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삼양그룹 오너 4세에게 힘이 실리고 있다. 핵심 계열사 경영 일선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이사회 진입을 계기로 보폭이 한층 넓어진 모양새다. 그룹 안팎에서 경영권 승계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는 얘기마저 나온다. 그러나 불안요소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원활한 가업 승계의 표본으로 여겨졌던 사촌경영이 걸림돌로 작용할지도 모를 일이다. 휴비스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건호 미래전략담당 사장을 사내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너 4세인 김건호 사장은 고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김윤 현 삼양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밀어주지만… 휴비스는 2000년 삼양사(현 삼양홀딩스)와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이 50대 50으로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휴비스 미래전략을 진두지휘해 온 김건호 사장은 사내이사 선임으로 입지가 한층 확고해졌다. 특히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건호 사장은 이날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다’는 내용의 정관 개정으로 이사회 의장직도 추가로 맡게 됐다. 김건호 사장의 휴비스 이사회 진입을 계기로 삼양그룹 차원의 투자 확대가 뒤따를 거란 관측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미국, 캐나다, 영국과 같은 여러 국가들이 코로나19로 묶여 있던 생활에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해가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까지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은 뉴질랜드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해제한다고 발표하며, 여행 및 유학 계획을 다시 세워볼 수 있는 시기다. ㈜쏠루트유학사업단에서도 이에 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캐나다∙뉴질랜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쏠루트유학사업단은 2014년 1월부터, 다양한 영어권 국가의 캠프를 진행하며, 코로나 직전인 2020년 1월까지 1050여명의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번 2022 캐나다∙뉴질랜드 여름캠프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국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캐나다 여름캠프는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을 나누어 ESL 수업을 진행하고, 캐나다의 다양한 교과 과정을 활용한 교내 활동, 야외 활동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또 주말 데이 투어로 토론토 CN타워 견학, Blue Jay 야구 경기 관람,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및 캐나다 원더랜드 등 교육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도 준비한다. 한국과 계절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7일,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여의도 본사의 사내 교육 스튜디오 개선·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임직원을 미래인재로 육성하고자 팬데믹 초기부터 비대면 교육을 선제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교육 진행을 위한 기초 장비와 크로마키 배경을 갖춘 사내 교육 스튜디오를 처음 마련했다.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공간 확장 및 설비 확충의 필요성이 증가해 스튜디오 환경을 개선했다. 삼천리 사내 교육 스튜디오는 ▲유튜브 및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쌍방향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트리밍 교육 공간’ ▲편안한 분위기의 교육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임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대담 공간’ ▲삼천리 주요 사업장 곳곳을 현장에 실제로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VR 교육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원활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다양한 전문 장비와 인테리어 소품도 새
[일요시사 취재1팀] 김민주 기자 = 뱃속 아기들의 3명 중 2명은 태아보험에 가입한다. 이는 선천성질환과 출생 과정의 위험을 보장받기 위함이다. 그러나 약관상 문제가 없는데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늘고 있다. 이들은 보험사가 약관을 제멋대로 바꿔서 보험비를 못 타게 만들고 무조건 시간을 끌어 지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태아보험은 기본 어린이보험에 태아 보장 특약이나 산모 보장 특약을 추가해서 가입하는 구조다. 여기서 태아 보장 특약은 아이가 태어난 후 1년까지가 만기다.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 미리 가입하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발생하는 질병과 상해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아기가 태어난지 1년 이후에 어린이보험으로 자동 전환된다. 한 달 96만원 태아 보장 특약은 ▲저체중 입원 ▲신생아 질병 입원 일당 ▲장애 출산 담보가 보장된다. 어린이보험으로 전환되면 ▲선천성질환 ▲암 ▲뇌혈관 ▲허혈성 진단비 ▲상해·질병 일당 및 후유장해 ▲기타 각종 진단비 ▲수술비 보장 등이 있다. 어린이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것은 ▲Q00-Q04 코드의 선천성 뇌질환 ▲F04-F99의 정신 및 행동장애다. 즉 장기간 치료를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후성그룹이 경영권 승계 절차를 밟고 있다. 오너 2세는 십여 년 전부터 착실히 경영 수업을 받았고, 그룹 핵심 계열사 경영을 맡아 능력을 충분히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지주사 체제는 좀처럼 뿌리내리지 못한 상태다. 후성그룹은 한국내화에 뿌리를 둔 중견 기업집단이다. 1980년대 중반부터 사세 확장에 나선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한국내화, 후성, 퍼스텍 등 유가증권 상장사 3곳을 비롯한 24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사의 면모를 갖춘 상태다. 은둔형 알짜재벌 후성그룹은 창업주인 김근수 회장(1948년)과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관계로 인해 현대그룹 방계로 분류된다. 김 회장은 정 창업주의 여동생인 고 정희영 여사와 고 김영주 한국프랜지공업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수료한 김 회장은 같은 해 한국내화를 인수했고, 1983년 현대그룹으로부터 울산화학을 사들이며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나타냈다. 