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은 이날 종로구 무교동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미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글로벌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금조달원을 확보, 세계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2개점, 중국 12개점 등을 운영 중인 미스터피자는 베트남에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완료해 오는 10월 하노이에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싱가포르에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회장은 “올해 중국에 30호점을 열 계획이며 2015년까지 미국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성스러운 조리법을 계속 고집한다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