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22 09:55
금융감독원장은 금융 시장과 금융기관들을 감독·감독하는 수장이다. 국민의 자산 보호, 금융권의 건전성 유지, 소비자의 신뢰 확보 등의 핵심 과제를 떠앉는 자리다. 이 같은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이찬진 금감원장이 서울 강남 우면동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번 아파트 2채 보유 문제는 단순히 개인 재산의 문제가 아니다. 감독기관을 이끄는 수장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적 책임’과 ‘사적인 이해’ 간에 괴리가 있음을 드러내는 상징적 장면이다. 물론, 금융 감독기관의 기관장이 아파트 2채를 소유하지 말라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국민 정서나 눈높이는 현실과 다르다. 게다가 최근 이재명정부는 서울 전역과 과천·성남 등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허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이른바 ‘삼중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정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것으로 “부동산으로의 자금 쏠림을 막아야 한다” “가계대출이 위험을 부추긴다”라는 메시지가 반영된 결과였다. 이 금감원장도 취임 당시 이 같은 언급을 했던 바 있다. 그런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봉산문화회관이 올해 ‘유리상자-아트스타’ 세 번째 전시로 김선경의 ‘無와 有의 경계에서’를 준비했다. 투명한 대형 종이배와 실을 사용해 삶과 죽음이라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대구 중구 소재의 봉산문화회관은 2008년부터 ‘유리상자-아트스타’라는 기획전시를 선보였다.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 선정 작가전이다. 네 면이 유리로 이뤄진 공간인 ‘유리상자’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일반적인 미술관의 폐쇄적인 화이트 큐브와 달리 외부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열린 구조다. 관람객은 유리상자를 통해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존재 김선경은 유년 시절 종이배를 접어 강물에 띄우며 놀던 추억에서 생의 시작을, 배가 멀어지다 물에 젖어 가라앉는 모습을 보며 죽음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때의 기억은 작가의 내면에 자리하면서 종이배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생과 사를 사유하는 중심 이미지로 떠올랐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자아, 미래를 향한 나아감을 동시에 담아내는 상징인 셈이다. 이번 전시는 죽음의 강을 건너는 배의 형상에서 출발한다. 전시장 하단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검은 실은 그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 대표가 직접 맡는다. 이날 장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이 지난 21일, 서울고법 가사1부에 배당됐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6일,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을 전제로 한 2심 판단을 파기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액수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새롭게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법원의 파기환송 핵심은 단순히 액수가 아니라, ‘노 관장의 자산 형성 기여도’를 법적으로 어디까지 인정할 수 있느냐였다. 2심 재판부는 노 관장의 기여를 폭넓게 봤다. 결혼 후 30년 동안 SK그룹의 내조자로서 재계 인맥을 관리하고, 사회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해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1조380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금이 그룹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정황을 근거로 삼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비자금은 불법자금으로, 재산 형성의 기여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순간 노소영이라는 한 여성의 ‘보이지 않는 노동’은 다시 법의 언어 속에서 지워졌다. 이 판결은 단지 재벌가의 가정사로 끝나지 않는다. 한국 사회가
10·15 부동산 대책에 이어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강화 등 정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 앞에서 시민이 매물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을 바꿔야한다"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가 흐린 가운데,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mm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40mm ▲부산·울산 5~20mm ▲경남 동부 내륙·울릉도·독도 5mm 안팎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면서 “또한 일부 중부 내륙과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63) 자민당 총재가 21일, 일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로 공식 선출되면서 한일 관계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강경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그의 등장과 유신회와의 연정 체제 출범으로,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 시기 소폭 회복된 양국 신뢰 기류가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 오는 30일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의 첫 대면은 향후 한일 관계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일본 국회(중의원)에서 총리 지명 선거가 실시된 결과, 다카이치 총재는 465표 중 237표를 얻어 과반을 넘기며 제104대 총리로 선출됐다. 이어 열린 참의원 선거에서는 123표로 과반에 1표가 부족했으나, 결선투표에서 노다 요시히코 입헌민주당 대표에게 승리했다. 다카이치 총재는 중의원 10선 의원 출신으로, 경제안보담당상·총무상 등을 역임하며 ‘유리 천장’을 깬 비세습 여성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롯해 역사·영토 문제에서 한국과의 입장을 첨예하게 대립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1994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의 사죄
