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1.20 17:50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 증가세로 보행자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화재나 대중교통 사고, 농기계 사고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피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지방자치단체가 보장 항목을 자율적으로 정한 뒤 보험사와 계약해 운영하며,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가입돼있다. 인천광역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장 범위를 확대해 전동킥보드 등 PM 사고 항목을 새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PM 사고로 사망할 경우 보장 금액은 1000만원이며, 후유장해도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피해자 또는 사망자의 유가족이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직접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 절차가 진행된다. 실제로 PM 관련 사고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사고 건수는 지난 2019년 447건에서 2024년 2232건으로 약 5배 늘었으며, 사망자도 8명에서 23명으로
▲김영자씨 별세, 안종범 (에쓰오일 사장)·종필·경희씨 모친상 손희정·조현진씨 시모상, 김호열씨 장모상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반포동) 31호 ☎ 02-2258-5979 ▲발인 : 2026년 1월22일(목) 오전 8시 <sunghwa@ilyosisa.co.kr>
절기상 '대한'을 맞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얼어붙은 고드름 사이로 국회의사당이 보이고 있다. '2차 종합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특검 수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두고 "명분 없는 단식을 얼른 중단하라"며 "국민의힘은 단식을 할 때가 아니라 석고대죄를 할 때"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0일, 청와대의 ‘불법 인사 개입’을 주장하며 이재명정권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같은 시각 이재명 대통령 역시 국무회의에서 이 사장을 겨냥한 듯한 고강도 경고를 쏟아내며 충돌이 격화된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사장의 이 같은 ‘초강수’가 차기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이 국토부를 통해 ‘신임 사장이 올 때까지 인사를 내지 말라’는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올해 1월 정기 인사를 강행하려 하자 대통령실이 ‘3급 이하만 시행하라’거나 ‘사전 승인을 받아라’라는 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며 “문재인정부 시절 ‘환경부 블랙리스트’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통령실은 차라리 사장인 저를 해임하라”며 배수진을 쳤다. 공교롭게도 이 사장의 회견이 진행되던 시각, 이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적했는데도 여전히 똑같은 태도를 보이는 곳이 있다”며 “어디라고 말은 안 하겠지만 엄히 훈계하고 할 수 있는 제재를 하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가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TIGER ETF는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이 39.6조원에 달한다. 국내 전체 ETF 개인투자자 보유 금액인 100조원 대비 약 40% 수준이다. TIGER ETF는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으로 50개월 연속 개인투자자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오며 시장 내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성장테마 ETF를 선보이며 개인투자자의 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국내 ETF 시장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TIGER ETF’ 는 해외 주식형과 테마형 ETF 투자 열풍의 중심에서 빠르게 성장해 나갔다. 2019년 말 TIGER ETF의 개인투자자 AUM 시장 점유율 19.5%에 비해 현재 점유율은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올해에는 중국, 금, 국내 투자 ETF 등을 상장시키며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방위적으로 치솟으면서 병오년 새해에도 이러한 상승 기류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요자 사이에서는 ‘지금이 분양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60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약 0.18% 오른 수준이다. 3.3㎡로 환산하면 2004만300원이다. 수도권 전체 평균은 ㎡당 936만3000원으로, 조사 기준 월의 전월 대비 2.41% 올랐다. 반면 시장 침체가 이어진 5대 광역시와 세종시(652만6000원)는 전월보다 0.84%, 기타 지방(425만3000원)은 0.48% 각각 하락했다. 수도권 오르고 매매가 상승도 심상치 않다. KB 부동산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당 평균 매매가격은 1004만원을 기록하며 조사 시점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995만원) 대비 0.9%, 2024년 동일 시기(906만원) 대비로는 10.8%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수치는 단순한 일시