그룹 계열사 총매출은 1조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특히 상장 3사(한국내화·후성·퍼스텍)가 그룹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지난해 말 별도 기준 ▲후성 3053억원 ▲한국내화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최고경영자 교체를 단행했다. 임기를 2년 남긴 대표이사를 해임한 데 따른 조치다. 한동안 자리를 비웠던 창업주가 이사회에 복귀하는 시점과 기존 경영진의 퇴진 시기가 맞물린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가 최고 경영책임자 교체를 결정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0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윤진호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예고된 수순 윤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MBA 졸업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애경, SPC그룹 등을 거쳤다. 컨설팅, 전략,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회사의 지속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윤 대표 선임을 계기로 조직개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각 사업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업부별 대표 직책의 전문경영인을 두는 ‘5개 부문 대표, 1 연구원’ 체계로 개편을 예고한 상태다. 이번 주총은 권원강 창업주의 공식적인 복귀가 결정된 무대이기도 했다. 보름 전 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통해 예고된 권 창업주의 사내이사 선임건이 당초 예상대로 주총을 통과한 것이다. 교촌에프앤비 지분 69.20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대교그룹의 후계구도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형국이다. 잠시 장남으로 기우는 듯했던 승계 구도가 차남의 대두 이후 원점으로 회귀한 모양새. 장남이 핵심 계열사에서 존재감을 키웠다면, 차남은 지주사에서 영역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대교그룹은 비상장 지주사인 대교홀딩스를 중심으로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지배구조 최상단에는 창업주인 강영중 회장(1949년생)이 서 있다. 강 회장은 대교홀딩스를 지배함으로써, 계열사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강 회장이 보유한 대교홀딩스 지분은 82.0%(495만5660주)에 달한다. 앞서거니 창업주가 여전히 지주사 주식 8할 이상을 보유 중이라는 건, 승계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실제로 두 아들이 보유한 대교홀딩스 주식은 강 회장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장남인 강호준 상무와 차남인 강호철 상무가 쥐고 있는 대교홀딩스 주식은 각각 8288주, 8286주에 그친다. 지분율로 보면 0.1%씩에 불과한 수치다. 지분 증여가 제자리걸음인 탓에 후계구도의 큰 틀조차 불분명한 형국이다. 강 회장은 ‘성과 없이 승계는 없다’고 표명했을 뿐, 두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견그룹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대기업 진입을 예고할 정도로 존재감을 키운 모습이다. M&A를 통해 몸집을 잔뜩 키운 게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대유금형)을 기반으로 사세를 키운 중견 기업집단이다. 2010년대 중반 이후 가전(위니아딤채, 위니아대우) 부문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그룹에 속한 국내법인은 총 19곳(상장사 4곳, 비상장사 15곳)이다. 뒤돌아보니 폭풍 성장 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 역할은 동강홀딩스와 대유홀딩스가 담당한다. 동강홀딩스는 2005년 대유에셋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이후 계열사들을 관할해왔다. 2016년 동강홀딩스에서 떨어져 나온 대유홀딩스는 중간 지주회사를 맡고 있다. 창업주인 박영우 회장은 동강홀딩스에 대한 지배력을 기반으로 그룹 전체를 통솔하고 있다. 박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은 동강홀딩스 지분 43.1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박 회장 일가→동강홀딩스→대유홀딩스→이하 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구축된 상태다. 다만 대유위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원에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 중이다.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43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총 13개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78㎡ 138세대 ▲전용면적 84㎡ 517세대 ▲전용면적 112㎡ 139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8만원이다. 단지는 교통, 생활, 교육 등 인프라가 집약돼있고 도시 정비사업을 통해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 생활권에 위치한다. 수성구와 맞닿은 지리적인 입지여건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동대구역 생활 프리미엄 누리는 중심 입지 위치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는 단지 가까이에서 대구광역시의 내로라하는 교통과 생활, 교육 등에 이르는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는 도보로 대구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 SRT, 동대구터미널이 위치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갈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를 통해 중구와 수성구는 물론 동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월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지구 C-2블록에서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이 공급 예정이다. 사송지구는 양산과 부산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특히 단지 가까이 도시철도 1호선 양산 연장선이 공사 중으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688가구로 전용면적 84·101·112㎡의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80가구 ▲101㎡ 142가구 ▲112㎡ 266가구다. 양산·부산 더블 생활권, 1호선 양산 연장선(예정) 역세권 단지 인근 유치원, 초중교(예정 부지), 상업지역(예정) 사송지구는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주거, 생활, 자연, 업무 등이 모두 갖춰진 영남권 대표 자족도시로 개발 중에 있다. 특히 부산과 양산 사이에 위치해 두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 인근으로는 도시철도 1호선 양산 연장선이 예정돼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단지와 도보권 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있고 지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까지도 주택시장에 내 집 마련 열기가 거센 가운데, 자금 부담을 낮춘 주거 상품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되자,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실거주가 가능한 소형 주거단지를 향해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금융당국이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원 초과 시 차주단위 DSR을 적용받게 된다. 