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함께하는 스포츠포럼(회장 신승호)과 공동으로 지난 16일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룸에서 ‘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2020 대한민국 체육인대회’를 개최하고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bit.ly/koctvutube)을 통해 생중계했다.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출발점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아 국내 체육환경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 체육 패러다임 전환기에 적합한 중장기 실천 방안 및 국민 복지 차원의 대한민국 체육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질의·응답하는 등 참여자들이 상호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 체육 100년 기념 개최 참가자들 다양한 의견 나눠 대한체육회 및 유관단체, 학계 전문가, 경기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체육행정가 등 약 2천여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 행사에 참가했다. 대한체육회 정성숙 부촌장이 발제자로 나서 ‘대한민국 체육의 성과’를 주제로 대한민국 체육 100년의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코로나지만 괜찮아! 온라인 청소년스포츠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공모주제는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다. 스포츠 경험, 경기 장면, 코로나 시대의 스포츠 활동, 앞으로 하고 싶은 스포츠 등 체육활동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 회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초등학생(U-12), 중학생(U-15) 청소년이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 가능하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청소년스포츠미술대회.com)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참가 작품(사진)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품은 학생이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품에 한하며, 국내외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청소년 스포츠 미술대회 개최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대한체육회는 작품의 창의성, 주제의 명확성, 작품 제작의도 등을 심사해 12월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금상(2명, 교육부장관상 및 30만원 상품권), 은상(6명, 대한체육회
[JSA뉴스] 한국 여자 프로농구가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약 4개월간의 2020-2021시즌 대장정을 시작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만큼, 2020-2021 시즌은 올림픽을 앞둔 한층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시즌은 외국인 선수 없이 오직 국내 선수들로만 진행된다는 점에서 한국 선수들의 기량과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6개 팀 10월10일 개막전에서는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이 맞대결을 펼쳐 71-68로 우리은행이 시즌 첫 승리를 거뒀으며, 내년 2월24일 리그가 막을 내릴 때까지 총 6개 팀이 각각 30경기씩의 여정을 진행하게 된다. 정규리그 종료 이후로는 플레이오프가 2021년 2월27일부터 3월4일까지, 챔피언결정전이 2021년 3월7일부터 15일까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정규 리그가 종료까지 2~3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고, 결국 시즌 자체가 조기 종료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아예 치러지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 대한 농구 팬들의 기대는 한층 높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의 이
[JSA뉴스] 한국 레슬링의 ‘작은 거인’ 심권호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다.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제패를 무려 2회나, 그것도 2개의 다른 체급에서 이뤄낸 것이다. 두 번의 올림픽, 1996 애틀랜타올림픽과 2000 시드니올림픽 모두 심권호가 멋진 업적을 달성한 경기다. 심권호는 199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줄곧 한국 남자 레슬링의 간판선수다운 활약을 펼쳤다. 두 체급 석권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1995 마닐라 아시아선수권대회와 프라하 세계선수권대회, 1996 샤오산 아시안게임까지 모두 그레코로만형 48kg급 금메달을 차지한 심권호는 이어질 올림픽에서도 단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그리고 마침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이 금메달에는 특별한 의미도 있었다. 한국이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금메달이자 대표팀의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내 엄청난 시련이 닥쳐왔다. FILA(현 UWW)의
예나 지금이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최고의 이슈메이커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기에 접어든 미국 골프업계는 어느 때보다 우즈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골프팬들의 관심사고, 그의 성적이 투어 흥행성적과 직결된다. 참석 여부 따라 대회 흥행 좌우 퍼터 복제품 경매 사상 최고가 우즈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조가 지난달 23일 미국 미주리주 홀리스터의 페인스 밸리 골프 코스에서 이벤트 경기로 열린 페인스 밸리컵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조를 물리쳤다. 이날 경기 초반 6개 홀은 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렸다. 또 이후 6개 홀은 2인 1조가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방식인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고, 마지막 6개 홀은 싱글 매치플레이로 이어졌다. 화제의 중심 초반 포볼에서는 매킬로이와 로즈 조가 이겼고, 포섬은 우즈와 토머스 조가 승리했다. 