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23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상강(霜降)인 2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80mm(최대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10~40mm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20mm ▲부산·울산 5mm 안팎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청정한 북동 기류의 유입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동해안 지역의 지반이 약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데이터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 정책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이사회 및 그룹 경영진의 정보보호 인식과 실행 의지, 감독체계 등에 대한 실행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을 초청해 ‘금융보안의 중요성과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늘은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AI 시대 개인정보 중요성을 중심으로 역할 및 리스크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룹사별 책임 있는 정보보호 체계 구축 위한 사장단 회의에서 심도 깊은 논의 진행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 전 부위원장 강연 통해 고객 신뢰 중심 보안문화 확산 도모 특히 교육 직후 진행된 그룹 CEO 주최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보보호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그룹 차원의 보호체계 강화 방향을 공유하고 그룹사별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생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업자와 분쟁이 생기는 경우, 관련 법이나 절차를 잘 알지 못해 피해를 입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최근 보일러 누수 수리를 맡겼다가 업자와 갈등을 겪었던 피해 제보자의 사연도 비슷한 경우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엔 ‘보일러 분배기 교체하다 엉망이 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주에 생활 서비스 중개 플랫폼 통해서 보일러 수리를 의뢰했는데, 결과가 엉망이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초기 누수는 밸브 한 곳에서 발생했으나, 업자가 “전체 교체가 필요하다”는 권유에 그대로 맡겼다. 그러나 수리 과정에서부터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작 누수가 있던 쪽 입수관 분배기는 부품이 없다는 이유로 재사용됐고, 문제가 없던 출수관 분배기는 기존 동배관 대신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교체 후 오히려 새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A씨는 “잘못 조립돼 물이 샌 것으로 보이며, 업자가 두 차례 재방문해 일단 해결했다”면서도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리하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금값이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속 도매상가의 상인이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 시간 오후 기준 현재 온스당 4115.26달러로 전장 대비 5.5% 하락했다. 이날 급락은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안전자산 이탈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국민의힘 조은희, 김재섭, 배현진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10.15 주거 재앙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서울시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10.15 주거 재앙 규탄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서울시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10.15 주거 재앙 규탄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캄보디아를 향한 정부의 압박이 매섭다. 피해자이자 피의자인 한국인 수십명을 발 빠르게 송환한 데 이어 캄보디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옥죌 계획이다. 정보·수사기관은 제일 먼저 대학생 피살 사건 핵심 인물인 리광호를 추적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 결과, 리광호는 이미 캄보디아를 떠나 라오스로 밀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리광호는 지난주에 이미 떴어요.” 리광호에게 대포통장을 만들어준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가 <일요시사>와의 연락에서 한 말이다. 리광호는 캄보디아 대학생 박모씨 피살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이미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라오스 밀입국했다. 정보·수사기관도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 중이다. “지난주에 이미 떴다” 리광호의 신상은 이미 이달 중순부터 텔레그램과 SNS 등을 통해 공개됐다. 1991년생인 리광호는 중국 길림성 훈춘시 출신이다. 키는 160㎝로 단신이며 각진 턱과 짧은 머리가 특징이다.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소학교) 졸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박씨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 국적 조직원 3명을 체포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7월17일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정책의 실효성보다 정책 책임자들의 ‘내로남불’ 논란이 국민 분노를 키우고 있다. 서민들에게는 대출을 통한 투기를 경고하면서 정작 정책 설계자들이 수십억원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입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긴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면서다. 논란의 중심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리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있다. 이 차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 출연해 “지금 집을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 안정 후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그 본인과 배우자가 이른바 ‘갭투자’ 형태로 수십억원대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다. 갭투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액이 적은 주택을 전세를 끼고 매입한 뒤, 나중에 집값이 오르면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지난 2017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판교밸리호반써밋’ 전용 84㎡를 6억4511만원에 분양받은 뒤,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인 올해 6월 11억4500만원에 매도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안팎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얇은 옷을 입고 외출한 시민들이 팔짱을 끼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떨어져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9도로 아침과 낮의 온도 차가 크겠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주말까지 계속된다. 