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0.27 09:5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0대 만취 운전자가 횡단보도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30대 캐나다인 남성이 사망하고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40분께 운전자 A씨는 만취 상태에서 검은색 승용차로 초록불 신호가 들어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치었다. A씨는 보행자 신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돌진해 캐나다인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20대 여성은 온몸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중한 상태다. 사고 당시 A씨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이동하려 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함께 탑승해 있던 다른 30대 남성도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체포했으며, 두 사람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haewoong@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벽이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제상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4017.81을 나타내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webmaster@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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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장서 증인으로 소환된 명태균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방을 벌였다. 윤석열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씨는 “오 시장이 울면서 부탁했다. 질질 짰다” “당선되면 서울 아파트 한 채도 주겠다고 약속했다” 등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자세한 내용은 특검에서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명씨는 다음 달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오 시장과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webmaster@ilyosisa.co.kr>
푸른 바다와 감성 가득한 노을을 품고 있는 경주 바다 여행은 어떨까? 해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경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보자. 문무왕이 잠들어있는 경주 문무대왕릉은 바다 위 거북이 등 모양을 한 수중 릉이다. “죽은 뒤에도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라는 문무왕의 뜻에 따라 바다의 큰 바위에서 장례가 치러졌는데, 시원한 바다에서 신라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경주 이색 여행지 중 한 곳이다. 경주 이색 여행지 바닷가에서 멀지 않아 맑은 날이면 선명하게 형태를 볼 수 있다. 해변 가까이 다가가 문무왕이 잠든 큰 바위를 자세히 살펴보자. 문무대왕릉은 봉길대왕암해변에서 볼 수 있는데, 봉길대왕암해변은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편으로 여유로운 해변을 찾고 있다면 제격이다. 경주 여행의 시작은 바다와 역사가 함께하는 경주 문무대왕릉이 어떨까?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이동하면 전촌 용굴에 도착할 수 있다. 전촌 용굴은 사룡굴과 단용굴이라는 두 개의 해식동굴을 일컫는다. 전촌항 공용주차장 인근의 감포깍지길 해안 덱 길을 이용하면 사룡굴까지 도보로 약 10분 소요된다. 해안가를 따라 덱 산책로가 조성되어 어렵지 않게 걸어갈 수 있다
식후 커피는 국룰이라는 말이 있듯 커피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음료가 됐다. 우리는 언제부터 커피를 즐기게 된 것일까? 문헌상 커피가 전래된 지는 164년. 베르뇌 신부가 1860년에 주문해 1861년에 전해받은 18㎏의 커피가 조선에 처음 들어온 이후 선교 목적으로 쓰인 이래 상류층을 비롯, 왕실에서도 커피를 향유하기 시작했다. 왕실에서는 접대용으로 제공하는 공적 음료나 커피를 즐긴 고종의 개인적 음료로 사용됐다. 이처럼 커피는 조선의 고위 관리들과 외교관들이 손님 접대용으로 사용하는 사회적 음료로 통용됐다. 그즈음 커피는 가비, 가배, 갑비차, 카피차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신문에 등장했다. 독일인 고샬키가 정동에 개업한 식료품점과 베이커리 카페, 조선인 윤룡주가 홍릉역에 낸 다과점을 시작으로 커피 판매점 광고가 실렸다. 이는 커피가 대중화하고 있었음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조선을 사로잡은 커피 원두는 어떤 종류였을까? 커피 역사로 봤을 때 아마도 인도네시아나 필리핀에서 생산된 커피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1920년 광란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근대적 신인류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등장했고 우리나라 고유의 커피 문화를 잉태했다. 이른바 커피는 소비문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다. 끊임없는 혼란은 전 세계를 무대로 무질서를 야기한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많은 혼란 속에서 급변하는 삶을 살았다. COVID-19로 업무 형태가 달라졌고, AI가 일상이 되면서 일의 성격은 엄청난 속도로 진화했으며, 그로 인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직업 능력은 쓸모가 없어졌다. 이 모든 변화로 성공의 지표와 방법도 변했다. 저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CEO들이 꼽은 최고의 뇌 코치로, 지난 25년간 수많은 기업의 임원들의 뇌 코치로 일하면서 혁신적 변화를 목격했다. 성공한 인사, 명사들은 공통적으로 단순히 재능이나 운에 의존하지 않았다. 그들은 특정한 사고방식과 뇌 습관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목표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자신의 경력의 한계를 돌파하고, 수입을 몇 배로 늘렸으며, 마침내 일과 삶의 균형에 도달했다. 인생 전체가 완전히 탈바꿈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이다. 저자는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뇌 습관과 사고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강조하고, 누구나 이러한 뇌 습관을 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we
