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LA까지 횡단 계획 밝혀
귀국 일정 3월20일 이후 변경되기도
이재오 전 의원의 귀국 일정이 또 다시 미뤄졌다. 말 그대로 ‘오리무중’이다. 3월초 귀국에서 3월말 귀국으로 미뤄진 것. 그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 자동차 횡단 계획을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이 전 의원은 지난 3일 팬클럽 ‘재오사랑’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중국 대륙을 횡단했으니 미국 대륙도 자동차로 횡단하고 싶다”며 “워싱턴에서 LA까지 횡단하고 돌아갈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 일정이 좀 늦어지고 있다”며 “이제 (미국에 온 지) 280일이 됐으니 300일은 지나야 될 것 같다”고 밝혀, 3월20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전 의원은 ‘동북아에서 통일한국의 위상’을 함께 연구했던 중국 베이징대 교수들과의 합동세미나를 마친 뒤 자동차 횡단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