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분양

동탄역 초역세권의 브랜드 오피스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은 KTX 동탄역 역세권에 1·2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609실을 오는 21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 구역 내에 위치한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1㎡ 47실 ▲22㎡ 496실 ▲43㎡ 3실 ▲44㎡ 3실 ▲45㎡ 21실 ▲48㎡ 39실로 90% 가량이 임대수요가 높은 1Room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나머지는 1·2인가구 실수요층에게 높은 선호를 받는 2Room 형태로 구성돼 있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지상 23층 오피스텔 2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특히 지상 1층에서 3층은 6000㎡가 넘는 대형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돼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올해 말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서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삼성-동탄간 GTX 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반도체 등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


또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통한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및 전국 어디로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가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 상업·업무지역으로, KTX 복합역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이다. 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쇼핑, 문화, 교통 등 편리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에도 지상 1층~3층까지 총 6000㎡가 넘는 대형 상업시설이 배치돼 있어 건물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는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춰 저금리 시대에 임대수요를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 수도권 남부특화산업단지인 동탄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R&D첨단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곳으로 향후 170여개 업체 및 11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 기흥단지, 삼성전자 화성단지가 주변에 자리해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활용도 높은 공간 설계·차별화된 상품 입주민 편의 제공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1 Room 형태인 전용면적 21㎡, 22㎡ 타입은 빌트인 드럼세탁기를 비롯해 냉동냉장고, 인출식 식탁, 붙박이장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2 Room 형태인 43㎡~48㎡ 타입은 1 Room에서 제공되는 기본 풀퍼니시드 구성에 더해 복도 펜트리공간, 침실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생활의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동탄역 푸르지오 시티'에는 대기전력 차단, 온도조절, 조명제어가 가능하며 실시간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스마트 스위치를 비롯해 스마트 일괄소등스위치, 무인경비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고화질 CCTV 시스템이 설치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배너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