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NET세상> 유명 레이싱모델 참변 왜?
<와글와글NET세상> 유명 레이싱모델 참변 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05.2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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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꽃이 지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싱모델에 대한 소식입니다.

 

지난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6 코리아레이싱모델 쇼 & 어워즈’.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레이싱모델그룹이 주관한 이 행사는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었지만,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대폭 축소됐다.

경주장 가던 중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주다하의 공로상 수여식과 추모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붉은색 카펫은 검은색 카펫으로 바꿨고, 참석자 모두 가슴에 추모 리본을 달았다. 동료를 잃은 레이싱모델들의 추모 메시지와 고인의 생전 모습이 상영되자 행사장은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향년 31세.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주다하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마주오던 다른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차량엔 총 6명의 인원이 탑승했다. 이중 주다하만 사망했다. 교통사고 직후 목포에 있는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교통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다하는 ‘2016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AFOS)’ 결승전이 열리는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출근길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사망 소식 접한 팬들 애도물결

주다하는 연세대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레이싱모델을 시작했다. 이 인연으로 2008년 본격 데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구미S모터쇼 레이싱모델,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약했다. 화려한 미모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남성 팬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 ‘MSG녀’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주다하는 2012년 제7회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최고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터넷엔 주다하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주다하의 개인 SNS도 추모의 글로 가득하다. 관련 기사 역시 팬들의 안타까운 댓글이 붙고 있다.

주다하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히 쉬세요’ ‘사고 전날 올렸던 사진을 보니 눈물이 난다’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안하시길’등의 애도글을 올렸다.

‘행사장의 꽃이 졌다’ ‘잘나가던 모델이었는데’ ‘항상 상품보다 돋보였다’ ‘유일한 명문대 출신의 레이싱모델’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했다’ ‘모델들 사이에선 군기반장으로 통했다’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등 그녀를 추억하는 글도 넘친다.

‘다하야, 뭐가 그리 급해서…’
동료들도 애통한 심경 전해

비보가 전해진 뒤 레이싱모델 동료들도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다하야. 뭐가 그리 급해서. 항상 밝게 웃던 네 모습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민수아>

‘꽃처럼 예쁜, 아직 살날이 구만리인 아이를 뭐가 그리 급해서 하늘은 이렇게 일찍 다하를 데려가야만 하는 건지 원망스럽다’ <임지혜>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마음엔 슬픔이 새겨진다…참 착하고 예쁘고 성실한 아이였는데 마음이 아프네. 왜 이렇게 빨리 갔는지 믿기질 않네’ <김시향>

‘먼저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언니의 모습 잊지 않겠다. 정말 최고 좋은 선배이고 최고의 레이싱모델인 주다하 언니 좋은 곳 가셔서 편히 쉬세요’ <한소율>

승합차끼리 충돌

‘믿어지지 않아. 진짜 믿기지 않아. 언니랑 일도 자주 했었고, 올해 모터쇼도 같이 들어가고, 내 얘기도 많이 들어주던 그런 좋은 언니였는데…한순간에 이렇게 믿어지지 않고 보내야 하는데…보내긴 보내는데 잊진 못할 것 같아’ <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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