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경품 이벤트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이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 호텔 부문 1위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로열 스위트’ 등 최고급 객실 숙박권 및 뷔페 식사권이 포함된 경품을 제공한다. 11월20일까지 숙박객과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명에게 선물을 준다.
(02)559-7751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주말 컬쳐 앤 플러스 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주말에 찾는 모든 고객에게 ‘장한나&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주말 컬쳐 앤 플러스 패키지’를 11월2일까지 선보인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의 아침식사, 저녁 칵테일과 스낵 서비스가 제공된다. 30만~36만원.
(02)317-0404

그랜드하얏트서울4가지의 트리트먼트 선보여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더 스파’가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에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4가지의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재생효과가 있으며 영양을 공급해 주는 ‘캐비어&펄 페이셜 마사지’(24만원), 고단해진 발에 활력을 주는 ‘풋 리프레셔’(5만원) 등이다.
(02)799-8808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구름 위의 산책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18~19일 이틀간 야외 카페 ‘S테라스’에서 가을 와인 페어인 ‘구름 위의 산책’을 진행한다. 총 12개의 와인업체가 참여하여 1백20여종의 와인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재즈 공연을 즐기며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다. 입장료 1만5천원. (02)455-5000

JW메리어트 호텔, 웨딩쇼 ‘소 러블리 데이!’
JW메리어트 호텔이 19일 멤버십 바 ‘클래식 7’의 야외정원에서 웨딩쇼 ‘소 러블리 데이!’를 개최한다. 드레스, 예물, 웨딩포토 등 내년 상반기에 유행할 웨딩 트렌드를 자세히 소개하고, 채플스타일 하우스 웨딩도 선보인다.
(02)-6282-6792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프렌치 시푸드 페스티벌’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등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의 서울, 수원, 대구 소재 7개 체인이 공동으로 10~11월 ‘프렌치 시푸드 페스티벌’을 연다. 프랑스식 해산물 요리로 다양한 단품과 코스 메뉴, 뷔페식 요리를 선보인다. 가격은 3만5천원부터. ‘카페 드셰프’ (02)2270-3131, ‘더 비스트로’ (02)531-6604.

베스트웨스턴 호텔국도 레이디스 패키지
베스트웨스턴 호텔국도는 오는 31일까지 여성 고객들을 위한 레이디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11층 레이디스 플로어의 객실로 구성된 레이디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산소발생기, 발마사지기, 다나한 효용 기프트 5종 세트와 2인 조식이 제공된다. 프리미어 트윈 15만원.

(02)646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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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