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야권 최악의 시나리오 ‘안철수 단일화’ 야권 최악의 시나리오죽 쒀서 개 줄라[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경선판을 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묘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야권 내에서는 서로를 향한 ‘난타전’이 계속될수록 여권이 유리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응이 싸늘하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을 거절하자 ‘무시 모드’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제1야당을 중심으로 단일화를 이뤄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식이다. 반면 안 대표는 입당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야권 밖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다. 그는 “만약 제가 탈당하 기사 (12,4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역 치른 ‘김종인 비대위’ 내홍 막전막후 홍역 치른 ‘김종인 비대위’ 내홍 막전막후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재보궐선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경선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약점을 파고드는 당내 변수들이 생기면서, 비대위 순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온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리더십이 또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당 체질 개선에 과감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던 김 위원장의 강점과 한계점은 뚜렷한 편이다. 관록이 두터운 정치가이자 경제 전문가인 그는 탁월한 이슈 메이킹 능력을 갖췄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다소 독단적인 리더십을 가졌고, 원외 인물로 당내 정치 | 설상미 기자 | 2020-10-19 11:12 ‘정국 뇌관’ 라임·옵티머스 사태 후폭풍 ‘정국 뇌관’ 라임·옵티머스 사태 후폭풍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정국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검찰은 수사팀을 확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사의 종착지는 정관계 로비 의혹이다. 보수 야권은 이번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사태가 과거 참여정부 집권 기간 최대 사건 중 하나였던 ‘바다이야기’를 연상시킨다고 분석한다. 라임자산운용(이하 라임)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의 대규모 펀드 사기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옵티머스 사태는 환매 중단으로 투자자들에게 수천억원대 손실을 입힌 정치 | 최현목 기자 | 2020-10-19 10:39 ‘존재감 뿜뿜’ 문의 남자들 현주소 ‘존재감 뿜뿜’ 문의 남자들 현주소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문의 남자들’이 이낙연 체제서 약진하고 있다. 당 요직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축으로 올라서는 모습이다. 는 총선 6개월이 지난 시점서 이들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청와대 출신 출마자 중 19명이 21대 총선서 당선됐다. 현 정권서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당선자만 18명이다. 원내교섭단체 구성 기준(20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총선이 끝난 후 정치권은 이들이 하나의 ‘파워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정치 | 최현목 기자 | 2020-10-19 10:25 “사업자는 되고 이용자는 안 돼?” 이상한 렌터카 정보시스템 “사업자는 되고 이용자는 안 돼?” 이상한 렌터카 정보시스템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 중인 ‘자동차대여사업 정보시스템’이 렌터카 사업자와 이용자 간 ‘정보의 비대칭’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은 “렌터카 사업자는 ‘자동차대여사업 정보시스템’을 통해 렌터카 이용자의 운전자격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용자는 대여할 차량의 정비나 결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어 ‘정보의 비대칭’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공단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검사 및 리콜 결함조치 이력 등 자동차 안전과 관 정치 | 박 일 기자 | 2020-10-16 14:56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 방침 굳혀”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 방침 굳혀”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방침을 굳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일본 보도에 의해 밝혀졌는데 냉각된 한일관계 속에서 나온 방침인 만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해당 신문에 따르면 익명의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와 오염수 대책을 논의하는 각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결정할 계획이다.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류 결정을 내리더라도 새로운 설비가 필요한 데다 원자력 북한/국제 | 박 일 기자 | 2020-10-16 11:08 “탈모는 안되지 말입니다” 이상한 해군사관학교 모집요강 논란 “탈모는 안되지 말입니다” 이상한 해군사관학교 모집요강 논란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2021학년도 해군사관학교 신체검사 모집 요강 중 ‘탈모증’이 불합격 기준으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신체검진 항목 중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데도 불합격 기준에 포함된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주장이다.