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C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따기

식물 오일로 심신 불균형 개선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는 자연치유, 힐링, 건강관리, 미용, 화장품, 반려동물 분야에서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자격취득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국제ITEC아로마테라피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ITEC 자격증은 아로마테라피를 포함한 대체보완요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제공인 자격증 과정이다. ITEC 기관의 엄격한 관리 아래 세계 39개국 650여개의 대학과 공식 인증 대학에서 동일한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체계적 양성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이하 IACC)는 2008년부터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한의사, 간호사 등 국내 최고의 전문 교·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백명의 국제 ITEC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배출한 아로마테라피스트 양성 교육기관이며, 국제 공인 ITEC의 공식인증컬리지다. 
국제ITEC아로마테라피 과정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심신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자연치유로 건강을 관리하는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양성 과정이다. 체계적인 ITEC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아로마테라피 이론과 실기를 가르친다. 또한 다양한 임상과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과 가족, 이웃의 심신 건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과정 수료 후 국제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국내외에서 국제ITEC아로마테라피스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다. 

세계 39개국 650여개 대학 등
동일한 교육·자격시험 진행

IACC의 ITEC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들은 의료, 화장품, 에스테틱, 반려동물, 교육, 심리, 미술치료 등에서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양한 분야와 아로마테라피를 접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거나 아로마 제품 개발에 도전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김윤경 IACC 실장은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오일 블렌딩과 임상경험이 중요하므로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에서는 증상별 블렌딩, 임상 실습수업과 전문 교수진의 리뷰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너지 효과

IACC는 오는 4월 가톨릭대학교(서초)에서 국제ITEC아로마테라피 과정과 반려동물아로마지도사 과정을 개강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할 경우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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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