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유승준
남·1981년 7월14일 묘시생

문> 전기용품 장사를 시작했는데 너무 어려워 몹시 불안합니다. 부모님까지 모시는 처지라 실패하면 노숙자 신세와 다름없게 되어 잠도 오지 않아요.

답> 귀하는 기본운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어 절대 망하거나 몰락하지 않습니다. 지금 운세가 침체되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운세는 확실히 보장되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초조하고 불안한 건 기대 이하의 수입으로 잠시 충격일뿐 이제 상승세로 이어져 시련에서 희망으로 입장이 바뀝니다. 업종선택은 일단 잘했고 전기용품 판매에 이어 시공도 함께 병행하세요. 좋은 기회를 맞이하여 호재가 많습니다. 세부적이고 확실한 생활관은 좋으나 지나치게 소심하여 큰 것을 잃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 현실의 불운에 휩쓸려 가게정리나 전업 등은 금물입니다.

김보영
여·1993년 8월12일 해시생

문> 어린 시절부터 외롭게 자라서인지 남자관계가 복잡해요. 한꺼번에 두세 명씩 다가와 감당하기 힘들어 한 사람을 원하는데 누가 제 연분인지 헷갈려요.

답> 인기로 착각하면 큰일입니다. 다가오는 남자들은 모두 귀양에게 악재를 만들어 줄 불행의 상대입니다. 귀양은 자파인수격의 운이 있어 일찍이 남자들로 인하여 미래의 인생까지 망치게 될 무서운 악운이 있습니다. 얄팍한 정에 이끌리는 잘못된 모양부터 고쳐 벼랑에 떨어지는 불행을 막으세요. 2018년까지며 생명을 지키는 것에 버금가는 것이니 명심하세요. 귀양은 운이 생산적이고 운기가 다양하여 할 일이 많고 몇 배의 댓가를 이루어 만족하게 되는 등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준비 중인 통역사로 희망직장에 취업도 성공합니다.


송태섭
남·1991년 11월23일 유시생

문> 장차 기업가가 되어 경제부강에 뜻을 두는 저와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매우 복잡합니다. 올바른 길을 알고 싶어요.

답> 매우 중대한 사항입니다. 우선 먼저 알아둘 것은 운명에서 진로 문제는 자신의 성격이나 취미에 맞춰가는 게 아니고 운의 성분에 맞아야 함이 중요하고 때에 맞춰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귀하의 뜻은 길이 아니므로 한때의 꿈으로 사라지고 만약 돈을 우선하여 기업에 뜻을 굳히면 결국 패가망신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귀하는 관성운이라 돈보다 명예가 우선이며 관공직, 교육계에서 정착하고 만족합니다. 이성관계가 복잡하여 머리와 눈을 흐리게 합니다. 지금은 단일운이라 오직 공부만이 정답입니다.

최윤경
여·1984년 9월8일 해시생

문> 웨딩홀 상담매니저 일을 하고 있는데 회의가 들어 이제 저의 천직을 찾고 있어요. 결혼도 하고 싶지만 마음을 열어줄 상대가 없어요.

답> 현재의 직장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되 향후 2년 기간이면 충분합니다. 메이크업과 웨딩사진 쪽을 함께 진행하면 모두 성공입니다. 3년간 수련 과정으로 평생의 성공을 만들어가는 중대과정입니다. 주의할 것은 쉽게 포기하고 끈기가 없어 항상 끝에 마무리가 잘못되고 취미가 다양하여 생각은 많으나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여 항상 미결입니다. 이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운세가 보장되어 많은 행운이 따라와줍니다. 결혼은 내년이며 연분은 개띠나 연하인 소띠 중에 있습니다. 소개나 중매로 만나지만 만족합니다.



배너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현지서 탈옥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현지서 탈옥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