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 2팀] 이민영 기자 = 지난 30일,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원 규모의 여·야 합의로 통과된 민생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71여만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최대 1000만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지급받게 됐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비례대표)은 그간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도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연매출 10억원 이상 구간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심의를 위한 협의 과정에서 발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출 10억원 이상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영업제한의 최대 피해자면서도 정작 손실보상은 물론, 방역지원금에서도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내체육시설, 중규모 식당·호프집 등 중규모 자영업자들은 집합 금지·제한 등 영업제한으로 그동안 이뤄온 매출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보상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머물러왔다. 최 의원은 이 같은 현실을 끊임없이 지적해왔으며, 300만원씩 지급된 지난 2차 방역지원금부터 연매출 10억원 이상 30억원 구간 자영업자들이 지원 받게 되는 등 중규모 자영업자들의 지원을 위해 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국민의힘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31일, 이재정 현 교육감이 없앤 유아교육진흥원을 복원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 후보는 이날 “전국서 유아교육진흥원이 없는 시도는 경기도를 비롯해 세종, 경북 등 3곳뿐”이라며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정책지원 등 역할에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아교육진흥원을 재설립해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연수, 학부모 연수 지원이라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정책 지원, 교사 연수, 학부모 연수 등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연수기관이다. 임 후보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경기도 유치원 교사들은 코로나19로 갑자기 닥친 원격수업 상황에 제대로 된 지원과 연수를 받지 못했다”며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정책으로 교사와 학부모만 피해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이날 임 후보는 유아체험교육원 추가 설립 공약도 내놔 이에 따른 진일보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체험교육원은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유치원 현장학습 시 이용하는 시설로 현재 화성시 한 곳에만 설립돼있다. 임 후보는 “체험교육원을 동서남북 등 경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9일 ‘경기교육의 불편한 진실’ 시리즈 8편 ‘소외된 특수·다문화교육’을 선정 발표하고 이튿날 경기 북부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유세를 펼쳤다. 임 후보는 전날 “경기도교육청의 슬로건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인데 교육감 공약사업에만 관심을 기울여온 것 아니냐”며 “교육감의 손길이 한 번 더 필요한 곳인 특수‧다문화교육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특수교육의 경우 학교 자체가 적어 원거리 통학이 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내 특수학교는 총 38곳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21곳이 몰려 있고 10개 중소 규모 시군에는 단 1곳도 없다. 결국 특수교육 대상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가거나 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임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은 특수학교 신설 시 학교부지 확보가 어렵고, 초중고에 병설 특수학교 설립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이 선행돼야만 가능하다. 교육부만 바라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임 후보는 고양 대화역 출근 인사, 고양 한구초 등교 인사를 시작으로 6·1 지방선거 막바지 지역 현장유세에 나섰다. 선거운동 하루 전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시민과 현장을 찾아가는 등 막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 후보는 30일 “이번 선거는 전주가 대변혁의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향한 대장정의 파트너로 우범기를 선택해주시고, 그 길을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 후보는 SNS, 블로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강한 경제 전주 대변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기재부 공직생활과 예산 전문가의 강점을 부각하며 ▲기업 유치, 산업 역량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 ▲대한방직 터, 종합경기장 개발 조속 추진 ▲전주역 명품환승센터 조성 ▲관광도시 전주 활성화 등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정책을 통해 전북 발전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김관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 선거운동를 시작했던 풍남문광장을 다시 찾아 전북과 전주의 발전을 향한 원팀으로서의 협력과 공동 노력을 피력하며 유권자들에게 성원과 지지를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전북도 문화예술단체가 30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문화예술단체는 이날, 김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김 후보와 문화예술인 단체는 전북도만이 갖고 있는 역사와 전통문화 특성을 고려한 문화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지향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창작 산업 작품에 의한 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전북의 공연문화예술 발전 기반을 마련키로 약속했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복지, 문화예술 창작기반 조성, 지역문화진흥, 지역공동체 기반 강화 등 문화예술 분야의 분명한 정책적 논의를 실천하기로 했다. 김관영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문화에 대한 예술인과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예술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환노위)이 30일, 전날 국회 본회의서 대표발의한 4건의 법안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130건의 안건이 심의된 가운데,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 ‘고용보험법’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이 통과됐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은 안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통과시킨 ‘탄소중립기본법’의 후속 입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초·중학생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예방·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조기에 갖출 수 있도록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의무화하는 안을 담았다.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 통합환경관리인을 선임하도록 하고 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 통합환경관리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규정했다. 고용보험법은 예술인과 특수 형태 고용 종사자 등 노무 제공자는 고용 형태의 차이에 따라 출산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 갑, 기재위)은 지난 29일,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정부안 36.4조원 대비 2.8조원 증액된 39조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추경 증액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손실보전금 기준을 상향(매출액 10억~30억 → 50억 이하 중기업)을 비롯해, 법적 손실보상 대상을 확대(매출액 10억 이하 → 30억 이하)했다. 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신규자금 지원 및 채무조정을 위해 1800억원을 증액하고 부실 채무 탕감을 위한 현물출자 부문에 5000억원을 증액했다. 특히 김 의원이 추경 심사 과정에서 강력하게 요구한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비료, 사료 구매 및 유류비 지원 대책(1485억)과 법인택시‧버스, 특고‧프리랜서‧문화예술인 등 지원 사각지대 지원(9913억)이 모두 반영됐다. 