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강추> 실속만점 추석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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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8.09.17 10:43:40
  • 호수 11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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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고 풍성한 마음을 전하세요”

‘이번엔 뭐로 선물을 하나?’ 명절만 되면 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선물 고를 생각에 머리를 싸맨 사람이 많을 겁니다. 경기불황과 김영란법 영향으로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을 줄인 선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일요시사>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특집을 기획했습니다.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실속만점 상품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아모레퍼시픽]
미용부터 건강까지 다양한 준비

아모레퍼시픽은 추석을 맞아 각 브랜드의 주요 제품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럭셔리 뷰티브랜드 설화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라인인 자음생 라인으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기획세트에 포함돼있는 자음생에센스는 올해 9월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

귀한 인삼씨 오일을 함유한 작고 섬세한 캡슐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흡수돼 풍부한 영양감을 채워주고 끈적임 없는 촉촉함을 전달한다. 증정품으로 함께 구성된 자음생수, 자음생유액, 자음생에센스, 자음생아이크림, 자음생크림으로 설화수의 안티에이징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식물 과학을 통해 정확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오페는 200만명 이상이 경험한 재구매율 1위의 대표 크림 ‘슈퍼바이탈 크림 리치’ 기획 세트를 선보인다.


슈퍼바이탈 크림은 슈퍼 플랜트 만년송과 소귀나무에서 추출한 항산화, 안티에이징 성분의 복합체인 슈퍼 플라보노이드(super flavonoid™)를 함유해 지친 피부에 활력과 영양을 채워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피부 처짐과 꺼짐으로 무너진 피부균형까지 케어한다.

또 5개국 특허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입증된 바이오 셀레티노이드TM성분이 피부 건조로부터 발생하는 칙칙함, 잔주름, 탄력 저하를 꼼꼼히 케어해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준다.

미용부터 건강까지…다양하게 준비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극손상 모발에 100% 제주산 동백 오일의 영양을 공급해 윤기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는 ‘동백향 에디션’을 특별한 패키징과 함께 선보인다. 새로 선보이는 동백향 에디션은 려(呂)의 베스트셀러인 ‘함빛 극손상 케어’ 샴푸와 트리트먼트에 동백오일 성분을 2배 강화해 더욱 강력하게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풍부하고 섬세한 동백의 향기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추석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동백향 에디션은 함빛 극손상 케어 샴푸, 트리트먼트의 향 에디션 제품과 함께 동백꽃 추출물이 피부에 영양과 탄력을 부여하는 마몽드 플라워랩 에센스 마스크를 담아 활용도를 높게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BEAUTIE)’는 추석을 맞아 건강 고민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실속있는 세트 구성으로 선보였다. 바이탈뷰티는 9월 한 달간 주요 베스트셀러를 본품 2개에 10일 체험분을 더한 ‘더블 기획세트’, 본품 3개에 20일 체험분을 더한 ‘패밀리 기획세트’로 구성해 구매 가능하다.

실속 세트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바쁜 생활 속 대사 관리를 도와 추석 기간 급하게 찐 살 해소에 효과적인 ‘메타그린’, 필수 영양소를 한 팩에 담아 간편한 영양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액티브멀티팩’, 온 가족 장 면역을 관리해주는 ‘프로바이오’로 세 품목이다.

 


[LG생활건강]
특별한 사람 위한 특별한 선택

LG생활건강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먼저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는 궁중장식과 비취로 장식한 왕후의 머리꽂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왕후의 아름다운 기품을 표현한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선보였다. ‘왕후세트’는 후 천기단 라인의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한방 스페셜 세트다.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는 화사한 피부의 절정을 깨워 품격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로시크숨마’ 라인을 특별 세트로 구성했다. 

골드빛 용기에 담겨 우아하게 빛나는 ‘로시크숨마’는 고대의 발효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펌 테리아카TM’에 ‘펌 아리쉬타골드TM’을 더해 완성한 골든 엘릭서TM 핵심 성분으로 담아내 피부에 놀라운 빛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LG 16호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된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풍성함을 전달한다. 대표적인 한방 브랜드인 ‘리엔’과 ‘죽염’은 제품 성분을 중요시하는 고객에게 맞춘 구성이다. 세계적인 오랄케어 브랜드 ‘리치’ 치약과 자연주의 내추럴 브랜드 ‘오가니스트’ 바디워시가 산뜻함을 더해준다.