올겨울 가장 강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절기상 ‘대한’인 오늘 기상청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을 -7도로 예보했다. 또, 이번 주 내내 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서진 기자 = 지난 2024년 말부터 거센 찬반 논란의 중심에 섰던 동덕여대가 결국 지난달 3일, 2029년 남녀공학 전환을 공식화했다. 대학 측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 위기 타개’를 핵심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최근 총장의 교비 집행 적절성 논란이 불거지며 공학 전환의 당위성이 급격히 힘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교는 장기 적자를 이유로 공학 전환의 불가피성을 강조해 왔다. 2026학년도 입시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원 동향은 예년과 비교해 뚜렷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 학칙에서 ‘여성’ 문구를 삭제하는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교내 집회가 이어지는 등 학내 갈등도 장기화되는 양상이다. 생존과 현실 동덕여대가 공학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삼은 것은 ‘재정 건전성’이다. 대학 측이 지난해 6월 한국생산성본부(KPC)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현 여대 체제를 유지할 경우 적자 규모가 2035년 122억원, 2040년에는 3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남학생 신입생을 충원하고 유학생 유치를 극대화할 경우, 약 979억원 규모의 재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 및 민주당 특검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통일교 불법 자금 수수 의혹, 공천 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의혹, 한 마디로 검은돈을 뿌리 뽑기 위해 쌍특검을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서울 주요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등록금 인상 흐름이 확산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대학가에 따르면 국민대와 서강대는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각각 2.8%, 2.5%로 확정했으며, 고려대, 한국외대는 법정 상한선인 3.19% 수준으로 추진 중이다. 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 등도 최근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학생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등록금의 법정 인상 한도는 직전 3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2배로 산정된다. 교육부가 공고한 상한은 지난해 5.49%였으나, 올해는 3.19%로 낮아졌다. 대학들이 잇따라 인상안을 꺼내들면서 학생 측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본부가 고등교육법상 법정 상한인 3.19%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염치도, 책임도, 논리도 없는 등록금 갑질 인상”이라고 비판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 등록금 인상 당시 대학 본부가 교육 환경 개선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약속했지만,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발생한 704번 시내버스 돌진 사고와 관련, 운전기사가 주장한 ‘브레이크 고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운전기사는 제동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당황한 듯 수차례 발밑을 확인하는 모습이 포착돼, 단순 페달 오조작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KBS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14분경 정류장을 출발한 버스는 서서히 속도를 높였다. 이상 징후는 곧바로 나타났다. 운전기사 A씨는 차량 속도가 제어되지 않자 당황한 표정으로 운전석 아래 페달 쪽을 연신 쳐다봤다. A씨가 발밑을 확인하며 상황을 파악하려 애쓰는 사이,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교차로를 지나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인도로 돌진, 보행자와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충돌로 버스 승객들이 내부에서 나뒹굴었다. 정류장 출발부터 사고까지 걸린 시간은 약 50초였으며, 당시 버스의 최고 시속은 속도제한 장치 설정(50km)을 넘긴 55km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목할 점은 사고 과정에서 브레이크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한랭 질환 대책 없이 장시간·고강도 노동 강요하는 SK에코플랜트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전국건설노조는 "현장 체감 온도 10.2도의 한파 속에서 철근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건설노동자가 사망하는 재해가 발생했다"며 "SK에코플랜트가 고용노동부의 '2025년 한파 대비 노동자 안전보호대책'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랭 대책 없는 SK에코플랜트 규탄과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서진 기자 = 특별한 공무나 용무 없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도피성 출국’ 의혹을 샀던 김경 서울특별시의원이 싸늘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돌아왔다. 한때 교육과 예산 전문가로 시의회 요직을 두루 거쳤던 그가, 이제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1억원의 금품이 오갔다는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김경 서울특별시의원은 미국 체류 중 변호인을 통해 자수서를 제출하고 귀국 나흘 만인 지난 15일 경찰에 자진 출석하는 등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하지만 자수서에 새로운 사실을 명시하며 진실 공방에 불을 지펴 논란은 점차 커지고 있다. “모든 걸 사실대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출신 김경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현역 의원 측에 1억원을 제공하고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김 시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당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천을 받았을 뿐 금품 제공은 없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저는 당에서 정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공천받았다. 이후 강서구 6개 선거구 중 유일한 민주당 시의원으로 당선