다음 주 초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초겨울 기온이 찾아올 전망이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1000jae@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3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내란 청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1일, 그룹 전 임직원이 자원순환을 위해 미사용 의류 및 잡화를 기부하고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행사인 ‘신한 나눠요 & 지켜요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나눠요 & 지켜요DAY’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 번째 자원순환 활동으로, 이날 진행된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명은 의류 및 잡화 1000여점을 기부하고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를 통해 분류·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 직원의 급여로 지급돼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나눠요 & 지켜요 DAY’는 자원의 재사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나와 이웃 모두를 지키는 신한만의 ESG 활동”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일상 속 ESG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시작 전 정보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정보위원회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캄보디아 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납치·감금 범죄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기자단 <joonko1@ilyosisa.co.kr>
금융감독원장은 금융 시장과 금융기관들을 감독·감독하는 수장이다. 국민의 자산 보호, 금융권의 건전성 유지, 소비자의 신뢰 확보 등의 핵심 과제를 떠앉는 자리다. 이 같은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이찬진 금감원장이 서울 강남 우면동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번 아파트 2채 보유 문제는 단순히 개인 재산의 문제가 아니다. 감독기관을 이끄는 수장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적 책임’과 ‘사적인 이해’ 간에 괴리가 있음을 드러내는 상징적 장면이다. 물론, 금융 감독기관의 기관장이 아파트 2채를 소유하지 말라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국민 정서나 눈높이는 현실과 다르다. 게다가 최근 이재명정부는 서울 전역과 과천·성남 등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허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이른바 ‘삼중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정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것으로 “부동산으로의 자금 쏠림을 막아야 한다” “가계대출이 위험을 부추긴다”라는 메시지가 반영된 결과였다. 이 금감원장도 취임 당시 이 같은 언급을 했던 바 있다. 그런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봉산문화회관이 올해 ‘유리상자-아트스타’ 세 번째 전시로 김선경의 ‘無와 有의 경계에서’를 준비했다. 투명한 대형 종이배와 실을 사용해 삶과 죽음이라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대구 중구 소재의 봉산문화회관은 2008년부터 ‘유리상자-아트스타’라는 기획전시를 선보였다.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 선정 작가전이다. 네 면이 유리로 이뤄진 공간인 ‘유리상자’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일반적인 미술관의 폐쇄적인 화이트 큐브와 달리 외부에서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열린 구조다. 관람객은 유리상자를 통해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존재 김선경은 유년 시절 종이배를 접어 강물에 띄우며 놀던 추억에서 생의 시작을, 배가 멀어지다 물에 젖어 가라앉는 모습을 보며 죽음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때의 기억은 작가의 내면에 자리하면서 종이배는 그의 작품 세계에서 생과 사를 사유하는 중심 이미지로 떠올랐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자아, 미래를 향한 나아감을 동시에 담아내는 상징인 셈이다. 이번 전시는 죽음의 강을 건너는 배의 형상에서 출발한다. 전시장 하단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검은 실은 그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 대표가 직접 맡는다. 이날 장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이 지난 21일, 서울고법 가사1부에 배당됐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6일,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을 전제로 한 2심 판단을 파기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액수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새롭게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법원의 파기환송 핵심은 단순히 액수가 아니라, ‘노 관장의 자산 형성 기여도’를 법적으로 어디까지 인정할 수 있느냐였다. 2심 재판부는 노 관장의 기여를 폭넓게 봤다. 결혼 후 30년 동안 SK그룹의 내조자로서 재계 인맥을 관리하고, 사회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해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1조380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특히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금이 그룹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는 정황을 근거로 삼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비자금은 불법자금으로, 재산 형성의 기여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순간 노소영이라는 한 여성의 ‘보이지 않는 노동’은 다시 법의 언어 속에서 지워졌다. 이 판결은 단지 재벌가의 가정사로 끝나지 않는다. 한국 사회가
10·15 부동산 대책에 이어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강화 등 정책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 앞에서 시민이 매물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관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을 바꿔야한다"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가 흐린 가운데,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mm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40mm ▲부산·울산 5~20mm ▲경남 동부 내륙·울릉도·독도 5mm 안팎 ▲제주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면서 “또한 일부 중부 내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