오는 7월부터는 1억원 초과로 그 기준이 한 단계 강화된다. 이에 반해 소형 아파트 매매가는 큰 폭으로 치솟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전용 60㎡ 이하 면적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동월 대비 약 16.6% 상승했다. 동 기간 60~85㎡이하가 14%, 85㎡ 초과 면적은 12.81% 오른 것과 비교해봐도 가장 높은 상승 폭이다. 상황이 이렇자 주거 대체상품을 통해 하루 빨리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주거 대체 상품의 경우 집값뿐만 아니라 세금 등에 있어서도 진입장벽이 낮다. 대표적으로 오피스텔 등 주거 대체상품은 취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DL이앤씨가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사업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서 종합적인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DL이앤씨는 CCUS 사업의 탁월한 기술 경쟁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고객들에게 탄소중립과 ESG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력한 조력자로 나설 계획이다. 국내뿐 만 아니라 호주, 북미, 중동, 유럽 등에서 글로벌 탄소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집한 탄소를 건자재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폐유전이나 폐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까지 운영할 수 있는 지속성장 모델을 구축해 전 세계를 무대로 K-CCUS 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한다는 전략이다. 세계 최대 규모 탄소 포집 설계 역량 바탕으로 활용 저장까지 CCUS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 확대 DL이앤씨는 탄소 포집 EPC 분야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누적 수주 1조원 달성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2025년 ~ 2027년까지 연간 1조원 수준의 수주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이후 2030년까지 매년 2조원 수준까지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지난 25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2’에서 서비스 부문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수상했다.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2는 BMW 코리아가 주최해 세일즈, 서비스, 파이낸셜 등 각 부문별 우수 딜러사, 지점, 직원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서 이번 행사에는 삼천리 모터스를 비롯한 7개 BMW 딜러사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삼천리 모터스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판매뿐만 아니라 판매 이후의 애프터 세일즈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 향상과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 같은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를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2’서 서비스 부문 최고상 ‘베스트 애프터 세일즈’ 2년 연속 수상 빈틈없는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제공하며 고객 가치 지속 향상 특히 중정비 부문(Full Shop)에서는 삼천리 모터스 동탄, 청주, 천안 지점이 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세계 석학들이 카카오 효능에 대해 밝혀낸 유용성은 다양하고 풍부해 카카오 폴리페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오래전부터 이슈가 돼왔다. 최근 미국 실험생물학회지 인용 보도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아침에 먹으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만들어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보도(<조선일보> 8월5일자 건강면 Dr.이은봉의 의학 연구 다이제스트)도 있다. 카카오 폴리페놀에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효과를 언급하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다. 이는 카카오 마니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학자들의 연구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쾰른 대학 도버트 박사의 경우 ‘작은 초콜릿 한 조각이 혈압을 낮출 수 있는데, 이는 다크 초콜릿에는 체내 산화질소량을 증가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다크 초콜릿에 더 많이 들어있는데, 코코아 함량이 60-70퍼센트 이상인 쓴맛의 다크 초콜릿을 건강식과 함께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초콜릿 섭취는 각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삼천리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날 진행된 영업보고에 따르면 삼천리는 2021년 별도기준 매출액 2조623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시현했으며, 1주당 3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사외이사에는 이석근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재선임되고 이동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신규 선임됐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미래성장을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이 다 함께 도전을 이어가려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보건 경영, 끊임없이 도전·혁신하는 선도 경영, 구성원·고객·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가치 경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시한 정기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움직인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석유화학 중심의 탄탄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50년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하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이어 금호폴리켐 100% 자회사화, 금호리조트 인수까지 마무리 지으며 다방면의 역량을 갖추게 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주력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사업까지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50년을 이끌 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주력사업 Level-Up :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 금호석유화학은 범용 합성고무에서 고부가가치 합성고무 제품 중심으로 고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라텍스 장갑의 원료 NB라텍스는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화학성, 내마모성, 뚫림 저항성 등 물성을 향상시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고강도 산업장갑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게임사들이 속속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대형 게임사들은 대러 제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설프게 특정 국가 제재에 동참했다가 얻을 불이익을 걱정하는 모양새. 