이어진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는 토머스가 매킬로이를 2홀 차로 물리쳤고, 로즈는 우즈를 1홀 차로 꺾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연장전은 123야드 파 3홀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최고의 골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 저스틴 토머스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게 주는 우승 보너스 1500만달러(약 178억원)를 받게 됐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존슨은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지난달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으로는 23승째를 달성했다. 또 존슨은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라 최다승 단독 1위가 됐다. 존슨 다음으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5번 우승을 기록 중이다. 존슨은 올해 플레이오프 3개 대회 가운데 노던 트러스트와 이번 대회를 제패했고, 2011년과 2017년 노던 트러스트, 2010년과 2016년 BMW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2016년 투어 챔피언십 이전까지 페
신규 사업자 선정 작업 난항 법원 입찰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 인천지방법원이 지난달 21일 국내 최대 퍼블릭 골프장인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가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신규 사업자 선정 입찰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대규모 사업의 입찰 절차를 중지하는 가처분은 통상의 가처분보다 높은 수준의 소명이 필요하나 원고는 이를 소명하지 못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법원 결정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의 입찰 절차는 예정대로 이뤄진다. 인천공항공사는 국가계약법을 준용해 ‘임대료 최고가격’ 경쟁으로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불지역(하늘코스 18홀·93만㎡)과 제5활주로 예정지인 바다코스 3개(오션·레이크·클래식) 54홀(272만㎡) 등 총 4개 코스 72홀 운영사업이 입찰 대상이다. 신불지역은 최저 수용 가능 임대료율(임대료)이 41.39%다.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 10년에 추가 5년+5년 연장으로 최장 20년간 운영할 수 있다. 제5활주로 예정지 임대료율은 매출의 46.33%다. 임대는 3년이지만 제5활주로 건설 때까지 1년씩 연장되고, 연습장도 운영권에 포함시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공익침해행위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송파지역 공직유관단체 청렴 모임인 ’송파구 청렴클러스터‘와 함께하며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송파구청, 국민체육진흥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8개 단체가 참여한다. 송파구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공익침해행위 특별 신고기간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송파구 청렴클러스터 직원 20여명은 청렴 의지를 새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 정부보조금 부정 수급 집중신고기간 운영 등을 홍보했다. 또, 홍보 리플릿 및 청렴 문구가 부착된 열쇠고리, 스티커, 음료수, 티슈, 마스크, 수건, 장바구니 등을 배부하며 공익침해행위 특별 신고기간 캠페인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청렴시책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하며, 민간
[JSA뉴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도 국제무대에서 겨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더욱이 2012 런던올림픽을 앞둔 U-23 대표팀은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고, 기성용·구자철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었던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죽음의 조 2012 런던올림픽까지 7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쓴 한국 대표팀이었지만 역대 최고 성적은 8강 진출로 메달과는 거리가 멀었다. 대회를 앞두고 남자 축구 대표팀은 64년 전 ‘1948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해 열악한 상황 가운데 8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뤘던 기억을 살려, 다시 한 번 런던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메달을 향한 한국 대표팀의 여정은 조별예선부터 쉽지 않았다. 한국은 멕시코, 스위스, 가봉과 함께 절대적인 강자도 약자도 없는 죽음의 조에서 8강 진출을 두고 경쟁했다. 결국 조별예선에서 1승 2무를 거둬 8강에 오르기는 했지만, 조 2위였기 때문에 A조 1위이자 개최국인 영국과 준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JSA뉴스]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주어진 1년 동안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을 관리할까.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 여자 체조 여서정이다. 여서정은 ‘체조 DNA’를 타고난 선수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체조 역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차지한 여홍철과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김채은(김윤지)의 딸이라는 점만으로도 여서정이 체조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주변의 시선 하지만 여서정을 단순히 누군가의 딸로 규정한다면 큰 실수다. 한국 여자 체조의 현재이자 미래, 여서정의 다음 목표는 올림픽 메달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서정이 여자 기계체조 도마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한국 여자 체조계에서 32년 만에 나온 아시안게임 금메달일 뿐만 아니라, 여자 도마 부문에서는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었다. 여서정은 최종 성적을 확인한 뒤 울음을 터뜨렸고, 당시 한국 방송사를 통해 딸의 경기를 중계하던 여홍철도 기쁨과 대견함에 눈물을 보였다. 여홍철도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기