화장품·생활용품 한방 스페셜

컬렉션 21호 시리즈는 소비자의 요구로 개발했다. 잇몸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을 위한 선물세트로, ‘죽염 치약’과 ‘죽염 칫솔’로 구성됐다. 부모님, 은사님에게 선물하기 좋다. 특히 ‘일당오치’ 칫솔은 일반 칫솔모보다 약 1.5배 커 독특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LG 27호 시리즈는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선물세트로, 제품을 열었을 때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제품이다. 같은 가격대서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함과 품격까지 느껴진다. 한방 브랜드 ‘리엔’ 헤어 라인과 ‘죽염 치약’,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닥터그루트’까지 한방 제품을 선호하는 분에게 선물하기 좋은 구성이다.

컬렉션 33호 시리즈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게 안성맞춤인 선물세트다. 소중한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 꼭 필요한 구성으로, 베비언스 핸드워시부터 세제까지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모든 제품이 핑크퐁 캐릭터로 디자인돼 귀엽고 차별화 된 가치를 선물할 수 있다.

LG 40호는 LG생활건강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만 모아 알차게 구성한 진정한 의미의 종합선물세트로, LG 27호와 함께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제품이다. 

제품 구성을 보면 탈모 증상 완화는 물론 건조한 모발과 비듬 관리에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제품을 필두로 세계인의 오랄케어 브랜드 리치의 치약·칫솔, 온더바디 세안 제품, 쉬크 면도기까지 명실상부한 종합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애경산업]
착한 가격 완성도 높은 상품

애경산업이 추석을 맞아 캘리그라피, 동서양 명화, 해피하트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욕실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용품 종합선물세트를 내놨다.

‘캘리그라피 세트’는 신진 아티스트와 상생한 착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로 작가가 직접 그린 수채화와 감사를 표현하는 캘리그라피를 디자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애경을 상징하는 문구이자 감사의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문구인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했다(3만9900원).

‘컬러 에디션 1호’와 ‘컬러 에디션 2호’는 주황색, 연두색, 보라색, 파란색 등 색상 그 자체를 담은 깔끔한 디자인의 선물세트다. 단색을 디자인에 담아 욕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하다(2만6900원).

‘오방색 세트’는 음양오행 원리의 한국 전통 색체인 오방색을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되고 절제된 한국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적용했다(4만4900원).

‘실속 명작 2호’는 팝 아티스트 작가 찰스장의 대표 캐릭터인 해피하트를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해피하트는 웃고 있는 하트 모양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긍정과 행복 에너지를 전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실속 명작 2호는 깜찍한 해피하트 디자인에 샴푸 5개로 구성했다(4만4900원).


명화 디자인으로 욕실 인테리어

‘투명한 생각 스페셜’ 선물세트는 기존 선물세트와 달리 제품명 그대로 투명한 용기에 전성분 표기와 함량까지 공개해 제품의 성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전체 구성품이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걱정되는 성분을 배제했다(3만3900원).

‘실속 명작 1-3호’ ‘즐거운 5호’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 20인에 들어가는 바실리 칸딘스키, 로트레크의 그림을 디자인에 적용한 선물세트다. 실속 명작 1-3호는 3만4900원, 즐거운 5호는 2만5900원이다.

‘화원산책 선물세트’는 조선의 화가 애춘 신명연의 ‘산수화훼도’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았다. 화원산책 선물세트는 부귀를 뜻하는 모란, 장수를 의미하는 국화 등 꽃 그림이 그려졌다.

‘감사 I-2호’ ‘나눔 1호’ ‘나눔 5호’는 일상생활에서 생필품으로 사용되는 샴푸, 린스, 치약, 비누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5900원, 1만9900원, 5만9000원이다.

나눔 선물세트는 일상생활서 생필품으로 사용되는 샴푸, 린스, 치약은 물론 주방세제, 세탁세제, 중성세제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나눔 1호는 생필품이 필요한 노인 가정이나 자취하는 대학생 등에게 선물하기 좋으며, 구성품이 다양한 나눔 5호는 4인 이상 가정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금강제화]
실속형‧고급형 연령별로 센스 있게∼

민족대명절 한가위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명절 선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가성비를 1순위로 꼽는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유통업체나 생필품업체들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선물을 구성하느라 분주하다.

금강제화에서 선보이고 있는 구두, 핸드백, 백팩, 지갑 등은 소비자의 취향을 많이 타는 제품들이다. 심혈을 기울여 골라도 받는 사람의 취향에 꼭 맞추기는 어려운 법. 금강제화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권을 판매 중이다.

상품권은 주는 사람은 물론 받는 사람도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꼽힌다. 현금처럼 통용되면서도 건넬 때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로 명절 때 인기가 높다.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5만원권부터 50만원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권종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받는 사람 따라 가격대 다양

또 금강제화는 이번 명절을 맞아 연령대별로 선물을 세분화했다. 중년 남성을 위한 슈즈로는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영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의 비즈니스 캐주얼화가 꼽힌다. 2018 F/W 시즌을 맞아 한창 강화된 기능으로 선보인 클락스 캐주얼화는 뛰어난 쿠션감과 유연성, 경량감이 돋보인다. 

