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와인은 비싼 가격, 복잡한 격식, 입맛에 맞는 와인 찾기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안고 있었다. 이런 점들이 해결된다면 와인은 생활 그 자체가 될 것이다.
꼬레뱅보나베띠(대표 조동천)는 이런 한계요인을 분석, 제거했다. 가격은 낮추고, 격식을 파괴하고 소비자에게 가장 잘 맞는 와인을 제공한다. 누구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와인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꼬레뱅보나베띠는 와인 속에 담겨있는 깊은 문화와 정겨운 인간 세상을 펼쳐가는 와인회사다. 꼬레뱅Coree Vin은 불어로서 영어 Wine Korea와 같다. 사업의 기본 2대 영역은 와인레스토랑 외식사업과 와인 도소매 유통사업이다.
와인 도소매 유통사업의 경우 맛에 따라 Sweat, Semi sweat, Semi dry, Dry와인을 용량별 bottle wine과 bulk wine으로 공급한다. 와인 레스트랑 외식사업의 경우, 대중적 와인 레스토랑 “쁘띠꼬레뱅(Petit CoreeVin)”, 프리미엄 와인 레스토랑 “보나베띠(Bonappetit)”, 와인카페 “카페보나베띠(Cafe Bonappetit)”의 3개 브랜드, 20여개 와인비스트로를 운영하고 있다.
와인시장 성장 폭발적 대중화 시대 활짝
“가장 먼저 떠오르고, 찾는 곳 될 것”
이들 점포에는 8백여종 와인(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칠레,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등) 중 점포입지에 따라 2백여종씩 선별 제공되고 있다. 메뉴는 스파게티, 스테이크, 샐러드, 치즈, 커피, 피자 등으로 구성되어 입지 및 여건에 맞게 세팅해 제공한다.
꼬레뱅보나베띠 조동천 대표는 회사 설립 전 웅진그룹에 근무했다. 1986년 입사해 18년간 근속했는데, 이때가 삶에서 가장 바쁜 시절이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가장 소중한 경험은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는 점이다.
조 대표는 “품고 있는 생각에 따라 사람은 한없이 아름다울 수도, 반대일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대표는 “산업 자체의 시장규모에 비해 일반인에게는 와인이 여전히 생소하다. 와인을 전혀 몰라도 와인레스토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많은 부분을 치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꼬레뱅보나베띠는 오픈하기 전 가맹점주 교육으로 본점에서 직접 체험근무를 한다. 주방장과 홀매니저는 회사에서 파견해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한다.
와인은 술 중에서 유일하게 배우면서 마시는 음료다. 아는 만큼 만족도와 즐거움이 비례되는 와인의 특성을 감안, 점포여건에 따라 와인공부방 공간을 마련했다. 그래서 와인 기초지식과 매너, 시음 등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꼬레뱅보나베띠는 식사와 와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식사의 경우 스파게티ㆍ스테이크ㆍ리조트ㆍ피자 등 이탈리아 음식를 선호하는 20~30대 직장인, 젊은 여성층, 부녀회 등이 중심을 이룬다. 반면 와인의 경우 직장인 모임, 회식, 커플, 비즈니스, 동호회 등 청장년층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여성층이 전체의 70~80%를 형성하고 있다.
와인고객은 높은 충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와인은 젊은이와 여성이 선호하는 향기로운 음료로 지중해식 웰빙 메뉴와 함께 한다. 가장 두텁고 든든한 여성 고객층이 전체 고객의 다수를 차지한다. 독주(毒酒) 중심 등 바람직하지 못한 음주문화는 급속히 외면 받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을 반영하듯 와인이 위스키 판매량을 추월(2008년 5월)하고 마트에서 국민주 소주까지 추월(2008년 6월)하고 있다.
조동천 대표는 “와인레스토랑 꼬레뱅보나베띠는 친구나 연인, 모임과 만남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될 것”이라며 “또한 꼬레뱅보나베띠는 건전하고 건강한 웰빙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와인 잔을 높이 들었다.
창업비용은 45평 기준 1억5천8백만원 정도. 주방설비, 비품, 인테리어, 간판, 의탁자, 와인저장시설, 소품, 도구 등과 점포 보증금 등 점포 관련 비용 외 가맹비ㆍ교육비 포함. (문의 02-456-7599, www.5w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