지난 19일 오후 퇴근길, 휴대전화에 카카오톡 하나가 도착했다. 누군가가 전달해 준 ‘독립기념관장 입장문’이었다. 이미 뉴스를 통해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김형석 관장에 대한 해임 의결을 가결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기사 제목만으로는 읽히지 않는 결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었다. 입장문을 다 읽고 난 뒤 남은 감정은 분노도, 동의도 아니었다. “이건 너무 빠르다”는 판단이었다. 김 관장 해임은 지난 12일 보훈부 감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기각된 후 7일 만에 의결됐다. 원래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해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관장을 두둔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의 역사 인식과 표현 방식, 태도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선택한 해임의 방식과 속도가 과연 공공기관 해임이라는 제도의 무게에 걸맞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사회가 기억과 역사를 다루는 태도로서 적절했는지를 묻고 싶다. 김 관장은 지난 2024년 8월에 취임했다. 이후 2026년 1월, 임기 반환점을 갓 돈 시점에서 해임이 의결됐다. 그 사유로 제시된 것은 국가보훈부 감사 결과였는데, 14건의 비위, ‘기관 사유화’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이라는 강한
공천 헌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면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강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2024년 보다 12.3% 증가한 114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월별 수출액은 매달 해당 월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9월에는 월별 수출액 사상 최초로 11억달러를 초과해 전년 대비 26%가 증가한 11.5억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반기별 수출액도 하반기(7~12월) 59억달러로 전년 하반기 대비 9.3% 증가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22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 20억달러, 일본 11억달러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0.7%를 차지했다. 특히, 아랍에미레이트와 폴란드는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2025년에 각각 수출 8위와 9위를 기록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021년 처음 2위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23년 10억달러를 넘겼고, 2025년 처음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국 1위로 올라섰다. 일본은 0.5억달러 증가(+5.0%)했으며 일본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은 2년 연속으로 10억달러를 넘겼다. 아울러 수출국은 2024년 172개국에서 2025년 202개국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K-푸드 플러스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5.1% 증가한 136.2억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농식품 104.1억달러, 농산업 32.2억달러며, 두 분야 모두 집계 이래 최대 실적이다. 농식품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4.3% 증가로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는 라면, 소스류,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과 포도, 딸기 등의 신선식품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라면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2억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치즈맛 매운 라면 등의 신제품이 호응을 얻었고,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CIS), 중동(GCC) 등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소스류는 K-매운맛의 전 세계 인기로 인해 수출이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판매 중심이던 매운맛 소스가 주요 오프라인 유통 매장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미국에서는 맵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2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보됐다. 전날 내린 비나 눈으로 인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m~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5m, 서해 1.5∼5.0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인 곳이 많겠다”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ghwa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 이재명)계 핵심 인사이자 전 원내대표를 지낸 김병기 의원이 19일 결국 자진 탈당했다.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 결정을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당적을 정리했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밝힌 지 반나절도 안 돼서 이뤄진 결정이다. 당초 김 전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당시만 해도 자신의 거취에 대해 혼재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저로 인해 당 안에 이견이 생기고 동료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에 짐이 된다면 그 부담만큼은 제가 온전히 짊어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에 대한 재심 청구 포기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제명을 당하더라도 스스로 당을 떠나는 선택은 하지 않겠다고 말해왔다. 그 입장은 지금도 같다”며 자진 탈당에는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는 “굳이 의원총회 추인을 거치며 선·후배, 동료 의원들에게 마음의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회 결정만으로 제명을 확정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행 당헌·당규상 현역 국
코스피가 장중 4900선을 넘어선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4908.04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4917.37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4904.66으로 마감됐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