최고급 가죽 소재와 천연 염색기법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더했다. U팁 디자인으로 만들어 여러 착장에 두루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성용으로는 쌀쌀한 계절에 어울리는 모카신을 추천한다. 금강제화 랜드로바 모카신은 컬러풀한 스웨이드 자재를 적용해 어떤 스타일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신발 내부의 쿠션감을 극대화해 편안함까지 강화했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신을 수 있다. 올 가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는 펌프스 라인이 제격이다. 금강제화 대표 여성화 브랜드인 르느와르는 트렌치코트, 맥 코트 등 가을 패션에 어울리는 세련된 느낌의 키튼힐과 스웨이드 소재의 디자인을 접복한 펌프스 라인을 선보였다. 이태리 볼로냐 지방서 유래한 고급화 제작 기법인 볼로냐 제법으로 특수 제작한 펌프스 라인은 가죽 제품이지만 착용했을 때 탁월한 신축성과 유연함을 겸비했다.

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블루노말리 핸드백도 눈여겨볼 만하다. 소프트한 돌림 장식이 포인트인 신제품 엘리사는 이태리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돼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토트백부터 크로스, 미니크로스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백팩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잔스포츠 백팩부터 가을, 겨울철 옷에 세련된 포인트를 더해주는 스카프까지 5만원 대부터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추석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 제품을 엄선했다”며 “선물의 가치를 높이고 받는 사람의 품위를 고려한 금강제화 선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F&B]
“고향 가는 길, 한 상자 가져가세요”

동원F&B는 올해 한가위가 더욱 건강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동원참치’와 ‘리챔’을 중심으로 한 20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자 DHA·EP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사시사철 사랑받는 ‘동원참치’, 돼지 앞다리 살로 만들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캔햄 ‘리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매년 명절마다 큰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리챔은 최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나트륨 함량은 대폭 줄이는 등 건강성을 더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동원F&B는 이번 추석 시즌에 ‘건강요리유’를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처음 선보인다. 건강요리유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 오메가-3와 오메가-6 등을 최상의 밸런스로 맞춘 요리용 오일이다. 

또 일반 올리고당보다 식이섬유 함량을 30% 이상 높이고 칼로리는 30% 낮춘 ‘요리 올리고당’과 100% 천일염으로 만든 ‘프리미엄 구운 소금’ 등 건강한 조미료도 선물세트 구성품으로 추가했다. 

‘웰빙시대’ 건강요리유 첫 선

동원F&B는 5만원 이하 가격으로 맞춰진 실속 동원참치·리챔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리챔 200g 4캔·사진)’ ‘동원스페셜 11호(살코기 100g 6캔+런천미트 200g 3캔+동원건강요리유 500㎖ 2병)’ ‘선호(살코기 150g 12캔+고추참치 150g 3캔+야채참치 150g 3캔)’ 등이 사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양반김 혼합3호(들기름김 8봉+동원카놀라유 1병)’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또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과 80년 역사의 건강식품 브랜드 ‘GNC’, 프리미엄 자연건강식품 브랜드 ‘하루기초’ 제품들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구성해 할인가에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천지인 순홍삼액 100’ 등 고품질 홍삼 세트는 물론 소화기능을 높여주는 ‘하루기초 양배추진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건강한 선물로 감사 인사를”
 

경기 불황에도 명절 선물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감사 인사와 함께 건넬 선물을 고르는 기준은 가성비, 가심비 등 다양하다. 특히 절정에 달했던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낸 이들을 위해 ‘건강’에 중점을 둔 선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매일유업에서 내놓은 추석맞이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추석을 맞아 배앓이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상하농원 햇 찰보리’ 스페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스페셜 선물세트는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웰빙 곡물로 주목받고 있는 상하농원의 햇 찰보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했다. 

포장 과정서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한 심플한 구성으로 부담 없이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을 기원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최초로 막을 여과 기술로 걸러내는 공법을 활용해 배앓이의 원인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다.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렸다. 전북 고창서 올해 생산된 상하농원 햇 찰보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부담이 적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웰빙 곡물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배 아픔 걱정 없이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우유”라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상하농원 햇 찰보리 선물세트는 무더위와 바쁜 일상으로 건강한 한 끼가 필요한 가족은 물론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부담 없이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추석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상하농원도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상하농원 추석 선물세트는 지역과 상생하며 자연과 조화를 추구하는 상하농원의 철학을 바탕으로 공방 장인이 정성껏 만든 햄, 과일, 발효 수제 공방제품 15종과 고창 지역 농가 제품 4종, 진 간장게장 세트 3종 등 총 22종이다. 선물세트 구성을 다양화해 기존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격부담은 줄였다.