김 의원은 “손실보상의 소급적용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서민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추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법인택시기사‧버스기사에게는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 특고‧프리랜서에게는 기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서울형혁신학교 학부모가 주축이 된 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 1000명이 지난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서울형혁신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바람을 맞으면서도 꿋꿋이 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 덕분에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들의 공부모임이 늘어나 토론수업이 확대되는 등 수업의 질이 높아졌고, 학생들의 자치활동도 주체적으로 바뀌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조 후보는 “혁신학교의 학부모님들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학부모회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셨다. 모든 학교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는 세계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도시”라며 “행정, 산업, 시민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반을 확대 구축하고 소외와 격차는 해소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도시 서울!’ 공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가속화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 육성 ▲시민참여형 메타버스 서울 구축 ▲시민참여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지원 ▲디지털 소외 및 격차 해소 지원확대 등이다. 오 후보는 스마트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내용의 10대 서울형 혁신 거점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과 ‘서울형 미래 인재’를 키운다는 목표다. 또, 시민참여형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오픈한 ‘메타버스 서울시장실’을 고도화하고, 메타버스에 시민참여형 26번째 구(區)도 조성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시민참여 디지털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소외 및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8일 국민의힘과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 계양 등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인천 계양을 이재명 후보 지역을 찾는다. 이날 김 후보는 평택 통복시장과 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성수동 카페거리, 김포 등의 유세현장을 찾아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전북도민회 간담회를 비롯해 호남향우회 관계자 등을 만나 전북과 호남 출신들이 수도권에서 적극적으로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서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전북도지사 선거 기간 중 자리를 비우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지만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수도권 지원유세에 나선다.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준비가 돼있는 민주당 후보들을 꼭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에게 주시는 한 표 한 표가 윤석열정부를 견제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변화와 혁신으로 재무장하고 있는 민주당에게 많은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ylee063@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무소속)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양면을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한 농촌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기존 마을 주민의 애로사항 해결, 도로 등 교통 편의제공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소양, 가고 싶은 소양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 후보는 소양면을 우리동네 지역 공약을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설,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 마을형 작은 목욕탕 신설, 소양-동상 구간 위험 도로 개선, 돈사 악취 저감대책 마련, 소양-용진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 버스환승장 설치, 문화체육시설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그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 마을형 작은 목욕탕 신설 등 주민의 애로사항을 섬김의 자세로 경청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 행복 농촌마을 소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양-동상 지방도 고갯길 위험 도로를 직선화하는 등 주민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소양-용진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을 주민 이동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양면은 전주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지연 중인 국회 추경안 논의와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신속 처리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정부의 지원금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연되는 추경 통과로 국회를 원망하고, 이 원망은 분노로 변하고 있다”며 “국회는 이분들의 심정을 헤아려 신속히 이번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은 국가의 행정명령을 충실히 이행했으면서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국가의 약속만을 믿고 기다려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정치권의 약속 이행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자영업에 대한 긴급구호 성격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정부하에서 헌법정신에 따른 손실보상의 원칙을 외면한 채 소급적용을 제외한 손실보상법이 만들어졌고 보상과 지원은 명확히 구분되어야 했으나 당연히 받아야 할 손실보상과 복지 차원에서 정부가 시혜적으로 베푸는 일시적인 지원이 혼동됐던 극심한 혼란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당장 한 푼의 돈이 아쉬운 소상공인·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경기 교육의 불편한 진실’ 시리즈 4편으로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아이들 - 돌봄교실, 꿈의학교, 꿈의대학’을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선대위는 이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초등돌봄교실 수요는 늘지만 이용은 매우 제한적이다. 중고교생은 양질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원하는데 꿈의학교 프로그램은 제한적이니 참여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꿈의대학 역시 마찬가지인데 교육감 공약사업이라며 밀어붙이고 야간자율학습은 폐지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학부모는 초등돌봄교실을 선호하지만 학교돌봄을 이용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그렇다고 지자체와 돌봄 문제를 풀어보려는 노력도, 학교의 돌봄업무 지원방안 마련도 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아이들이 학교 밖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희망자 100% 수용 책임돌봄제 운영 ▲서울‧인천과 언제나돌봄 1조원 펀드 조성 ▲돌봄지원센터 설립, 지원업무 센터에서 전담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 확대 ▲아침급식 제공 ▲연령에 맞는 다양한 돌봄프로그램 도입 ▲방과후 학교 문화·예술·체육‧양질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아이행복세상을 위한 유보통합혁신연대’(유보통합연대)가 27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맺었다. 유보통합연대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찾아 영유아가 평등하고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추진하고, 영유아들이 놀이 중심의 교육,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유아교육정책을 수립 및 추진 등의 내용에 대해 협약했다. 