하지만 일각에선 이러한 국내 게임사들의 태도로 인해 얻을 ‘글로벌 낙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해외 유명 게임사들이 연이어 러시아에서의 게임 서비스와 관련 상품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국내 게임사들의 모호한 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계적으로 러시아를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가 잇따르고 러시아에 대한 반감이 고조되고 있는 사정을 고려할 때, 자칫 친러 기업이라는 글로벌 낙인이 찍혀 해외 이용자들로부터 보이콧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비판 목소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에픽게임즈가 러시아에서의 게임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5일, 대니얼 알레그리 액티비전 블리자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에픽게임즈도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의 상거래를 중지하고 있다”며 “다만 이미 게임을 보유한 러시아 이
[일요시사 취재1팀] 김태일 기자 = 위메이드의 공시 없는 위믹스(WEMIX) 토큰 소각과 ‘실적 부풀리기’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다. 결론적으로 가상자산 회계처리와 관련된 규제가 없는 제도적 문제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태가 다른 P2E(Play To Earn) 게임사와 업계 전반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가이드라인의 제시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위믹스 사태’로 불리는 논란은 위메이드가 지난해 자사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 토큰을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고 매각하고 이를 지난해 4분기 매출로 처리해 발생했다. “몰래 팔았다” 실적에도 반영 위메이드는 2020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NFT, P2E 관련 게임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위믹스’라는 자체 코인까지 발행하면서 동명의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를 오픈해 2022년까지 100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겠다고 공언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말까지 10억개 위믹스 토큰을 발행하고 이 중 1억800만개의 토큰을 매각해 2271억원을 확보했다. 위믹스를 대량 처분한 대금 중 1594억원은 선데이토즈 인수에 사용했고, 나머지 일부를 메타버스, P2E 관련 기업들의 지분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 주총 현장에서는 경영 참여를 노리는 행동주의 사모펀드의 입김이 드셀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배당금 증액 등 주주친화 정책이 현안으로 부각된 양상이다. 상장사는 상법에 따라 1년에 한 번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안건들을 결정해야 한다. 통상 정기주총은 매년 3월 말 집중적으로 열리는데, 올해는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곳곳에서 목격된 상태다. 갈등의 내막 이사 재선임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앞둔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 측과 표 대결을 앞두고 있다. 공석이 되는 사외이사 2명 자리에 누가 선임되느냐가 이번 주총의 핵심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상수 경희대 명예교수, 박영우 환경재단 기획위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박 전 상무 측은 함상문 한국개발연구원 명예교수, 이성용 전 신한금융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CDO) 등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그간 박 전 상무는 경영 참여 보장을 주장하며 금호석유화학을 지배하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일단 재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유리한 국면을 점했다고 보고 있다. 박 회장 우호세력의 지분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환경부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굴뚝 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에 무선 LTE 통신방식을 도입했다. 무선 LTE 통신방식은 공장의 굴뚝에 설치돼있는 TMS의 측정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신 받아 환경부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장거리 케이블 공사가 필요한 기존 유선 통신방식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들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으며 유지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국내법상 TMS 데이터는 유선으로만 통신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으나, 최근 시행된 대기오염물질 총량 규제로 인해 TMS 설치 대상 사업장이 대폭 확대되면서, 무선 통신방식 도입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커지고 있었다. 이에 포스코는 지난해 2월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통해 규제 해소를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이 같은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무선 통신방식 적용에 필요한 보안 대책 마련과 네트워크 성능,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위해 외부 통신기술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규제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 향후 국내 전체 사업장 확대 적용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기대 또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장인