우유와 웰빙곡물 결합…상하농원 세트도

햄공방 선물세트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소시지와 햄, 베이컨을 혼합해 구성했다. 깨끗하게 손질한 국내산 순돈육과 천일염을 사용해 돼지고기 본연의 담백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발효공방 선물세트는 로즈마리 오일, 갈릭 오일, 고추장, 된장, 간장 등으로 구성했다. 상하농원 한식 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특유의 담백함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신선 선물세트는 상하농원 발효공방 장인의 비법간장과 최상의 꽃게가 만난 간장게장 3종이다. 태안 신진도의 특대 사이즈 암꽃게에 게장의 황금숙성 맛을 내기 위한 초저온 급속 냉동기법을 적용해 탱글탱글한 게살의 식감과 깊은 맛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과일공방, 건강 착즙, 신선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상하농원 선물세트는 온·오프라인 상하농원 파머스마트와 롯데백화점 소공점, 잠실점, 노원점의 상하 브랜드숍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1만∼3만원 실속형 골라보세요∼ 

오뚜기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 90여종을 선보였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참기름 선물 세트’,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오뚜기 참치, 쫄깃하고 맛있는 오뚜기 햄으로 구성한 ‘오뚜기 참치&햄 선물세트’ 프리미엄 카레 선물세트 등 1만∼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프리미엄 블렌딩 차로 구성된 벨라티 선물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뚜기는 명절마다 새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여왔다. 오뚜기는 올해 초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9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오뚜기는 명절을 맞아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지는 알찬 구성과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90여종 실용 만점 아이템으로 구성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 100% 질 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대한민국 1등 참기름 ‘참기름 선물세트’,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오뚜기 참치, 쫄깃하고 맛있는 오뚜기 햄으로 구성한 ‘오뚜기 참치&햄 선물세트’, 8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만든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 등 1만∼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언제든 내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오뚜기몰에 설 선물세트 전자 카탈로그를 구성했으며, 임직원의 휴대폰 컬러링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과일, 농산물 선물세트의 가격이 많이 올라 1만∼3만원대의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1만∼3만원대의 선물세트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선물세트 생산량을 전년 추석 대비 소폭 늘렸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유통]
1200여 선물세트 특별 판매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 세트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농협하나로마트는 청탁금지법 상한액에 맞춘 10만원 이하 우리 농·축·수산물과 실속 있는 인기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 세트 등 1200여개의 선물세트를 특별 판매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산지 직거래를 통한 유통 마진 최소화, 카드 프로모션 등으로 추석 선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앞장선다.

이번 선물세트 구성 중 눈에 띄는 것은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과 한우 세트다. 폭염과 태풍 피해 속에서 엄선해 출하된 농협 대표 브랜드 ‘뜨라네 사과·배 선물세트’는 4만원대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했다. 

‘한우 세트’는 최고급 구이용 선물세트부터 국거리·사골로 구성된 실속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30% 즉시 할인…최고급 한우 인기

이외에도 농업인이 직접 생산·제조한 ‘농업인생산기업 선물세트’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농협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OK COOK 선물세트’ 100% 우리 농산물 ‘아름찬 선물 세트’ 건강을 담은 든든한 밥 한 공기 ‘농협 양곡 선물세트’ 추석을 맞아 더욱 새로워진 ‘농협 홍삼 한삼인 선물 세트’ 농산물 원물이 그대로 담긴 ‘그래놀라 선물세트’까지 실속 있는 구성과 가격으로 판매한다.

선물세트를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0% 즉시 할인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3+1, 4+1, 5+1, 10+1 등 추가 덤 할인,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한가위를 맞아 고마운 분들께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와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이 이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입맛부터 건강까지 잡는다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추석을 맞아 ‘2018 CJ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품목은 백설 프리미엄 유와 스팸, 연어, 한뿌리 제품 그리고 비비고 토종김 등으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프리미엄 유를 ‘엄격한 품질 관리 아래 유럽 현지서 병째로 직수입한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이어 안달루시아의 맛과 향, 라만차의 건강 등을 내세우며 백설 프리미엄 유를 통해 ‘유럽의 주방’을 선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백설 프리미엄 유는 ‘백설 유러피안’을 선두로 내세운다. 백설 유러피안은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와 라만차 포도씨유,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퓨어 올리브유 등으로 꾸려져 총 5종류의 세트로 출시된다.  

