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처한 창업자들의 기업회생에 관한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10월1일부터 경영난에 처한 창업자들에게 법적회생제도, 워크아웃 등 각종 제도와 회생컨설팅 등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회생 및 사업정리 정보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부도 및 폐업 창업자 중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곳은 10%에 불과하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시스템 개발이 경영난에 처한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 회생 및 사업정리 정보 시스템은 회생제도, 사업정리제도, 회생지원사업, 정보마당 등 4개 코너로 구성됐다.
또 회생제도 코너는 법적회생제도와 워크아웃제도로, 사업정리제도는 파산과 청산제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더했다.
도움을 받으려는 창업자는 사업전환지원사업 홈페이지(www.kerc. or.kr)에 접속하면 된다.
찐빵 따라 겨울 대비하라
“찐빵 매출 187% 급증!”
전문가들은 찐빵수요 급증이 외식업계의 계절메뉴 소비수요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외식업 창업자들이 이에 발맞춰 동절기 메뉴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시범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과점 업계에서는 찐빵과 같은 동절기 음식의 매출은 단순히 추운 날씨보다 일교차가 커질 때 는다고 분석한다.
이용상 훼미리마트 일배식품팀장은 “특히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하교시간과 퇴근시간대 간식으로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야참으로 찐빵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창업전문가들은 “토스트 전문점의 캔커피 판매량도 따라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날씨에 민감한 여성고객 대상으로 동절기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