조용한 시골 목장에서 젊은 남자가 죽었다. 자연의 리듬 속에서 살아가는 마을의 평화로운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소설은 사랑의 시작과 재회, 그리고 살인 재판을 교차해 이야기를 펼쳐낸다. 영국 도시의 농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소설은 목장을 일구는 젊은 부부와 그들 사이에 침투한 남자 사이의 비밀과 아슬아슬한 균열을 아름답고 매혹적으로 담아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드러나는 인간의 나약함과, 상실 앞에 잘못 끼워진 죄책감을 촘촘히 엮어 끝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남긴다. 바로 “우리는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책임지는가”다. <webmaster@ilyosisa.co.kr>
오늘날 달러는 전 세계 외화보유고의 60%, 국제 대출과 예금의 60%, 국제 채권과 기타 부채 증권의 70%, 스와프 등 외환 거래의 90%, 국제무역의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경제는 달러에 의해 통합된 상태고, 따라서 누구도 달러에서 벗어날 수 없다. 환율의 오르내림이나 디지털 화폐의 등장 같은 단기적인 도전과 무관하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달러를 위협할 대체제는 없다. 따라서 달러 패권을 부정하는 일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이는 수출 주도형 경제를 가진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달러 패권이 우리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고, 또 어떻게 미칠지 궁금하다면, 그 막전 막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집대성한 이 책을 펼쳐보자. 달러를 중심으로 한 통화 질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아이폰은 애플 최고의 히트 상품이자, 스마트폰 시대를 상징하는 전자기기다. 지금 이 순간에도 10억명의 사람이 아이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아이폰이 애플 내에서 차지하는 영향력도 절대적이다. <애플 인 차이나>는 아이폰과 애플의 성공 뒤에 중국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꼬집는다. 혹자는 중국이 애플 제품의 단순 조립만 담당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 같은 분석은 틀렸다. 제조에서 시작해 R&D까지 아우르는 애플과 중국의 관계는 그보다 훨씬 깊고 복잡하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육성이 담긴 회의록, 대외비 보고서, 최고 경영진 간의 이메일을 입수하고, 수백명의 내부자를 인터뷰해 애플이 감춰왔던 이야기의 퍼즐을 맞춰간다. 이 추적기는 흥미진진할뿐더러, ‘리쇼어링’ ‘제조업 르네상스’ ‘무역 전쟁’ 등 오늘의 세계를 뒤흔드는 문제 또한 깊이 이해하게 해준다. <webmaster@ilyosisa.co.kr>
상처를 가지고 있는 구조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란 걸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폭력 속에도 멍들지 않은 애정,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삶이 돼주세요. 성별 : 남 크기 : 중형견(14.1kg) 생년월일 : 2024. 4. 9 중성화 여부 : O 예방접종 : 접종 완료 구조 장소 : 경북 산불 구조견 특징 사람을 좋아하며 친해지면 밝고 장난기 많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에너지가 넘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산책과 놀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젠느입니다. 교육 실외 배변을 선호하므로 실내 배변 교육이 필요합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소나가 세 번째 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나의 첫사랑’은 주현미, 김용임의 뒤를 잇는 정통 트로트로, 첫사랑의 아련함을 담았다. 이소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로, 유년 시절부터 국악을 공부했다.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했으며, 경기 민요 전수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세 번째 음원 ‘나의 첫사랑’ 중요무형문화재 57호 전수자 2021년 ‘정’으로 데뷔했고,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MBN <헬로 트로트>에선 끝임 없이 멋진 무대를 만들며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pmw@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술판 벌인 유방암 행사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유방암 자선 행사가 본래 취지와 다르게 술판으로 변질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여성 패션지 <W코리아>의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BTS) 뷔·RM·제이홉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임수정, 이영애, 박은빈,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카리나, 엔믹스 설윤, 있지 유나 등 다수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누가 참석? 그러나 행사 후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는 유방암 인식 캠페인과 관련된 메시지나 상징물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유방암 인식의 국제적 상징인 핑크 리본을 착용한 참석자도 거의 없었다. 대신 명품 의상과 주류가 등장한 ‘파티형 행사’ 장면이 연출됐다. 유방암 인식의 상징인 ‘핑크 리본’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 자리는 명품 브랜드의 로고와 협찬사들의 광고판이 대신했다. 특히 노개런티로 무대에 오른 가수 박재범이 자신의 곡 ‘몸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백수’가 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기업과 정부가 함께 주최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현장도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특정 기업 부스에만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을 뿐, 대부분의 기업 부스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외부 활동 없이 그냥 쉬는 청년은 50만4000명으로, 2003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 채용박람회를 취재하는 기자들도 우스갯소리로 ‘구직자보다 기자가 더 많다’며 쓴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을 뽑는 ‘2025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예선 1·2차 심사를 통과한 24명이 결선에 올랐다. 이들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 열정을 가진 최고의 모델테이너가 선발된다. ⓒSBS 미디어넷 <parksy@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