이 외에도 백설 프리미엄 9종류, 백설 압착 올리브유 2종류, 백설 포도씨유 2종류, 백설 카놀라유 3종류 등을 판매한다. 또한 백설 리그난 참기름 3종류, 백설 진한 참기름 2종류, 백설 옥수수유, 백설 콩기름, 백설 바삭한요리유 등도 포함돼있다. 

‘유럽풍’ 프리미엄으로 주방 공략

CJ제일제당은 식용유에 이어 ‘특별한 선택’이란 이름으로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별한 선택은 스팸과 연어, 골뱅이, 카놀라유, 참기름, 올리고당 그리고 각종 소금 등을 배치했다. CJ제일제당은 특별한 선택 항목서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를 전면에 내세운다. 최고의 선택 프리미엄호는 연어와 스팸 등 총 6종류·15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종합 선물세트에 이어 햄 종류도 추석 선물세트 자리를 차지한다. CJ제일제당이 내세우는 햄 종류는 ‘The더 건강한 캔햄’과 ‘스팸’으로 나뉜다. 

CJ제일제당은 더 건강한 캔햄에 대해 합성향료 등을 뺀 5가지 무첨가 제품임을 강조한다. 스팸에 대해선 엄선된 돈육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The더 건강한 캔햄은 총 3가지 종류의 세트로, 스팸은 총 13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연어와 한뿌리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100% 자연산 연어’임을 내세운다. 연어 제품은 총 4가지 종류의 세트로 구성했다.

한뿌리 선물세트는 흑삼과 홍삼, 인삼 그리고 마로 이뤄졌다. 흑삼과 홍삼은 각각 7세트와 8세트씩, 인삼과 마는 각각 3세트씩 준비했다. 또한 양배추와 배도라지, 흑칡과 흑마늘 등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토종김을 6종류로 나눠 준비했다. 비비고 토종김은 일반 토종김부터 직화구이김과 햇바삭김 등으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는 가격대별로 선물세트를 분류한다. 10000원대 상품은 7종류, 20000원대 상품은 9종류, 30000원대 상품은 14종류, 40000원대 상품은 11종류다. 이어 50000원대 상품은 14종류, 60000원대 상품은 5종류, 70000원대 이상 상품은 30종류다.  

 

[현대백화점]
유명 맛집과 준비했어요∼

현대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8년 추석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이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본판매 기간 명절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선물세트의 품목수를 전년대비 30% 늘리고, 물량도 50% 가량 확대했다. 

대표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 0.9kg,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죽(竹) 세트(30만원)’와 1등급 찜갈비 1.1kg, 1등급 등심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국(菊) 세트(35만원)’ 등이다.

여기에 1등급 등심 로스 0.45kg, 불고기 0.45kg, 국거리 0.45kg로 구성된 ‘현대특선한우 정(情) 세트(15만원)’ 등 10만원대 정육 선물세트도 지난해 추석보다 두 배 늘린 40종을 선보인다.

또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장류에 굴비·더덕 등 지역 특산물을 버무린 다양한 간편식 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은 장흥 김영습 장인이 만든 매실고추장에 영광 법성포 굴비를 버무린 ‘명인명촌 매실고추장 굴비 난(蘭) 세트(고추장 굴비 700g, 18만원)’, 홍천 고랭지에서 재배한 더덕을 순창 고추장으로 숙성시킨 ‘명인명촌 고추장 장아찌(600g, 10만원)’, 굴비를 숙성시킨 ‘명인명촌 순창의 장맛 굴비 장아찌(1kg, 16만원)’ 등이다.

한우세트 품목수 30% 늘려

특히 비빔면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를 함께 구성한 ‘명인명촌 미소 면(麵) 세트(4만7500원)’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이 세트는 음성 강희탁 수연소면(400g), 장흥 김영습 매실고추장(120g), 신안 박성춘 토판천일염(120g), 화순 이득자 천연양념가루(60g)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소가구가 증가하고 편리한 식사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나 프리미엄 간편식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늘렸다”며 “포장을 뜯으면 바로 먹을 수 있거나 간단한 조리만 거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게방식당’의 레시피로 만든 ‘게방식당 간장 전복·새우장 세트(전복장 500g, 새우장 450g, 13만원)’와 23년 전통의 고기집인 포천 이동폭포갈비와 협업한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총 1.6kg, 17만원)’, 조미료 맛을 줄이고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총 2kg, 15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남양유업]
다양한 커피 ‘종합 선물세트’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종합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커피믹스 등 커피 품목을 전면에 내세웠다. 남양유업 온라인 공식 대리점이 판매 중인 커피 선물세트는 총 4종류다.

프렌치카페 240T는 기획한정 세트로 T당 단가가 82원이고, 두 박스(각 120개입)로 구성됐다. 프렌치카페 240T의 유통기한은 오는 2020년 1월2일까지다. 