홍범식 LGU+ 대표(왼쪽부터)와 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사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통신 3사 대표들에게 해킹 대응 부실, 피해 보상 미흡, 보안 관리 허점 등을 지적했다. 특히 KT의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해 사퇴 요구가 이어지자, 김영섭 대표는 “여러 가지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불안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도 모자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경영자는 총체적 경영책임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수준의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대답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반그룹이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주도 하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오픈이노베이션팀 신설 이후 건설 신기술, 친환경 자재, 프롭테크, ICT, 모빌리티, AI 등 그룹과 연계할 수 있는 신기술·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부터 실증,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혁신기술공모전 통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호반그룹은 매년 혁신기술공모전을 열어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호반그룹의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개최했으며 총 48개의 수상 기업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심사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와 연계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실증,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시너지를 도모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투자, M&A, 구매, 채용 등으로 연결되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견인을 맡긴 차량이 이동 과정에서 또 한 번 사고를 당했다면, 통상 그 책임은 견인 업체 측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현실은 이를 입증하고 보상받기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교통사고 피해자가 사설 레커 업체에 차량을 맡긴 후 함께 출동했던 렌터카 직원이 2차 사고를 낸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지난 17일 ‘렌터카 기사가 아버지 차를 몰다가 5중 추돌사고를 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버지가 전날 경기도 여주 톨게이트 인근에서 운전 중 3중 추돌사고를 당했는데, 업체와도 갈등이 생겼다. 저희 가족 모두 차량 관련 사고에 무지해, 조언을 얻고자 한다”며 말문을 텄다. 그는 “사고는 2차선 구간에서 발생했고, 퇴근 시간대라 도로가 혼잡했다”며 “아버지는 사설 견인업체에 차량 인계를 맡긴 뒤, 렌트카를 지급받아 곧장 병원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A씨에 따르면 당일 오후 8시께, 렌터카 업체 총괄이사라는 인물이 전화해 “직원이 공업사에 차량을 입고시키는 과정에서 5중 추돌사고를 냈다”며 “파손된 부분은 복구해주겠다”고 말했다. A씨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법무부와 검찰을 향한 내란 특검팀의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수사할 수 있느냐는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 대한 영장을 조만간 재청구할 방침이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2·3 내란 사태 당시 박 전 장관이 깊숙이 개입했다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논리가 재판부의 인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덩달아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향한 수사에도 차질이 생겼다. 이례적 기각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오전 1시35분쯤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구속의 상당성이나 도주·증거인멸의 염려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위법성을 인식하게 된 경위나 피의자가 인식한 위법성의 구체적 내용, 피의자가 객관적으로 취한 조치의 위법성 존부나 정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충분한 공방을 통해 가려질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전날인 14일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2시50분까지 서울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롯데 등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1500여명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롯데 등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1500여명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참가사 부스에서 채용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롯데 등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1500여명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군 장병이 참가사 부스에서 채용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롯데 등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1500여명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롯데 등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1500여명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롯데 등 주요 13개 대기업 협력사 50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 규모는 1500여명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전남 신안군 소재의 한 염전에서 지적장애인이 수십 년간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역 경찰과 지자체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사실상 방치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부실한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 20일 SBS 보도에 따르면, 신안군 신의도에서 염전을 운영하던 A씨는 지적장애인 장모(65)씨에게 2019년부터 4년 반 동안 임금 66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돼 최근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앞서 2014년에도 부친이 유인해 온 지적장애인을 착취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Q 42의 중증 지적장애인 장씨는 1988년, 20대 후반이던 시절 경기도 성남시에서 실종됐다. 가족들은 장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고 수십 년을 살아왔다. 그러나 지난 7월, 광주의 한 요양병원이 법원에 제출한 성년후견 신청 관련 서류가 가족에게 전달되면서 무려 37년 만에 그의 생존 사실이 밝혀졌다. 가족들이 병원을 찾아 장씨를 만났을 때, 그의 상태는 참혹했다. 수십 년간 염전에서 일했다는 장씨의 발톱과 치아는
임이자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지난 1일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데이터부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최민희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최 위원장은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치러진 딸의 결혼식에서 피감기관의 화환을 받고,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기능을 넣어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매일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집안 일이나 딸의 결혼식에 신경을 못썼다”며 “더 조심하겠다”고 해명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