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샴푸’로 탈모 방지한다

(주)오성유니버셜, 참빗한방샴푸 ‘호응’

“탈모는 한번 진행되어 모공이 막히는 단계에 이르면 회복이 어렵지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탈모예방에는 여러 처방이 있을 수 있겠으나 좋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탈모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탈모방지와 예방에 탁월한 샴푸를 선보여 주목받는 (주)오성유니버셜(www. mienmart.com) 오한선 대표의 자긍심이다. 이회사의 샴푸는 2년 반 동안 오 대표 자신이 직접 실험에 참여해 얻어낸 결실이라고 한다. 집안의 탈모내력 즉, 유전에서 오는 요인의 탈모로 40대 중반에 갖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본인의 요법’을 사용후 성과를 얻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추천한 결과 모두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멈추는 한편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로 확신을 갖고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른 것. 이 회사 샴푸는 ‘참빗 한방샴푸’로 모발 모근에 영향을 주는 천연 한약재인 당귀, 천금, 토사자, 하수, 석창포, 백급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저온농축 추출법’으로 추출 한 것으로 한약재가 갖는 유효성분을 파괴하지 않도록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고 비듬과 가려움을 진정시키며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면서 탈모방지와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02-401-4992)


“집안 탈모내력 탈모증 직접 겪고 개발 주변 입증”
콜라겐 과일마스크 팩도 ‘인기’… 세계 각국 수출
헤어·마스크팩·네일케어 제품 각 부문별 전략화

한방 천연샴푸인 이 제품은 생약성분 효능으로 부작용이 없고 두피에 풍성한 보습환경과 효능으로 비듬과 피지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는 것이다.

성인남녀 10명 중 3명이 탈모 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수요는 증가될 추세 속에 ‘참빗 한방샴푸’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회사 측은 우리 조상들이 머리의 정갈과 단정하게 할 때 사용한 머리빗에서 비롯된 순우리말 ‘참빗’을 브랜드로 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콜라겐을 함유한 딸기, 토마토 등 과일 마스크 팩(사진)을 세계 선진 각국 중산층에 공급,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목 부분까지 케어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 효능이 탁월하다는 해외 현지 고객의 입소문으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네일아트 부문 쪽도 다양하게 개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오성유니버셜은 헤어·마스크 팩·네일아트 등 3개 부문으로 특화된 상품구성으로 국내외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배너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