남양유업의 ‘루카스나인 라떼 1호·9호 선물세트’도 추석 선물세트에 포함했다. 루카스나인 라떼 1호는 루카스나인 라떼 두 상자(각 30개입)와 루카스나인 머그컵 2개로 구성했다. 루카스나인 라떼 1호의 유통기한은 오는 2019년 7월24일까지다. 

남양유업 홈페이지에 따르면 루카스나인은 9기압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기존의 커피보다 더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진한 에스프레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신선한 1A등급 무지방우유가 함유된 크리머를 사용했다고 설명한다. 현재 남양유업에선 17종류의 루카스나인을 판매 중이다.  

프렌치카페서 루카스나인까지

루카스나인 라떼 9호는 루카스나인 라떼(10개입)와 쁘띠 다크(10개입) 그리고 쁘띠 마일드(10개입)로 꾸려졌다. 루카스나인 라떼 9호에는 루카스나인 머들러(스푼) 세트도 포함된다. 루카스나인 라떼 9호의 유통기한은 오는 2019년 12월9일까지다.

남양유업 홈페이지에 따르면 쁘띠 다크는 최상급 킬리만자로 아라비카 원두 블렌딩을 통해 깊은 향이 나는 다크 아메리카노다. 쁘띠 마일드는 최상급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 블렌딩을 통해 깊은 향을 머금은 마일드 아메리카노다. 

이어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54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남양유업 관계자에 따르면 ‘맛도 몸도 챙긴, 대한민국 딱 하나뿐인 커피’라고 강조한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프렌치카페 54호는 프림 속 첨가물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었고, 당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25% 줄였다. 

프렌치카페 54호는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두 상자(각 50개입), 도자기 원터치 텀블러 240ml로 구성됐다. 프렌치카페 54호의 유통기한은 오는 2020년 2월2일까지다.  

남양유업은 가벼운 추석 선물용으로 커피 제품을 차별화하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루카스나인 혼합(루카스나인 라떼, 쁘띠 다크, 쁘띠 마일드 각각 10개입)과 전용스푼을 저가형 선물세트로 지정해 행사기간 내 대량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기간은 추석기간 배송 전까지다. 다만 해당 선물세트 상품은 한정수량이기 때문에 재고 소진 시 구매가 불가능하다. 

 

[SPC]
“소중한 사람에게 정성을” 

SPC그룹(대표 허영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집에서 간편하게 고급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 트렌드에 맞춰 홈 브루잉 용품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드립커피백, 모카포트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콜드브루와 콜드브루 전용컵으로 구성된 ‘브린디시 콜드브루컵 세트’는 간편하지만 멋스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모카포트&데미타세 세트’는 파스쿠찌의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모카포트와 에스프레소 잔으로 구성했다. 수증기의 압력을 이용하는 모카포트를 사용할 경우 고전적인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선물

‘아웃도어 세트’는 이탈리아 국기를 형상화한 이탈로스 텀블러와 이탈리아서 직수입 한 드립커피백으로 구성돼있어 야외서도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SPC그룹의 다른 브랜드 역시 풍성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선물세트로 신제품 ‘아이스 전병’, ‘아이스 뻥스크림’과 함께 배스킨라빈스 추석 선물세트 7종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추석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아이스 샌드 디저트 세트’ ‘아이스 전병 세트’ ‘아이스 뻥스크림 세트’ ‘스노우 모찌 세트 2종’ ‘디저트 투게더 세트’ ‘디저트 파티 세트’로 추석 신제품과 함께 스노우모찌, 아이스 마카롱, 아이스크림 롤 등 다양한 제품을 풍성하게 담아 마련했다.

SPC삼립 역시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SPC삼립은 앞두고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9종’과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전국 슈퍼마켓, 편의점 GS25와 CU, 쿠팡과 이마트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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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총질 ‘친명 전쟁’ 서막