코로나19로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골프장 이용료는 계속 인상되고 있다. 캐디피, 카트비, 그린피를 합한 이용료의 상승으로 골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골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캐디제’를 채택하는 골프장들도 급증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원이 지난달 22일 발표한 ‘캐디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캐디나 마샬캐디 등 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이 2년 전보다 67개소(89.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골프 대세 지난달까지 노캐디·캐디 선택제를 시행한 골프장은 국내 골프장 535개소의 26.5%를 차지하는 142곳으로, 9홀 중심의 대중골프장 104개소 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대중골프장 전체(330개소)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군 골프장(체력단련장)은 18개소로 군 골프장의 절반에 달하지만 회원제 골프장 20개소는 회원에 한해 주중에 운영한다. 18홀 이상의 골프장 중 노캐디제를 시행하고 있는 골프장은 사우스링스영암(전남 영암), 군산CC 등 두 곳이다. 지난해 11월에 개장한 사우스링스영암CC는 45홀 모두 노캐디제로 운영하고 있고, 군산CC는 81
시간이 흘렀지만 전국적으로 사상 최장의 장마가 할퀴고 지나간 상처가 크다. 예년에 비해 단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기도 했고 국지적으로 차이가 많다 보니,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은 격이다. 특히 산사태로 인한 직간접적 사고의 피해가 커서 우려를 낳고 있다. 공식 확인된 바로만 1000여건 이상의 피해가 있었다 한다. 이 대국민적인 피해로 인해 골프장들도 직격탄을 맞으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전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지형으로 구성된 특성상, 대부분의 국내 골프장들도 산악형 코스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지사, 장기간 라운딩이 취소되며 영업적인 손실이 있거나 산사태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일례로 경기 용인의 모처 골프장에서는 5명이 산사태로 매몰되었다가 구조됐다. 다수의 골프장들도 코스가 유실되면서 휴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아마도 골프장 상당수가 긴급하게 복구 작업에 매달려야 하는 처지였을 것이다. 매스컴에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상당수의 골프장들이 크고 작은 산사태나 토사유출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려스러운 점은, 근래 도심 외곽 택지개발로 골프장 인접 지역에 계획
휴엔케어 여자오픈 확정 총상금 8억원 규모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빈자리를 새로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가 채운다. KLPGA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사무국에서 삼양인터내셔날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총상금 8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전남 영암군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당초 이 기간에는 KLPGA가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하는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부산에 예정돼있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과 여행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취소됐다. 삼양인터내셔날은 환경, 윤활유, 건자재, 골프용품 등을 다루는 유통기업이며, 대회 타이틀 ‘휴엔케어’는 이 회사의 위생환경 브랜드다. 하영봉 삼양인터내셔날 부회장은 조인식에서 “선수와 협회,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철저한 방역 속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4일 올림픽문화센터 대회의실서 17개 시도체육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현황 및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올림픽위원회(NOC) 기능 분리 논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현황과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및 진행 상황 등을 공유·논의를 했다. 또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한체육회-NOC 기능 분리 논쟁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아래와 같이 결의했다. 스포츠폭력 추방 등 논의 NOC 기능 분리 반대 결의 첫째, 지방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고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각 지방체육회에선 법률적 독립성 및 재정 안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을 확보해 이에 따른 책임 경영을 할 것이다. 둘째, 지난 8월31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결의문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스포츠(성)폭력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대한체육회서 NOC 기능을 분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셋째, 정부는 다가오는 대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의 선거 준비에 더 이상 혼선이 없도록 조속히 대한체육
[JSA뉴스]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서 활약한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중 5명이 프로야구 무대에 서게 됐다.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2021 KBO 리그 2차 신인 드래프트서 5명이 각 구단에 지명된 것. 주인공은 이영빈(LG 1라운드), 고명준(SK 2라운드), 조병현(SK 3라운드), 권동진(KT 1라운드·졸업생), 정연제(키움 8라운드·졸업생)다. 이영빈은 스윙 스피드가 빨라 타구가 강하고 송구력이 정확하며 빠른 도루 능력을 갖췄다. 고명준은 키 185㎝의 좋은 신체조건에 간결하고 힘 있는 스윙, 좋은 타격 매커니즘 등을 갖춘 장타자로 평가받는다. 조병현은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서 에이스 투수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2021 KBO 2차 신인 드래프트 선수 5명 프로행…역대 최다 권동진은 2018년 대학 야구 U리그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최우수선수상, 타격상, 타점상을 휩쓸었다. 정연제는 경기 운영 능력과 변화구 구사력, 유연성 등이 좋아 안정적인 피칭과 구속 향상도 기대된다는 평을 듣는다. 세광고는 청룡기 4강과 협회장기 준우승, 주말리그 4연패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올해 가장 좋은