유보통합연대와 조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영유아들이 놀이 중심의 교육과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등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보통합연대에는 부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임재택 명예교수를 비롯해 노웅희(백만서명운동본부상임위원장), 임미령(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유아사교육포럼 대표), 최은경(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공동대표), 이마리아(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사무국장), 이영규(아이미소유아교육연구소 실장), 김영명(아이들이행복한세상 대표), 정혜진(아이들이행복한세상 부대표), 남인숙(예솔 어린이집 원장), 김준희(전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대표)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울시의 30만 영유아가 유치원과 어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가 지난 27일,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 분야 정책을 전달받고 ‘김포공항 이전·수도권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 후보 선대위 직능본부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을 비롯한 8명으로부터 벤처 관련 정책을 전달받고,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관련 정책을 제안받았다. 이날 송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아라마린센터 서측 공원에서 정책협약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이전·수도권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들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만성적 주택 공급 부족 해결과 수도권이 균형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수도권이 직면한 최대 현안은 첫째도, 둘째도 부동산 공급 부족이며, 수도권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개발 지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서-인천 계양-경기 김포’ 지역은 수도권의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자료를 통해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관한 정책 사례도 언급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27일, 지역의 동정 여론 등 바닥민심을 확인하면서 분당 토박이로서 상대 후보에 대해 ‘철새 정치’를 확고히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지금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체감하는 바닥민심은 좀 다르다”며 “2년 전 석패에 대한 동정 여론, 분당갑의 토박이로서 헌신했던 모습, 현실에 적합한 공약의 힘 등으로 ‘분당대첩2‘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이날 저녁, 그는 서현역 로데오거리서 이낙연 전 총리,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전 문화체육부 장관, 분당을 김병욱 민주당 의원,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등과 함께 총출동해 유세를 가졌다. 김 후보는 “2년 전 김은혜 후보가 강남에서 급히 날아와 만든 틀린 공약을 안철수 후보가 그대로 가져왔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저는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판교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을 믿는다”며 “투표하면 반드시 이긴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지난 26일 아름방송 토론회에서 그는 “정치를 시작한지 6년의 시간이 흘렀고,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됐다”며 “혁신하지 않으면 존재할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신개념의 ‘청장년 콜라보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다. 우 후보는 지난 25일, 일자리 창출 틈새 전략으로 “청년의 열정과 은퇴한 장년의 노하우가 결합된 신개념의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경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은퇴한 5060세대 역시 오랜 노하우를 전수하고 청년들과 상호보완, 동행하며 안정적인 제2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청장년 콜라보 창업지원센터’는 2030세대와 5060세대의 효과적인 매칭을 통해 창업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창업 후 사업체 유지 기간을 최대화해 건실한 사업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우 후보는 “100세 시대에 일해야 하는 시간은 길어지는 반면, 은퇴 시기는 짧아지고 있어 제 2의 직업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5060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20~30대도 결국 창업 고민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공공부문의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의 경우, 직무 전문성뿐 아니라 경영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김관영 후보 캠프에서 열린 장애인 정책협약식에서는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로)를 비롯해 12개 단체들이 참여한 전북장애인정책 포럼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전북장애인 정책 포럼에서 제안한 정책 실천 노력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 강구 ▲장애인 인권보호 강화 및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관한 복지시책 강구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추진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다문화 정책협약식에서는 한국다문화이주여성협의회(상임 대표 홍순경, 이하 다문화)와 부회장,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정책에 관한 정책 제안과 토론회가 열렸다. 김 후보와 다문화는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다문화에서 제안한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대한 방안 강구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강화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전북도민은 누구나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를 이틀 앞둔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전 교육장 초청 만찬 행사 철회를 촉구했다. 임 후보는 이 교육감이 전 교육장들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은 선거 개입 의혹이 충분한 만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지난 24일,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이 교육감 당선 당시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이후로 제17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 및 제10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역임했던 데다 성 후보 스스로 이 교육감의 경기 교육 계승을 자처하고 있는 만큼 이 교육감의 신중한 처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 교육감이 영입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등이 성 후보의 선거운동에 개입한 것이 언론에 보도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했고, 감사원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임 후보 선대위는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현직 교육감이 전직 교육장을 소집해 진행하는 만찬 행사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이 교육감과 교육청의 공직선거법 위반 오해가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민의
[일요시사 취재2팀] 이민영 기자 =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조희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서울지역본부 20만 노동자의 염원을 담아 ‘공교육 정상화’를 책임지고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희연 후보를 전폭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조 후보는 “헌법으로 보장된 민주시민교육을 좌파 교육이라고 매도하는 일부 교육감 후보들의 행태는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한다”며 “학교서 학생들과 노동인권을 토론하는 일은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는 김기철 한국노총서울지역본부 의장, 문병일 수석상임부의장, 백가인 사무처장, 최종승 정책본부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mylee06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