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또다시 화두에 올랐다.
한서희는 지난 9일 서울 혜화역에서 개최된 성차별 반대 시위에 참석했다.
그러나 이후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이슈가 되자 한서희는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인기가 식지 않는다"라는 문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달 페미니스트 활동 중단 선언을 했던 한서희가 한 달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앞뒤가 맞지 않은 행보를 보여 대중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특히 한서희는 페미 중단 활동을 선언하며 울분을 토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서희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을 통해 "다른 페미들은 후원받아도 되고 난 안 돼?"라며 "다른 페미들은 돈 벌어도 되고 나는 쇼핑몰로 돈 벌면 안 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서희는 "내가 앞에서는 센 척하고 뒤에서 사과하는 게 그렇게 꼴보기 싫었어? 내가 너네 방패막이야? 이때가지 너희들 입맛 잘 맞춰 줬잖아, 나 하나도 안 세"라며 "나 괜히 강해 보이고 싶어서 센 척하는 거, 그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이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