내부 총질 ‘친명 전쟁’ 서막

[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당내 울려 퍼지던 비명(비 이재명)계 소리가 사라졌다. ‘내부 저격수’가 사라졌으니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국회를 꽉 잡을 것이란 희망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다른 한쪽에서는 우려의 뜻을 내비친다. ‘이재명 독주’ 체제로 완성된 민주당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겠냐는 점에서다. 22대 총선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큰 폭으로 물갈이에 나섰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주요 자리에 친명(친 이재명)계 인사들을 대거 투입했다. 친명 위주의 인선을 단행해 원팀 민주당을 꾸리겠다는 셈이다. 공천 파동을 딛고 살아남은 친명 의원들이 일제히 한 보 전진했다. 피바람 잦아드니… 지난 21일 이 대표는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을 임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낸 인물로 지난 20대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열린캠프서 활동한 바 있다.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 전략기획위원장은 민형배 의원 등 친명계가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의 정책을 이끌 민주연구원장에는 이 대표의 ‘정책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선임됐다. 이 원장은 이 대표의 ‘기본소득’을 설계한 인물로 민주당이 제시한 ‘25만원 지원금’에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법률위원장에는 이 대표의 대장동 변호를 맡은 박균택 당선인이 낙점됐다. 이 밖에도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의원,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 교육연수원장에는 김정호 의원, 수석대변인에는 박성준 의원, 대변인에는 한민수·황정아 당선인이 자리했다. 이날 한민수 대변인은 인사 소개를 마친 후 당직 개편에 대해 “4·10 총선의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 추진에 있어서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신진 인사들에게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선은 이 대표가 국회에 입성한 후 진행된 두 번째 물갈이다. 2022년 8월 이 대표가 취임 직후 단행한 인선을 두고 ‘친명 일색’이라는 거친 비판이 터져 나왔다. 곧바로 한병도·권칠승·고민정 등 대표적인 친문(친 문재인)계 인사를 등용하면서 논란을 잠재웠지만 이번 총선서 친명이 주류를 이루면서 이들을 당에 대거 투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22대 국회 문턱을 넘은 친문 세력은 약 스무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때 민주당 180석을 지탱하던 핵심축이었지만 총선을 거치면서 세력이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민주당 공천을 두고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말이 나오자 고민정 최고위원은 위원직을 사퇴했다가 다시 복귀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처럼 공천 피바람이 당내를 휩쓸었지만 총선 이후 이 대표를 비판하던 목소리가 단숨에 잦아들었다. 총선 결과 이후 이 대표 체제는 더욱 견고해졌다. 이 대표를 거칠게 비판하며 당을 떠나거나 새로운 둥지를 꾸린 이들이 줄줄이 낙선하면서다. ‘친명’ 타이틀 달고 꽃밭 안착 둥지 떠난 탈당파 줄줄이 낙선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뒤 탈당해 새로운 당을 꾸렸다. 이번 총선서 광주 광산을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민주당 민형배 당선인에게 62.25%p로 크게 밀려 패배했다. 이 공동대표가 야심 차게 창당한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한 석에 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개혁신당과 손을 잡은 이원욱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지역구서 낙선했다. 탈당 후 국민의힘으로 이적한 ‘5선 중진’ 이상민 의원과 김영주 의원(국회 부의장)도 고배를 마셨다. 홍영표·설훈 등 다른 비명계 의원 역시 줄줄이 낙선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일요시사>와의 통화서 “당을 떠나면 춥다는 걸 몸소 보여줬다”며 “소위 비명계로 분류됐던 이들이 모두 당을 떠났으니 당내 파열음이 나오지 않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부분 여의도를 떠나게 됐으니 당분간 ‘내부 저격수’로 불리는 이들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친명 체제에 화룡점정을 찍을 원내대표 선출 결과에도 눈길이 쏠린다. 내달 3일, 선출을 앞둔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사실상 친명인 박찬대 의원의 독무대인 만큼 ‘친명일색 민주당’이 완성될 것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박 의원은 지난 21일, 일찌감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강력한 투톱 체제로 개혁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박 의원이 신호탄을 쏘아 올리면서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른 의원들은 속속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돌연 취소했다. 당 대표 ‘원픽’ 이와 관련해 서 최고위원은 “(박찬대 의원 포함)2명 다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 제가 원내대표에 당선돼도 최고위원 두 자리가 비게 된다”며 “총선에 압도적으로 이긴 이 대표 체제에 문제가 된다는 게 처음부터 고민이었는데 사전에 조율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선 김민석 의원도 “당원 주권의 화두에 집중해 보려고 한다”며 불출마를 시사했다. 인재위원회 간사였던 3선 김성환 의원과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주민 의원 역시 불출마 입장을 표했다. 민형배·진성준 의원도 하마평에 올랐지만 각각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의장에 임명되면서 자연스레 출마가 불발됐다. 이로써 원내대표 출마 후보군은 박 의원 한 명으로 압축됐다. 친명계 핵심인 만큼 이 대표의 의중인 ‘명심’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10명 안팎의 후보군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물밑서 이 대표가 교통정리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당 대표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는 비판이 나왔지만 당을 좌우하는 명심에 대항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친문 인사가 끼어들 틈도 없이 빠르게 상황이 흘러갔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민주당 원내대표 겸 의장단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황희 의원은 지난 24일,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규상 민주당서 원내대표 선거는 결선투표가 원칙으로 기본적으로 과반 득표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찬반 투표를 하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다음으로 주목받는 자리는 바로 차기 국회의장이다. 