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의 ‘통 큰’ 양보
서청원의 ‘통 큰’ 양보
  • 글·구성 정치부/사진 나경식 기자
  • 승인 2016.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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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당선됐다. 당초 새누리당이 의장직을 양보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됐으나 최다선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급물살을 탔다. 서 의원의 의사를 전달받은 정진석 원내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미래전략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은) 의장직을 야당에 양보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뒤이어 열린 본회의를 통해 정 의원이 총 투표수 287표 중 274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원 구성을 마친 국회를 방문해 개원 연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