른 나라 국민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lkja****> 선수로서 전성기인데 군대 가서 2년 날리면 축구인생 종친다. 귀화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rkdd****>

물론 군 면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아무리 그래도 병역문제는 냉정해야지. 이건 진짜 국민으로서의 의무니까’<eht****> 한국은 휴전국가다. 고로 군복무는 만인의 의무규정이다. 국가를 위해선 개인일은 잠시 접어둬야 한다’<gks****> 국위 선양하고 외화도 벌지만 면제는 좀 아니다. 국제대회에서 메달 따고 스스로 기회를 잡아야 한다’<to****>

빼줘라

골 좀 넣었다고 벌써 면제 타령 하냐. 다시 예전처럼 삽질모드 들어가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가라앉겠지’<dn***> 당연히 가야 한다. 군 입대를 기피하는 공인보단 쿨하게 받아들이고 복무기간 잘 마치고 전역한 공인들이 인기가 더 많고 승승장구 하더라’<jena****>

<pmw@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A매치 50회’ 최연소 기록

손흥민이 지난 6일 수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 출전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해 24세(1992년생). 손흥민은 2010년 12월 만 18세의 나이로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를 한 이후 5년10개월 만에 50번째 A매치를 치렀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A매치 50경기 이상 출전 선수는 총 69명. 따라서 손흥민은 70번째 선수. 한국 축구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차범근이다. 1974년 12월5일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베트남전에 출전하면서 A매치 50회 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겨우 21세였다. 박지성은 23세(2005년 2월9일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전), 기성용도 24세(2013년 2월6일 크로아티아전) 때 A매치 5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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