당내 우직한 이력을 가진 후보들이 기싸움이 이어가면서 명심이 누군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6선에 성공한 조정식·추미애 당선인과 5선인 정성호·우원식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밝혔다. 이들은 일제히 “기계적 중립은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강경 성향 의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명성 경쟁에 나섰다. 완벽한 시나리오 먼저 정 의원은 한 라디오를 통해 “기계적 중립만 지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의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그 토대를) 깔아줘야 된다”고 말했다.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서 다수당의 주장대로 갈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 대표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알려졌다. 40년 가까이 알고 지낸 만큼 ‘원조 친명’이자 ‘친명계 좌장’으로 통한다.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7인회’ 핵심 멤버기도 하다. 친명 후발주자인 추 당선인도 국회의장 도전에 대해 “주저하지 않겠다”며 “국회의장도 물론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그렇다고 중립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유보된 언론개혁, 검찰개혁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강성 지지자의 호응을 유도했다. 민주당 조 전 사무총장도 “여야 합의가 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며 “국회의장이 되면 긴급 현안에 대해서는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과반석을 차지한 만큼 당내 경쟁도 치열해진 양상을 띠고 있다. 국회의장 경선에 당원투표를 반영하자는 주장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강성 지지층의 힘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후보들은 당심을 겨냥하기 위해 명심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당의 주요 인사들이 ‘이재명과의 호흡’을 강조하고 나선 만큼 이 대표의 의중인 ‘명심’은 당을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를 앞세운 메시지가 앞다퉈 나오면서 입법 독주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너도나도 ‘명심팔이’를 하며 이 대표에 대한 충성심 경쟁을 하니 국회의장은커녕, 기본적인 공직자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협치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려야 한다는 망언을 빙자한 민주당의 속내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상임위를 독식하겠다는 위헌적 발상도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솔솔 올라오는 ‘대표 연임설’ 대세는 ‘명심’…친문계 주목 총선 승리 이후 일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협치는 없다”는 기류가 흐르자 이를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당내 주요직이 속속들이 친명으로 배치되는 가운데 친문에게 더 이상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이 대표의 연임설까지 불거지면서 ‘이재명호’ 민주당은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 이 대표 임기는 오는 8월28일까지다. 이제까지 민주당서 당 대표가 연임한 역사는 없지만 당헌·당규상 이를 금지한 조항도 없다. 이 대표가 마음만 먹는다면 몇 번이고 당 대표를 연임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이 대표는 20대 대선 패배 직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전당대회에 연이어 출마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총선 승리 직후부터 친명 의원 중심으로 “민주당에 압승을 가져다준 이 대표가 한번 더 당 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면서 친·비명 간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한 라디오를 통해 “국회가 본연의 역할을 하고 민주당이 윤석열정권의 무능과 폭주하는 이 상황을 막아야 된다는 측면서 당 대표가 강한 리더십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그런 면에서 연임할 필요성도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총선이 끝나고 이 대표를 만나 “강한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도 덧붙였다. 해남·진도·완도에 승기를 꽂은 박지원 당선인 역시 “만약 이 대표가 계속 대표를 한다고 하면 당연히 해야 한다. 연임해야 맞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이 이 대표를 신임했다”고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줬다. 반면 친문계 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은 이 대표 연임에 대해 “전당대회가 넉 달이나 남은 상황서 민주당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이슈”라며 “지금은 총선서 나타난 민의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당의 리더십에 관한 것은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정가에 밝은 정치권 관계자는 <일요시사>와의 통화서 “친명 체제를 두고 외부서 걱정하는 모양이지만 정작 당내에서는 후폭풍이 불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비명 의원끼리 바람을 일으키려고 해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폭풍 전야 잔잔한 미풍 일제히 이 대표의 의중만 바라보는 민주당은 친명과 찐명 그리고 ‘신명(새로운 친명)’만 존재하게 된다. 이런 상황서 “당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실현되겠냐”는 비판이 물밑으로 조용히 들려온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애초에 이 대표의 목적은 자신만의 민주당을 만드는 거였고 이번 총선을 통해 결국 이뤄냈다”며 “친명 민주당이라는 날카로운 검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국 이 대표의 손에 달려 있다. 이 대표는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자신의 영향력 밑에 당을 두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hypak28@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속 타는 조국혁신당 교섭단체 구성에 난항을 겪는 조국혁신당(이하 조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앞서 조국당 조국 대표는 여러 차례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했지만 이 대표는 만찬 회동으로 갈무리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 내에서는 “아직 그럴 시기가 아니다”라며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 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조 대표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하지만 캐스팅보트 역할을 쥔 것 또한 조국당인 만큼 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주당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