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파란의 4·13> ②재편된 잠룡구도
<충격과 파란의 4·13> ②재편된 잠룡구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6.04.18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일요시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일요시사

총선 쓰나미가 대선판 갈아엎었다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충격적인 20대 총선 결과가 여야의 대권지도도 크게 바꿔났다. 새누리당의 경우 당장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김무성 대표의 경우 이미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다.

▲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되며 서울 종로에 출마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나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 서울 마포갑에 출마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모두 생환에 실패했다. 오 전 시장은 최근까지도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15%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반면 공천과정에서 탈당을 선택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유승민 의원의 몸값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 원외 쇄신파로 잠재적 잠룡으로 분류되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의 조기 등판론이 제기될 수도 있다. 독자노선을 걸어온 정의화 국회의장 등도 세결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야권은 잠룡들이 넘쳐나게 됐다.

김종인·문재인·김부겸↑
김무성·김문수·오세훈↓

서울 수도권과 부산 경남 등 전국적인 지지를 확인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와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 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 여당의 텃밭 대구 수성갑에서 3차례(총선 2회, 지방선거 1회)의 도전끝에 깃발을 꼽게 된 김부겸 당선인도 곧바로 대선후보 주자 반열에 올랐다.

김 당선인은 자신의 지역구 경기 군포에서 3선을 하고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대구로 지역구를 옮긴 바 있다. 4선이 된 박영선 의원과 정치1번지 종로에서 오세훈 후보를 꺾은 정세균 의원(6선)도 잠룡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당의 지원유세 요청은 거절했지만 이른바 손학규계 의원들이 대거 당선됐다. 김종인 대표와의 연대설도 나오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기 포토 / 영상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부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676-5113
  • 팩스 : 02-2679-37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모
  • 법인명 : (주)일요시사신문사
  • 제호 : 일요시사
  • 등록번호 : 서울 다3294(정기간행물)·서울 아02802(인터넷신문)
  • 등록일 : 1993년 11월5일
  • 발행일 : 1996년 5월15일
  • 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최민이
  • 일요시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joomo@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