사관학교 입시 전형 중 신체검사 항목은 이전 전형들의 성적과 관계 없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수 있는 핵심요소 중 하나다.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정치일반 | 박 일 기자 | 2020-10-15 09:23 코로나-미 대선-한반도 3차 함수 막전막후 코로나-미 대선-한반도 3차 함수 막전막후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차질을 빚게 됐다. 미국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옥토버 서프라이즈’를 시도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다. 정권 말 문재인정부의 평화 프로세스는 어떻게 마무리될까. 미국 대선과 함께 남북미 외교 지형을 분석해봤다. 11월 미국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감염’이라는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지난 2일 그와 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두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 그는 입원 3일째 되던 지 정치 | 설상미 기자 | 2020-10-12 16:41 윤석열 검찰총장의 ‘마지막 국감’ 관전포인트 윤석열 검찰총장의 ‘마지막 국감’ 관전포인트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국정감사는 선거를 제외하면 정치권의 가장 큰 이벤트다. 매년 9~10월경 국감장에선 정부 기관과 국회의 격전이 벌어진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2013년 국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그로부터 7년 후, 임기 반환점을 돈 윤 총장이 마지막 국감을 앞두고 있다. 2013년 10월21일 국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정갑윤 의원은 당시 여주지청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증인은 혹시 조직(검찰)을 사랑합니까?”라고 물었다. 윤 총장은 “예, 대단히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 정치 | 장지선 기자 | 2020-10-12 11:44 ‘대권 터닝포인트’ 이낙연 11월 위기론 ‘대권 터닝포인트’ 이낙연 11월 위기론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국정감사 이후 정치적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예상이 정가로부터 들려온다. 당 대표로서는 물론 대권주자로서도 중대한 사건이 예정돼있다. 는 이 대표가 맞닥뜨릴 운명의 11월을 미리 살펴봤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안팎에선 ‘이낙연 체제’가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취임 후 곧바로 의료계 파업 사태를 해결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던 상황서 강경했던 의료계와의 갈등을 해결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각종 사안정면 돌파4차 추가경 정치 | 최현목 기자 | 2020-10-12 11:18 ‘산전수전’ 김무성 부산시장 차출론 ‘산전수전’ 김무성 부산시장 차출론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내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가에선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의 ‘부산시장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그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야권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년간 산전수전 다 겪은 그의 정치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킹메이커’를 자처했던 그가 보수 승리를 위해 과연 ‘킹’으로 나설 것인가. 야권 ‘킹메이커’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8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마포포럼’ 강연자로 나섰다. 마포포럼은 김무성 전 의원이 주축이 된 범야권 모임 정치 | 설상미 기자 | 2020-10-12 11:07 ‘하나마나’ 맹탕 국감의 한계 ‘하나마나’ 맹탕 국감의 한계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맹탕 국감이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로 가득하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에 제한이 있었던 점, 준비 기간이 짧았던 점, 초선 의원의 비율이 높은 점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준비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야당의 모 의원실 보좌진이 국정감사(이하 국감) 시작을 앞두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21대 국회는 지난 7월이 돼서야 늑장 개원했다. 국회의원들이 임기를 시작한 지 47일 만이며, 지난 1987년 개헌 이후 역대 가장 늦은 개원이었다. 최악의 지각 사태는 ‘맹 정치 | 최현목 기자 | 2020-10-12 10:52 ‘국토부 R&D 과제’ 228억 먹튀에 6년간 혈세 줄줄 ‘국토부 R&D 과제’ 228억 먹튀에 6년간 혈세 줄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6년 동안 874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R&D 과제가 중단돼 수백억원 대 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19건의 국토부 R&D 과제가 조기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R&D 과제의 중간평가에 따라 지원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거나 연구기관의 자진포기, 협약해약 등의 이유로 당초 수행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조기중단 된다.특히 재무악화, 과제 이해도 부족, 경제 정치 | 박 일 기자 | 2020-10-08 10:27 KTX 잦은 속도제한하는 이유 알고 보니… KTX 잦은 속도제한하는 이유 알고 보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전국의 1일생활권’을 가능하게 한 KTX 열차가 잦은 속도제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부, 호남, 수서 고속철도가 시속 200km 이하로 서행하는 구간이 총 15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속성, 신속성이 생명인 KTX 열차는 보통 300~350km까지 달릴 수 있는데 200km 이하로 주행하는 구간이 많을 경우 이 두 가지 가치가 심각히 훼손될 수도 있는 셈이다.