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동탄테크노밸리 ‘해나뜨레’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자족기능을 담당할 동탄테크노밸리 내 31-1,2 블럭에 7성급 지식산업센터인 G7 지원상가인 ‘해나뜨레’가 상가 청약을 받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 최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8만9786.22㎡ 규모 중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만2114.63㎡다. 썬큰 테라스 형 스트리트 몰로 조성된다. 지하 1층은 전문식당가, 문구점, 스크린골프장·당구장 등 대형 면적 운동시설, 패밀리레스토랑 등 지상 1층은 생활 밀착형 매장, 금융기관,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안경점, 커피전문점, 부동산, 씨푸드, 햄버거·아이스크림 등 패스트푸드점, 편의시설 등이 권장 업종이다.

해나뜨레는 기존 지하 상가들의 단점으로 꼽히던 채광이나 환기 등을 보완해 지하 1층을 노출해 지하 환경을 개선했다. 유동이 가장 많은 주진입 출구에 광장을 계획해 상가 활성화를 꾀했고 테마거리로 조성해 외부인의 집객도를 높였다. 주차장은 최대 657대의 주차 수용능력을 갖췄다. 진입도로 삼거리에 입지로 최소 8000여명의 상주인원과 유동인구 20만명 인근 근무자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해나뜨레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로 첨단기업이 집적된 거점으로 기업 활동과 지식기반제조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활발한 교통망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연계돼 삼성전자, 두산 중공업, 3M등 대기업이 들어선다. 지역 기업과 지구 내 첨단외투기업과의 비즈니스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탄 2신도시는 34조원에 달하는 삼성반도체 화성공장과 기흥공장에 투자해 관련 산업 종사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를 포함, 대략 20만명의 산업 인구 및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해나뜨레 입지는 동탄 순환대로 왕복 8차선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1〜2분에 진입해 강남권을 30분대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제2순환고속도로가 2021년 완공 예정이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KTX·G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이 1㎞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인덕원-동탄 전철, 고속버스터미널, 택시 등 이용할 수 있다.


멀티플렉스, 주상복합, 백화점, 호텔 등 주요시설이 입점해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KTX 수서역까지 12분, 2021년 개통 예정인 GTX 삼성역까지 2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주변시세 대비 3.3㎡당 1500만원 저렴, 착한가격으로 청약을 받고 있다. 3.3㎡ 분양가는 최소 1500만〜최대 2900만원,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준공은 2018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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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단독]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탈옥했다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박모씨와 조직원 3명이 필리핀 현지 수용소서 탈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박씨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의 범행을 함께한 조직원 포함 총 4명은 최근 필리핀 루손섬 남동부 지방 비콜 교도소로 이감됐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지난 4월 말, 현지서 열린 재판에 출석한 박씨와 일당은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수사 당국 관계자는 “박씨와 일당 3명이 교도소로 이송되는 과정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체적인 탈출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출신의 전직 경찰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그는 경찰 조직을 떠난 뒤 2011년부터 10년간 보이스피싱계의 정점으로 군림해왔다. 특히, 박씨는 조직원들에게 은행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로 구성된 대본을 작성하게 할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 출신인 만큼, 관련 범죄에선 전문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박씨는 필리핀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콜센터를 개설해 수백억원을 편취했다. 10년 가까이 지속된 그의 범죄는 2021년 10월4일에 끝이 났다. 국정원은 수년간 파악한 정보를 종합해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경찰에 “박씨가 마닐라서 40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거주한다”는 정보를 넘겼다. 필리핀 루손섬 비콜교도소 수감 보이스피싱 이어 마약 유통까지 검거 당시 박씨의 경호원은 모두 17명으로 총기가 허용되는 필리핀의 특성상 대부분 중무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위치한 곳까지 접근한 필리핀 이민국 수사관과 현지 경찰 특공대도 무장 경호원들에 맞서 중무장했다. 2023년 초까지만 해도 박씨가 곧 송환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박씨는 일부러 고소당하는 등의 방법으로 여죄를 만들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으려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박씨는 새로운 마약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모씨와 함께 비콜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비쿠탄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한 제보자에 따르면 “박씨의 텔레그램방에 있는 인원이 10명이 넘는다. 대부분 보이스피싱과 마약 전과가 있는 인물들로 한국인만 있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는 본래 마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인물이다. 송씨와 안면을 트면서 보이스피싱보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 사업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교도소 내에서 마약 사업을 이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 안팎에서는 “새로운 조직을 꾸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이들이 비콜 교도소서 탈옥을 계획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쿠탄 교도소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약 100만페소(한화 약 233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로 밀항이 가능하다. 비콜 지역 교도소는 비쿠탄보다 탈옥이 쉬운 곳”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측은 정확한 탈출 방식이나 사건 발생 일자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일축했다.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