[JSA뉴스]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5일(한국시각) 치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의 2020-21시즌 4라운드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 깜짝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EPL의 득점 선두에 다시 올라섰다. 당초 지난 달 28일 EPL의 3라운드 경기였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서 햄스링스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이어진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 지난 2일 치러진 마카이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장기간의 결장이 예상됐었다. 이날 경기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맨유를 6대 1의 스코어로 격파하며 대승을 거두고 리그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몇 가지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맨유전 깜짝 선발…2골1도움 활약 차범근 기록 깨고 리그 득점 선두 우선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두 골을 포함해 전반서만 네 골을 득점해 1957년 11월 맨유와의 원정 경기서 4-3으로 승리한 이후 63년 만에 전반전 경기만으로 네 골을 득점하는 기록을 세웠다. EPL 최고의 빅클럽인 맨유를 상
[JSA뉴스]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주어진 1년 동안 선수들은 어떻게 자신을 관리할까.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 여자 농구 박지수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최종 예선서 고배를 마시며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해 초 최종 예선에서는 도쿄올림픽의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무려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 한국 대표팀을 든든히 받치고 있는 선수는 다름 아닌 ‘국보 센터’ 박지수다. 리우의 고배 박지수는 고등학생 때부터 각종 대회서 눈에 띄는 실력을 뽐냈고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뒤에도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아직 20대 초반에 불과한 영건이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12년 U-17대표팀에 선발돼 국제무대에 데뷔한 후 불과 1년 만에 U-19대표팀에 승선해, 연령대가 더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다시 1년 뒤에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 2014년 FIBA 여자농구월드컵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냈다. 리우올림픽 최종 예선에도 참가해 벨라루스전서의 더블-더블(13득점 14리바운드)을 비롯해 경기당 평균 10.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회 전체 리바운드
알바트로스를 공식적으로 기록한 골퍼는 20명도 채 안 된다. 그중 가장 극적이면서도 역사에 회자되는 알바트로스는 1935년 진 사라센이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떤 알바트로스였을까? 1935년 4월8일 조지아주의 어거스타에서 ‘어거스타내셔널 인비테이셔널’의 마지막 4 라운드가 열렸다. 2회째였던 이 대회는 그때까지 마스터스라는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채 초청대회로 치러지고 있었다. 모두 놀랐다 앞 조에서 치고 있는 크레이그 우드가 209타로 선두였고, 212타로 4위에 올라있던 진 사라센이 맨 마지막 조에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선두 크레이그는 마지막 날에도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진 사라센으로부터 3타 차로 계속 도망가고 있었다. 전반 나인에서 1오버파를 친 진 사라센은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4홀 티박스에 올랐을 때는 건너편 18번 홀에서 관중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마저 들렸다. 크레이그가 버디를 기록하며 2타 차로 따라붙은 진 사라센을 다시 3타 차로 벌려놓고 있었던 것이다. 진 사라센이 이기기 위해서는 남은 5홀 중 4홀에서 줄버디를 해야되는 상황이었다. 같은 조에서 동행하던 월터 하겐마저
누구나 알 법한 상식인데… 벙커 모래 만져 8강 실패 캐디가 벙커 모래를 손으로 만지는 바람에 선수가 US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8월15일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주 브랜던 듄스 골프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군도 올리바 핀토(아르헨티나)는 테일러 스트래파시(미국)에게 1홀 차로 졌다. 그는 매치플레이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17번 홀까지 스트래파시와 타이였지만 18번 홀에서 티샷한 볼이 벙커에 빠지면서 사달이 났다. 핀토의 캐디가 갑자기 벙커에 뛰어들더니 모래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핀토뿐 아니라 스트래파시와 그의 캐디, 그리고 TV 중계진까지 옆에서 이를 지켜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벙커에서 샷 하기 전에는 손이나 클럽으로 모래를 접촉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은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아는 기본 상식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타지만, 매치플레이에서는 홀 패배라는 벌칙을 준다. 두 번째 샷을 하기도 전에 16강전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지만 핀토는 캐디를 용서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그는 “나도 큰 충격을 받았다”며 &
회전 타이밍 맞춰야… 꾸준한 연습은 필수 아마추어 중 드라이버 슬라이스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슬라이스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는 다운스윙 때 상체가 먼저 나가는 문제다. 탑에서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는 하체가 먼저 리드해야 된다. 하지만 거리 욕심 때문에 손으로 먼저 리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헤드가 OUT에서 IN으로 들어오면서 컷 샷이 나오게 된다. 두 번째는 배꼽과 가슴의 위치다.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머리(정수리) 부분이 시계 기준으로 1~2시 사이를 가리키게 되는데 정수리의 위치가 탑스 윙 때까지 유지돼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들은 허리(아래 복근과 기립근) 부분이 약해서 탑 스윙까지 도달하면서 그 각을 유지하기 어려워 상체(배꼽과 가슴의) 위치가 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오버스윙까지 연결 될 수도 있다. 세 번째는 허리와 상체의 회전 타이밍이다. 다운스윙 때 허리가 먼저 돌아 주지만 오른쪽 엉덩이가 왼쪽 뒤로 빠지게 되면 상체(오른쪽 어깨) 부분이 공쪽으로 나오면서 헤드가 안쪽으로 빠지게 된다. 탑 스윙 때 등 부분(목표 방향)이 그대로 유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