코레일 정치일반 | 박 일 기자 | 2020-10-07 10:25 진성준 “용산·강남·송파 실거주보다 투기족 많아” 진성준 “용산·강남·송파 실거주보다 투기족 많아”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서울시 용산·강남·송파구 아파트 거래는 실거주보다 투기 의심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아파트 입주계획서’ 37만4872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 구매의 41%가 임대 목적으로 드러나 집값 상승을 노린 투기매매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자금 여력이 없는 10대 이하와 20대의 경우, 임대 목적의 주택 구입이 각각 75%, 61%를 넘었고, 개인 외의 경우에 해당하는 외국인, 법인인 경우도 50%가 임대 정치일반 | 박 일 기자 | 2020-10-06 14:07 ‘강경화 남편 감싼’ 진중권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강경화 남편 감싼’ 진중권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호화 요트 구매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에 대해 6일, 보수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입을 열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일병씨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그저 코로나를 빌미로 개인의 헌법적 권리를 부정하는 정권의 태도가 코로나를 빌미로 개인의 사생활에 시비 거는 태도가 같은 뿌리로부터 자라나온 두 갈래의 가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편했다”고 말했다.그는 “즉 공동체적 이익을 위해 개 정치일반 | 박 일 기자 | 2020-10-06 09:47 국회, 7일부터 2020년도 국정감사 실시 국회, 7일부터 2020년도 국정감사 실시 [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별로 방역조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된다.지난 4일 기준 16개 상임위원회(국방위원회 제외)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들은 2020년도 국정감사를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다만, 겸임 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29일과 30일에, 정보위원회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여성가족위원회는 27일과 28일에 별도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이번 국정감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수칙에 따른 정치일반 | 최민이 기자 | 2020-10-05 13:55 ‘기가 막히는’ 부자 의원들의 부동산 재테크 ‘기가 막히는’ 부자 의원들의 부동산 재테크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부는 부를 낳는다. 재산은 부동산 재산 가액 변동, 비상장 주식 등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늘릴 수 있다. 여의도 영감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들은 부동산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는 부동산 재테크의 귀재인 이들의 실상을 파헤쳐봤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재선의원인 박정 의원은 21대 국회 최고의 부동산 자산가다. 영어학원 ‘박정어학원’을 설립한 그는 마포에 336억원 규모의 빌딩, 경기 고양에 아파트 1채(10억), 파주에 단독주택 1채(3억800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정치 | 설상미 기자 | 2020-09-28 12:07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대단히 미안” 갑작스런 사과, 왜? 김정은 “불미스러운 일…대단히 미안” 갑작스런 사과, 왜?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통지문을 통해 “가뜩이나 악성 비루스 병마에 위협으로 신모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북한 통일전선부는 해상 경계 근무 규정이 승인하는 행동준칙에 따라 10여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북한/국제 | 박 일 기자 | 2020-09-25 15:55 전직 의원님들 모셔간 LG, 왜? 전직 의원님들 모셔간 LG, 왜? [일요시사 정치팀] 설상미 기자 = 전직 국회의원들을 향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화제다. 특히 LG는 20대 국회서 활동했던 의원들을 다수 영입하면서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여론은 곱지 않다. 고위공직자로서 기업을 감독했던 의원들의 ‘진정성’과 이들을 영입하는 기업에 대한 ‘저의’를 의심하는 눈치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금지 원칙에 위반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들의 기업행이 쉬웠던 이유는 무엇일까. 21대 국회서 낙선한 전직 국회의원들의 ‘LG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LG는 지난 몇 년간 정치 | 설상미 기자 | 2020-09-25 13:20 국민의힘 박덕흠, 자진 탈당한 이유 들어보니… 국민의힘 박덕흠, 자진 탈당한 이유 들어보니…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최근 ‘피감기관 공사 수주’ 논란이 일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의혹과 이에 대한 여당, 다수 언론의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결국 자진 탈당의 직접적인 배경을 ‘피감기관의 공사 수주 의혹’이 아닌 언론보도로 든 것이다.그는 “낙후된 농촌, 저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거친 풍파를 걷는 당을 걱정하며 나름 소신으로 쉼없이 달려온 8년의 의정활동이었다”고 소회를 정치 | 박 일 기자 | 2020-09-23 17:0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