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반기문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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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6.03.18 1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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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반기문에 올인?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윤상현 의원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대권도전을 돕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

윤 의원은 최근 김무성 대표에게 욕설을 한 통화내용이 공개돼 여론이 악화되면서 공천서 탈락.

윤 의원은 현재 충청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데 충청포럼은 과거 고 성완종 전 의원이 이끌며 반 총장과 인연을 맺었던 단체.

친박 핵심인 윤 의원이 갑자기 충청포럼 회장직을 맡자 뒷말이 무성했다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윤 의원이 총선에 불출마하는 대신 반 총장과 박근혜 대통령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호형호제하다 원수로


호형호제하던 A의원와 B후보가 원수로 돌아섰다고.

현역인 A의원에게 B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음. 한 지역구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전언.

A의원은 국방위 소속으로, B후보가 육군 장성으로 있을 때 서로 친해졌음. 출마를 고려하는 B후보의 새누리당 입당을 도운 것도 A의원임.

그런데 갑자기 B후보는 태세전환에 들어가 A의원의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 진박임을 내세우며 여론몰이 중. 나이는 B후보가 더 많다고.


탈북자 티켓다방

경기도 용인시 모 지역에 티켓다방만 40여개가 넘어. 티켓다방 업주가 대부분 탈북자들이고 고용돼 있는 종업원들도 탈북여성이 많다고 함.

면의 부동산 가격이 갑자기 뛰면서 벼락부자가 된 주민들이 많이 있어 이들을 상대로 성업 중.

지역민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후문. 탈북자사회에서 이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지만 남성의 경우 탈북자를 차별하는 사회 분위기와 적응 문제로 조직생활을 하는 탈북자가 거의 없어 취업교육 등의 해결책이 필요함.


깐깐한 경찰 자격


공무원 면접에서 특히 경찰 면접 깐깐하기로 유명하다고함.

이번 정부 들어 경찰 인력을 대폭 늘리면서 조금이라도 흠집이 있으면 바로 탈락시킨다고 함.

공무원시험 응시자격은 금고이상의 형을 받으면 안 된다고 돼 있기 때문에 벌금이나 기소유예는 응시자격에 해당.

경찰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철없던 시절에 사고 친 사람이 많아 기소유예나 벌금을 받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이러한 상황에 노량진 모 학원에서 경찰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경찰 측은 “과거 전력으로 인한 차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

비서와 은밀한 소송

대기업이 전직 비서를 상대로 소송 중이라고. 비서가 비서로 근무할 당시 법인카드를 ‘막’긁었다고 함.

법인카드로 속옷이나 가방류 등 수천만원을 썼다고. 회사는 공금횡령 등으로 비서를 고소.

하지만 비서도 변호사까지 선임해가며, 회사와 공방을 치르고 있다고.

일각에서는 회사의 비자금이 비서에게 흘러갔는데, 그 비자금을 돌려주지 않아 일어난 소송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고 함.

아버지 때문에 연애 들통

앳된 외모를 자랑하는 셀러브리티 C가 남자 친구가 생긴 사실이 알음알음 외부로 알려짐.


알려지게 된 계기가 재밌는데, C가 사귀고 있는 남자의 아버지가 아들의 여자친구가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지인들에게 “내 아들이 C와 사귄다”고 자랑을 했다고 함.

남자친구 아버지가 이렇게 자랑하고 다니는지 모르는 C씨는 자신의 연애가 아무도 모르는 비밀연애라고 믿고 있다고.


악성 루머 진원지는?

향도주류업체가 끊임없이 퍼지는 악성 루머 때문에 골치를 썩는다고.

재무상태 부실, 일본 매각설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고 있으며 어느덧 지역주민들이 사실처럼 받아들이기 시작해 피해가 막대하다는 게 업체의 하소연.

업체는 루머의 진원지를 찾아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 서울에 근거지를 둔 대형 주류업체가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트리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는 상황.


성폭행 피소된 노조 간부

대기업 노조 간부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40대인 그는 부인에 자녀까지 두고 있는 엄연한 유부남 신분으로, 20대 여대생이 고발한 상태.

시위 도중 우연히 만나 사귀기로 한 두 사람은 내연 관계를 지속하면서 여러 차례 성관계도.

그러다 여대생이 결별을 요구했고, 노조 간부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자고 애원해 만났는데 이날 강제적으로 덮친 게 문제가 됐다고.

노조 측은 피소된 그가 사건 직후 간부직에서 사임했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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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