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15 07: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중·북부 30~80mm(많은 곳 100mm이상)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60mm ▲광주·전남 10~50mm ▲부산·울산·경남 10~40mm ▲강원 영동 남부·강원 영서 5~40mm 서해5도·제주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kj4579@ilyosisa.co.kr>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왼쪽)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증 핵심의료 재건을 위한 간담회‘에서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공의 복귀와 수련 환경 개선 등 의료 정상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 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 청년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까지 총 1086명의 청년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5억원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장애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장애인 국가대표 및 시각장애인 앵커 등 총 52명을 선발해 도전 이어가 이날 발대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이 참석해 선발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기는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기획 연수 ▲청년들이 직접 연수과정을 계획하는 자유 연수로 일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 청년들도 선발됐다. 총 52명의 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세계 최고 귄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 CTF 33)’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사이버 태극전사들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7월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금천구 BoB센터에서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방어대회(DEFCON CTF 33)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선 대회에 출전하는 멘토와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데프콘(DEFCON)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로, CTF 대회는 그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해커 월드컵’으로 평가된다. 이날 출정식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격려사 ▲고동진 국회의원 축사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환영사 ▲참가팀 각오 발표 ▲팀별 격려금 전달식 ▲출정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데프콘 CTF는 세계적인 무대이며, 단순히 경쟁하는 자리가 아니라 보안 인재들이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도전해서,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인재들이 세계에서도 가장 우수한 인재라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과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k1375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6·3 대선 당시 네거티브 발언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상대를 이겨 박수받는 정치를 넘어, 문제를 풀고 미래를 여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비판 여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지난 13일, 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 의원은 전당대회 1차 온라인 토론회에서 “당의 비전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개혁신당을 ‘이념 정당’이 아닌 ‘실력 정당’으로 만들어, 정치가 문제 해결의 장이라는 확신을 국민께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6·3 대선을 통해) 정치 기득권의 철옹성 앞에서 무모해 보일 만큼 담대하게 싸운 결과, 우리는 이제 신생 정당이 아니라 낡은 질서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유일한 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거대 양당의 패권을 막아낼 힘도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이기는 정치’를 해야 한다. 불리한 구도 속에서도 국민과 함께 결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승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개혁신당은 진영 논리를 넘어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연금개혁, 에너지 전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금 이 영상으로 꼭 챙겨가세요.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최대 55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인데요. 주의하실 점은 이 쿠폰은 자동 지급이 아닙니다.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데요. 신청은 각 카드사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해도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등에서 유료 앱 설치를 유도하는 링크는 주의해야 하고 피싱 문자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공식 사이트 외에는 클릭하지 않는 것 꼭 기억하세요! 온라인이 어려우신 분들은 주민센터나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실 수 있고, 고령자나 장애인처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그리고 국민 90%가 받을 수 있는 2차 소비쿠폰은 9월22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joun2017@ilyosisa.co.kr>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오른쪽)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 논란 속에서 상처를 받았을 보좌관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보좌관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장에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이날 강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명 이후 3주간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여가부 업무뿐만이 아니라,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잦은 보좌관 교체 의혹 논란 이외에도 자택 변기 수리나 쓰레기 처리를 시켰다는 등의 갑질 논란을 받기도 했다. 강 후보자는 “제가 부족했던 점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언행에 있어 밑거름 삼아 더 세심하고 깊은 배려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갑질 의혹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계시는데, 해명도 허위로 판명되고 고소하겠다고 예고하셨다’고 지적하자 “그런 적 없다”고 맞받아쳤다. 강 후보자는 “나오는 의혹들에 대해서는 청문회를 진행하면서 소상히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우려되는 점들이 없도록 잘하겠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잇따라 기존 진술을 뒤집고 불리한 증언을 내놓으면서, 윤 전 대통령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밝힌 ‘고립무원’의 상황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최근 내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체포 저지 관련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관계로 알려진 그는 경호처 내 ‘강경 충성파’로 분류되며, 탄핵 심판 국면에서도 “경호관의 최고 명예는 대통령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라며 불리한 진술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최근 특검 조사에서 기존 입장을 뒤엎고 윤 전 대통령의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특검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에는 “경찰은 전문성도 없고 총은 경호관들이 훨씬 잘 쏜다” “총을 갖고 있다는 걸 좀 보여줘라” 등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차장에게 지시한 구체적인 발언이 담겼다. 또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김 전 차장에게 세 차례 전화해 “쉽게 볼 수 없어야 비화폰이지. 조치하라”라고 말하는 등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둘만의 통화 내용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이재명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압도적인 기세를 앞세워 쟁점 법안들을 한순간에 처리하려고 한다. 수많은 위험과 과제를 풀어야 하는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엔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주요 후보 4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약점도 4인 4색이다.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다음 달 19일 충북 청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임기 만료로 물러난 이후 주목받았던 유력 당권주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등 4명이다. 이어 친한(친 한동훈)계 좌장으로 알려진 6선 조경태 의원과 장성민 경기 안산갑 당협위원장도 출마를 선언했다. 돌고 돌아 4파전 예고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겐 매우 어려운 숙제들이 수북하게 쌓여 기다리고 있다. 이재명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직후의 기세와 압도적인 의석수를 토대로 ▲노란봉투법 ▲방송 3법 ▲농업 4법 ▲상법 추가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을 이달 임시국회에서 서둘러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11일엔 검찰을 완전히 폐지한 후 기존 권한을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으로 옮기는 법안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최민희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주재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정치팀] 박형준 기자 = 이재명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쟁점 법안을 연이어 몰아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대응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 같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혁신위원장직에서 사퇴하면서 이정부를 든든하게 돕는 ‘언더 찐윤(진짜 친윤)’이란 집단의 존재를 끌어올렸다.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어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출하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고, 전자주주총회를 도입해 소액주주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이재명식 몰아치기 하지만 여야는 다시 신경전을 다시 이을 예정이다. 국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1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내내 거부권을 행사했던 ▲노란봉투법 ▲방송 3법 ▲농업 4법 ▲상법 추가 개정안 등도 몰아쳐 처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지난달 11일엔 “검찰을 폐지하고 그 권한을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등이 나눠 갖고, 국가수사위원회를 신설해 통제를 맡긴다”는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검찰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윤 전 대통령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